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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2 22:16
마일스톤은 레스터가 백번 낫지만 굳이 과거를 돌아본다고 할 때도 그것만 볼 필요는 없긴하죠. 우승 한번하고 여러번 중하위권 성적을 전전하는 모습을 케인이나 손흥민이 지금 토트넘보다 만족할지는...
23/05/02 22:46
토트넘이 챔스라도 들었으면 모를까, 준우승 한 시즌 빼면 유로파에서도 빌빌거리는 팀이라
레스터가 아쉬운 건 바디 메디슨 틸레망스 코어의 마무리가...
23/05/03 04:16
일단 예시가 '지난 10년간'인거 같으니 그 기간동안엔 레스터가 우승을 해봤다는 점에서 레스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10시즌 동안 세번 레스터가 성적이 좋았는데 그게 우승이라서요
23/05/03 05:32
객관적으로 볼때 토트넘이 더 명성 높고 강팀이겠지만, 제가 그 팀팬이 된다면 저는 레스터 고릅니다.
준우승, 2등은 두고두고 미망이 남습니다. 그때 감독이 다른 전술을 썼더라면, 그때 어떤 선수가 좀더 잘했더라면, 그때 누가 실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두고두고 한이 남죠. 그런데 우승은 팬을 성불시켜 줍니다. 몇십년이 지나도 그 우승기억 하나로 그 팀을 응원하는 원동력이 되죠.
23/05/03 13:09
겨우 리그 우승 한 번, FA컵 한 번 가지고?? 싶지만, 토트넘이 과연 10년 안에 어떤 대회든 우승할 가능성이 있을까 싶네요. 물론 PL 출범후 강등된 적이 한 번도 없는 토트넘 입장에선 근래에 EPL에 올라온 레스터가 근본이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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