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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6 13:08
꼴지가 되자 본인 살겠다고 결국 유일한 동맹이면서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그리고 최약체인 파이를 지목하는 것만 봐도 생존 본능이 진짜 강하다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모두에게 신뢰도 못주고, 그렇다고 기대치 만큼의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자기에게 이득으로 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비하인드들이 많이 나오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 같은데 지금으로썬 지금 까지 온게 신기하죠.
23/06/06 13:49
(수정됨) 제 기준에서 최고의 플레이어는 장동민이라고 있어서...
142만부터 시작해서, 후지이 미나 쫓아다니면서 떠드는 것도 그렇고, 지난 에피에서 연합 하고 게임 시작하자마자 티나게 배신 하는 것도 그렇고 제 기준에서는 최악이네요. 게임도 못하고 정치도 못하고 크크
23/06/06 14:24
저는 수능만점자에 특별한 직업이 안나오길래 아 대학 갓합격해서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엥 신현지가 오빠라고 부르네? 그러고 나이보고 놀랬습니다.. 너무 공부만해서 그런가 142만은 그렇다쳐도 후지이미나한테 한거나 전체적으로 사회성이 왜저러지 싶은.. 서바이벌에서 정치력 없이 하루살이형 플레이로는 아무리 높이 올라가도 한계가 있긴해요
23/06/06 18:36
저도 에휴 갓 스물됐으니 저러겠지... 나이 좀 먹고 보면 엄청 부끄럽겠네 했다가 나중에 신현지가 오빠라고 하는거 보고 물음표 떠서 찾아봤습니다 크크크 나이가 꽤 있더군요...
23/06/06 13:50
모르는 사람들과 저 게임을 딱 한 판 하고 앞으로 영원히 안할 거라면 최고의 플레이고,
저 게임을 반복해서 진행하는데 계속 참여할 거라면 최악의 플레이가 될 것입니다. 저런 플레이어 유형은 2회차 이후 플레이부턴 '저 XX부터 일단 죽이고보자'가 형성되거든요.
23/06/06 17:00
근데 유리사가 박지민 가지고 놀았죠. 유리사가 워낙 캐릭터성이 강해서 어쩔 수 없긴 했습니다만...
아 물론 그 편에서 결국 다 가지고 놀았던 건 넉스였지만요. 애초에 박지민이 이진형 포섭하려다가 실패해서 그렇게 된 거기도 하고요.
23/06/06 17:02
정치를 하고말고 할 상황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만 관점의 차이겠죠
박지민 능력은 시즌1을 보면 잘 나옵니다 크크 그런거보면 그랜드파이널 이상민이랑도 비슷하네요
23/06/06 17:05
결국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본인 판단의 착오와 더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부재 때문에 데스매치 간 거죠.
조금만 더 노력했어도 데스매치 안 갔을 수 있었을 겁니다. 이진형 빨리 손절칠 수 있었을 거고요.
23/06/06 17:06
그게 첫 메인매치인데 첫날부터 찍혀서 뭘 해볼수가 없었잖아요
유리사가 급발진해서 본인도 자기도 산화한거니 피겜2중에 가장 아쉬운게 박지민 조기탈락입니다 덱스 옆 신현지가 아니라 박지민이었으면 서출구는 데스한번은 다녀왔을듯
23/06/06 17:17
실제상황입니다 님//
님이 말씀하시는건 첫날 둘중 누굴믿어야하는지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 사람의 캐릭터를 파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지선다 실패했다고 정치력이 떨어진다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 이상민도 김경훈 만나서 탈락했는데 그때보다 더 핀치로 몰리는 상황에서 김경훈보다도 더 예상이 안되는 사람을 만났는데 넉스의 스타일을 파악못해 탈락했다고 하시면...
23/06/06 17:22
웸반야마 님// 넉스가 리뷰에서도 그러더군요. 자기한테 한 번만 더 확인해보지 라면서요. 애초에 그때 판을 주도하고 있었던 건 넉스였고요. 넉스랑 조금만 더 대화했더라면 왜 넉스 말에 따라야 하는지 이성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을 겁니다. 설령 최종적으로는 이진형을 믿었더라도 그렇게 무력해 보이진 않았겠죠. 최종적으로 이진형 믿었더라도 그 또한 박지민 본인의 판단력 문제였겠지만요.
23/06/06 19:01
의견에 동의하지만 박지민은 이상민 하위호환이라고 봅니다. 물론 박지민 자체만으로도 정치력이 만렙이긴한데 이상민은 정치력에 기본 메인매치능력에 변수대응 능력까지 갖춰져 있었고 그렇게 배신을 하면서도 적을 만들지 않고 예능까지 갖췄던 플레이어였죠.
피겜2에서 박지민의 결정적 선택은 홍진호를 고른것과 최악의 선택은 이진형을 끝까지 믿은것이라고 봐야겠죠. 근데 사실 야생에서 이미 멘탈, 체력적으로 바닥인 상태에서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한다는게 어렵죠. 이미 첫번째 게임 영상보면 거기서부터 다른 출연자들과 다르게 넋이나가있는걸 보여주고 있고 거기다가 다음날 아침부터 유리사가 대놓고 긁고 다니고 간첩질한다고 이미 바닥인 멘탈과 체력까지 끌어모아 썼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죠. 수능 만점자라는 스펙을 달고있는 이진형조차 체력 o되니까 수식 개판만들어버리는데 박지민은 그런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건 어불성설이기도 하고요. 또 이진형이 사회성이 제로인 사람인줄 누가 알겠습니까. 그당시에 같이 있던 사람들조차 며칠뒤에 알았는데 하루본 사람이 그걸 판단을 제대로 한다는거 자체가 많이 어렵죠.
23/06/06 19:12
이진형의 사회성을 탓할 일은 아니죠. 이진형의 사회성이 제로인 것과 박지민이 이진형을 너무 믿은 것은 별로 상관관계가 없는 일이죠. 그리고 체력도 야생에서 돌아온 직후라면 모를까 하루 쉬고 난 상태였고요. 윤비, 서출구, 이진형 이런 애들처럼 혼자 하루 보내고 와서 게임에 바로 참여한 플레이어들도 체력 탓을 들면 별로 공감을 못 받는데 말입니다.
23/06/06 19:16
그 누구라도 멘탈, 체력적으로 0이되면 제대로된 판단을 하기힘들고, 첫 야생팀의 스타트처럼 맨땅에 헤딩한것과, 몇시간 지내다온것, 더구나 이건 이진형이 그나마 제일 긴 시간이었다고 추청하지만 윤비는 이른새벽, 서출구는 아침경에 갔다가 게임한판하고 왔기때문에 체력비교자체가 어렵고요.
박지민은 야생팀에서 스타트, 저택가기전 이미 체력적으로 바닥임을 보여줌, 저택에서 지하로 생필품을 연달아 눈치보면서 갖다놓는걸 수없이 반복(맨정신으로 하기어려움), 그 다음날 유리사의 심한 도발, 1라운드 이후 넉스제외 나머지 사람들의 왕따(박지민이 직접언급-물론 이진형과 유리사팀말고 나머지는 연기였지만)로 인해 안그래도 체력과 멘탈이 바닥인 상태에서 제대로된 판단이 힘들다는 이야기인데요. 수능만점자인 이진형조차 수식로드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자 수식개판난것, 수많은 사기나 보이스 피싱이 멘탈적으로 접근해서 학력이나 학벌이 좋아도 당한다는점 등등
23/06/06 19:20
(수정됨) 박지민이 하루 자고 시작했던 걸 고려하지 않으면 맞는 말씀이시겠죠. 그 다음날 체력적으로 회복한 뒤에 유리사랑은 정치질로 그냥 패배한 거고요. 물론 유리사가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이었고 멘탈적으로는 굉장히 특이한 캐릭터이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그 넉스야말로 판을 가장 주도하는 인물이었는데요. 이진형은 뛰어다니고 온 직후여서 그런 거고요. 그마저도 체력 탓을 들면 공감받지 못합니다. 언더테이커님이 유달리 체력으로 옹호하시는 것뿐이죠. 그 어디를 가도 이진형 수식 개판 만든 거 체력으로 옹호하진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옹호하면 외려 비웃음 당하죠. 박지민은 하루 쉬고 게임에 들어간 상태여서 이진형과도 조건이 달랐고요.
23/06/06 19:24
실제상황입니다 님// 인간은 하루잔다고 다 회복되는게 아니고 사람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릴 확률이 높은 법이죠. 전 그상황에 갖다놔서 박지민보다 더 잘할수있었겠다 라고 보여지는 플레이어는 장동민, 이상민 말곤 없다고 생각합니다.
23/06/06 19:29
The)UnderTaker 님// 그렇게 치면 얼마나 회복이 됐을지 아무도 모를 일이죠. 근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진형도 수식 개판 만든 거 체력을 이유로 옹호받진 않습니다. 물론 뭐 별로 공감받지 못한다고 무조건 틀린 소리라는 건 아니지만요. 서로 말이 안 맞는 상황에서 넉스와의 의사소통 정도는 조금 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3/06/06 19:41
실제상황입니다 님// 자꾸 유리사한테 압도당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2일차 메인매치에서 압도당한건 유리사 입니다
본인이 꼴지해서 데스갔고 박지민은 유리사가 그냥 찍은거에요 박지민의 데스실력이 부족한건 동의합니다만, 이진형을 보는눈이 없었네 넉스를 믿네 마네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판 입니다 그냥 유리사가 혼자 오해하고 급발진한거고 그로인해 데스간거에요
23/06/06 19:51
(수정됨) 웸반야마 님// 그래서 결국 다 넉스한테 놀아났다는 거죠. 물론 넉스가 박지민까지 가지고 놀았던 건 아니지만요. 넉스는 박지민 살려주려 했죠. 정확히 말하자면 굳이 배신할 생각은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위치도 제대로 알려줬던 거고. 이진형은 박지민이 자꾸 정치질 시전하면서 자기 포섭하려는 것 같으니까 그게 경계돼서 통수친 거고요. 그걸 못 알아본 건 박지민 탓이 아닌데, 그걸 너무 믿어서 넉스한테 확인 안 해본 건 박지민 탓이 맞습니다. 애초에 서로 말이 달라서 박지민이 갸우뚱해 하는 상황이었잖아요.
박지민이랑 유리사는 말씀하신 게 맞겠네요. 애초에 박지민에게 전부 등돌린 상황은 아니었으니까요. 결국 박지민 본인의 판단 착오로 탈락후보까지 몰리게 된 거죠. 다만 유리사가 1라운드 때 소외된 이유 또한 박지민 때문은 아니었으니 박지민에게 유리사가 압도당한 것도 아니고요. 유리사는 넉스한테 압도당한 거죠.
23/06/06 19:30
당연히 지니어스 이상민보단 안된다 생각합니다
다만 합숙한다는 점에서 소사나 더타호랑 비교해야하는데 여기 나온 모든 출연진들 중 최상위권이라 생각해요
23/06/06 16:19
근데 계속 살아남고 있죠. 메인게임을 못하면서도 정치를 못하는 와중에 잘하는 특이한 케이스라 해야 하나...
뭐 저런 플레이어 계속 살아남으라고 있는 게 데스매치이기도 하고요. 정치를 못한 건 아니지만 덱스도 2번 갔다 왔죠.
23/06/06 17:30
동감입니다. 역대 최악의 빌런
이성 잃은 김구라 하승진 이런 건 축에도 못 끼어요 대충 트롤 하던 인물들 다 섞어서 썩히면 나올 것 같은 트롤 농도 보기가 힘듧니다ㅜㅜ
23/06/06 13:07
너무 재밌는데 얘기 나눌 곳이 없어서 슬퍼요..
피갤은 전쟁터라 팬덤싸움 외엔 아무것도 없고.. 이제 3일후면 끝인데 누가 우승하던 재밌는 방송 나왔으면 좋겠어요.
23/06/06 13:11
초창기엔 거기서 정보도 얻고 그랬는데 지금은 미치광이들이 몽둥이 휘두르면서 뛰어다니는 동네가 되버려서..저도 아쉬워요.
엔딩씬 구도를 보면 피디가 이스터에그로 숨겨놓은거 같긴한데 그게 맞는지 안맞는지는 모르겠네요.
23/06/06 13:18
착장스포는 거의 다 맞았는데 다른 스포는 어림도 없는게 많았어서 크크
수리나 도형만 아니면 홍진호 우승보는데 결승에서 수리 뜨고 서출구 우승! 이럴거 같기도..
23/06/06 13:25
오프닝에서 홍진호 서출구 덱스 신현지 요런 순서로 나오는거 보면 웬지 서출구 홍진호가 결승 갈거 같긴 한데....우승은 잘 모르겠습니다.
피디가 예상치 못한 사람이 우승했다고 떡밥을 날렸어서...이진형이 결승행?
23/06/06 13:25
피갤 초반엔 그래도 이런저런 분석글도 있고 재미있는 글들도 있어서 디씨감성이나 비하단어들 참으면서 좀 봤는데 요샌 개념글도 덱줌마니 뭐니 팬덤싸움만 반복이라 진짜 너무 노잼이더라고요. 왜 그러고들 사는지...
23/06/06 13:14
궁금해서 이진형 검색해봤는데 그냥 최강 사기케네요
서울과학고 서울대 자전에서 의대로 수능만점 얼굴 대존잘.. 그리고 진호옹은 갈수록 멋있어지는거 동의합니다 처절한 승부사 그 자체네요 프로겜블러이기도 하니
23/06/06 13:55
컨셉질이라고 보기는 힘든게 본인이 리뷰방송에서 너무 추하고 부끄러워서 잠을 못잤다고..
본인 항문사진 2시간 방송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크크
23/06/06 15:37
사실 지혜랑 지식이랑 연관성이 높지 꼭 비례하진 않으니깐요
제 지인중에도 대원외고 수석졸업 - 사시시절 소년급제 한 친구 있는데 그 친구도 시험만 잘칩니다.
23/06/06 13:18
리뷰 보는 재미가 있는데 지지난회차부터 리뷰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지난회차껀 리뷰 꼭 필요한데... 서출구 유튭에서 자주하더니 이번엔 왜 안하는지.. 그리고 홍진호 빼고 모든 사람이 욕먹는 행동을 많이하네요. 그나마 서출구가 정상? 지난주는 덱스가 많이 까이더라구요
23/06/06 13:21
저도 리뷰에서 나오는 뒷이야기들 때문에 좋았는데
(제작진도 인력 부족으로 비하인드 제작 여건이 어려우니 참가자들에게 리뷰를 하면서 풀어나가는 걸 오케이 했다고 했죠) "덱스 컴온! 렛쓰 두잇!" 사건 이후로 각 출연자들의 유튜브 댓글창이 개판 나기 시작하더니 하나 둘 리뷰를 안하더군요. 그나마 서출구 리뷰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ㅜ
23/06/06 13:34
덱스 욕하는거때문에요.
본인이 먼저 연합깨고 파이껴서 팀짜놓고 나머지는 그럼 2-2 하라는건지.. 넷이뭉쳤다고 바로 욕박아서... 하승진 오페라 할땐 아무말도 안하면서 하승진없으니 무력써도 되냐고 그러면서 홍진호앞에서 욕해버리니....
23/06/06 13:18
최근에 나온 서바이벌 중에 원 탑인 거 같아요. 심지어 탈락자 순서도 이상적이고. 자 이제 세미 파이널인데 과연... 이번주가 마지막이네요.
23/06/06 13:32
저도 동의합니다. 지니어스 이후로 서버이벌 프로그램을 거의 안봤는데 피의 게임 2는 진짜 간만에 두근거리게 하는 감이 있어요. 각각의 캐릭터성은 지니어스보다도 더 좋았고 내부/야생/습격의 밤이라는 시스템도 진짜 참신했고.
다만 감옥 시스템이나 유령 플레이어는 뭔가 애매한 느낌이긴 하고 게임도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느낌이 아니여서 그건 좀 아쉬워요. 특히 매메는 사람간의 갈등이나 전략을 보는 재미가 있는데 유령카지노나 데매는 집중해서 잘 안보게 되는....
23/06/06 13:26
홍진호는 진짜 호감이미지 유지하면서 서바이벌 프로 상위권에 남는게 쉬운게 아닌데 대단한것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먹고 서바경험도 풍부해서 완전 통달한 고인물 느낌이 들더라고요..
23/06/06 13:35
그렇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조금만 잘못하거나 삐끗해도 비호감 되는데 피의 게임에서의 모습은 전형적인 능력있는 리더의 모습이여서 대단한거 같습니다.
성격도 좋고 실력도 있고 동료를 잘 다독이고 심지어 결국 팀원들 다 세미파이널 감. 덜덜덜
23/06/06 13:53
사실 홍진호보다 더 잘할 사람 찾는게 불가능할 정도
이미 경험치 두뇌 긴장감 쪽에서는 역대급 스펙자라서... 거기에 겜블러의 과감성까지...
23/06/06 14:13
심지어 제가 올린 맨 위의 영상에 보면 편집자가 자막을 잘못 알아듯고 올린 부분이 보이죠.
2:21 자막 : 나도 너희에게 돈 받은 것도 있고. 실제 : 나도 너희에게 도움 받은 것도 있고, 2:36 자막 : 그 순간 우리는 존재할수 있다. 실제 : 그 순간 우리는 전쟁할수 있다. / 그 순간 우리는 경쟁할 수 있다. (?) 크크크
23/06/06 14:18
홍진호는 지니어스때도 그랬지만 승부의 연륜이 느껴져요. 승부에 과하게 집착하지 않으면서도 게임 잘함 배신 안함 자기팀 챙김등 자기만의 게임 철학이 있고 무엇보다 탈락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 좋아요. 이게다 스타판에서 만든 강철 멘탈 덕분...?!
23/06/06 14:42
위에도 있지만 홍진호의 가장 큰 강점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살아남고 위로 올라가는 그 자체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비호감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많은 회차에 출연한 유명인 중 남초-여초 두 커뮤니티에서 호감을 사는 거진 유일한 인물이죠. 오히려 그런 홍진호가 비정상적이고 비호감 행동 한두 개 이상씩을 하는 다른 출연자가 정상이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입니다.
23/06/06 16:38
요즘 가장 즐겨보는 프로 입니다.
결승전은 홍진호나 서출구 같은데.. 의외로 이진형이나 신현지가 우승할수도 있을거 같아서...흥미진진 합니다.
23/06/06 17:01
피겜 시즌1도 정말 재밌게봤는데, 파이널이 최악이어서 걱정되네요
피겜1은 육체를 쓰는게임이 나왔는데 콩 발이 부러져서 가능할런지...
23/06/06 18:25
데스 투표 때도 상대편이 된 덱스님에게
너 찍어야 하지만 미안하다고 추가투표 사라고 2천만원 양도해줄 때 완전 감동이죠 적을 안 만든다는 점에서 정말 멋지고 훌륭한 것 같아요 어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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