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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22 02:18:18
Name 그냥켑스
Link #1 https://www.rollingstone.com/music/music-lists/best-korean-pop-songs-1234727955/200-akmu-1234731566/
Subject [연예] 롤링스톤지 선정 한국 대중음악 역대 100곡 (수정됨)
7월 20일에 롤링스톤지가 The 100 Greatest Songs in the History of Korean Pop Music 이라는 제목으로 KPOP 역대 노래 100곡을 선정했더라고요. 소개글 번역 + 리스트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아티스트 겹치는걸 보면 아무래도 가수 배분을 하긴 한거같은 느낌이고, 뭐 이런 리스트가 흔히 그렇듯 절대적인 순위보다는 리스트에 들어갔다 + 이 미국 잡지 취향이 이렇구나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현대 KPOP의 탄생은 종종 1992년 메탈에 기반한 댄스 트리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가 한국 방송사 MBC에 올라온 순간을 꼽는다. 한국의 발라드 멜로디와 뉴 잭 스윙, 랩, 댄스 뮤직이 결합된 서태지의 스타일이 대중에게 충격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당시 미국 흑인 음악 트렌드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춤이나 퍼포먼스는 젊은 세대들이 현대 서구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크게 어필했다.

여기가 지금 세계적으로 너른 세대와 문화들을 끌어안으며 수십억 달러의 시장을 낳은 KPOP의 탄생이었다. KPOP의 거대한 성공은 여전히 젊은 청년과 10대들의 아이돌에 대한 헌신적인 지지와 열정으로 돌아가고 있다. KPOP은 과감하게 세계 여러 장르를 섞었으며, 동시에 한국적 기풍을 뚜렷하게 유지한다. 집단적이고 혁신을 추구하며 감정에 잘 맞추는 문화같은거 말이다. 그 결과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첨단 노래와 퍼포먼스들이 탄생했다.

KPOP 산업을 오늘날 묶어내는건 사실 완벽을 추구하는 연습 시스템과 고도로 개념화된 미디어의 스토리텔링이다. KPOP 산업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잘 팔리는 아티스트 명단에 BTS와 블랙핑크를 넣었고, 하이브, SM, YG와 같은 강력한 레이블들은 꾸준히 새로운 스타를 배출해내는 능력을 증명해냈다. 동시에 최근 한국 국적이나 혈통을 가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이 KPOP 스타로 점점 늘어나면서, 이런 레이블들이 아티스트의 더 넓은 범위에서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소라고 보는 일부 팬들과 비평가들이 의문부호를 제기하기도 했다. BTS 리더인 RM 역시 2021년 5월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BTS를 KPOP 외부의 그룹으로 보는 시선에 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저희의 장르는 BTS입니다. BTS가 KPOP인지 POP인지 하는 논란은 음악 산업에서는 중요한 논쟁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멤버들에게는 큰 의미가 아닙니다."

이런 한류 스타들이 등장하기 전 한국내에 KPOP의 인기와 유연성의 길을 닦아온 수많은 선배 아티스트들이 있어왔다. 이 기사에서 다루는 역대 100 곡은 롤링스톤지 기고자 Michelle Hyun KIm 주도 하에 수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한국 음악에 대해 글을 써온 여러 음악 저널리스트, 평론가 패널이 작성했다. 초기 투표와 열띤 토론을 거쳐 KPOP을 히트메이킹 비즈니스로 딱딱하게 정의하는 거 이상으로 넓은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말할 수 있는 리스트를 만들어냈다.

리스트에서 가장 오래된 등재곡들은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 시대에 일본이나 유럽에서 들어온 노래에 한국어 가사를 입혀 녹음한 시대이다. 이때부터 20세기의 '아이돌'들 민중가요부터, 애도와 변화의 발라드, 물론 트로트도(트로트란, 한국 전통음악, 일본 엔카, 미국과 유럽 발라드에서 파생된 한국 대중 음악의 한 형태이다) 다룰 것이다.

한편으로는 초기의 펑크, 팝, 소울, 락을  다루면서 이런 사운드들을 한국의 주류 음악에 친숙하게 접목시킨 선구적인 실험가들과 인디아티스트들이 있다. 그 다음은 90년대의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히트곡들, 그리고 KPOP이 소비되고 마케팅하는데 영향을 미친 곡들을 다룰 것이다.

이어지는 리스트들은 KPOP 산업을 낳은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뿐 아니라 작은 반도국가에서 식민지배와 정치적 변화에 맞서 예술을 낳고 세계 구석구석에서 음악을 벼려내어 인간 경험에서 가장 짜릿한 4분짜리 팝 패키지로 증류해내는 새로운 혁신을 찾기 위한 끝없는 노력을 보여준다.

100. 악뮤 - 200%(2014)
99.  김시스터즈 - 찰리 브라운(1964)
98. 빅스 - 샹그리라(도원경)(2017)
97.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2021)
96. 버스커버스커 - 벚꽃엔딩(2012)
95. 자이언티 - 양화대교(2014)
94. 펜타곤 - 샤인(2018)
93. 양희은 - 아침이슬(1971)
92. Jay Park feat. Hoody & Loco - All I Wanna Do(2016)
91. 여자친구 - 오늘부터 우리는(2015)
90. 한명숙 - 노랸샤쓰 사나이(1961)
89. 에스파 - 넥스트 레벨(2021)
88. 원타임 - hot(2003)
87. 마마무 - 데칼코마니(2016)
86. 태민 - 무브(2017)
85. 체리필터 - 낭만고양이(2002)
84. 스트레이키즈 - 신메뉴(2020)
83. 신해철 - 그대에게(1988)
82. 윤미래 - 검은행복(2007)
81. 아이들 - 톰보이(2022)
80. 삐삐밴드 - Mr. Simpatico(1996)
79. 르세라핌 - Antifragile(2022)
78. 갓세븐 - 딱좋아(2015)
77. 클래지콰이 - Sweety(2007)
76. 솔리드 - 이밤의 끝을 잡고(1995)
75. EXID - 위 아래(2014)
74. 몬스타엑스 - Dramarama(2017)
73. 백지영 - 그 여자(2010)
72. 아이콘 - 사랑을 했다(2018)
71. 터보 - 검은고양이네로(1995)
70. 에픽하이 - Love Love Love(2007)
69. 사랑과평화 - 한동안 뜸했었지(1978)
68. 세븐틴 - 아주 나이스(2016)
67. 씨스타 - 나혼자(2012)
66. 빅뱅 - 뱅뱅뱅(2016)
65. 핑클 - 내 남자친구에게(1998)
64. 크라잉넛 - 말달리자(1998)
63. 박미경 - 이브의 경고(1994)
62. god - 어머님께(1999)
61. 이미자 - 동백아가씨(1964)
60. 오렌지캬라멜 - 까탈레나(2014)
59. NCT127 - Cherry Bomb(2017)
58. 영턱스클럽 - 정(1996)
57. 윤심덕 - 사의찬미(1926)
56. 펄시스터즈 - 커피한잔(1968)
55. DJDOC - 런투유(2000)
54. 유재하 - 사랑하기때문에(1987)
53. 룰라 - 3!4!(1996)
52. BTS - I need U(2015)
51. 인피니트 - 추격자(2012)
50.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1997)
49. 이달소 오드아이서클 - Girl Front(2017)
48. 클론 - 쿵따리샤바라(1996)
47. 들국화 - 이것만이내세상(1985)
46. 현진영 - 흐린 기억속의 그대(1992)
45. 티아라 - Bo Peep Bo Peep(2009)
44. 2PM - Hands Up(2011)
43. 나미 - 빙글빙글(1984)
42. 산울림 - 아니벌써(1977)
41. MIss A - Bad Girl Good Girl(2010)
40. 듀스 - 나를 돌아봐(1993)
39. ITZY - 워너비(2020)
38. 엄정화 - 포이즌(1998)
37. 김추자 - 거짓말이야(1971)
36. 비 - 레이니즘(2008)
35. 김완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1990)
34. 엑소 - 으르렁(2013)
33.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2007)
32. 이문세 - 사랑이 지나가면(1987)
31. 박지윤 - 성인식(2000)
30. 김정미 - 햇님(1973)
29. 카라 - 미스터(2009)
28. 패티킴 - 이별(1973)
27. S.E.S - (Cause) I’m Your Girl(1997)
26. 현아 - 버블팝(2011)
25. 동방신기 - 미로틱(2008)
24. 이효리 - 10minutes(2003)
23. 싸이 - 강남스타일(2012)
22. 델리스파이스 - 차우차우(1995)
21. 브라운아이드걸스 - Abracadabra(2009)
20. 이난영 - 목포의눈물(1935)
19. 뉴진스 - ditto(2022)
18. 보아 - No.1(2001)
17. F(x) - 4walls(2015)
16. 샤이니 - 루시퍼(2010)
15. 트와이스 -TT(2016)
14. 신중현과 엽전들 - 미인(1974)
13. 레드벨벳 - 빨간맛(2017)
12. 슈퍼주니어 - 쏘리쏘리(2009)
11. 이정현 - 와(1999)

10. 원더걸스 - 텔미(2007)
텔미는 K팝 최초의 모던한 후크송이자 초기 유튜브를 통해 배우기 쉬운 춤 열풍을 처음으로 일으켰던 노래중 하나이다. 원더걸스는 텔미를 통해 감기는 노래의 청사진을 마련했으며, 키치의 정석이면서 레트로한 비트 바탕에 상큼한 소녀미를 뿜어냈다. 특히 소희가 어머나! 를 외치는 순간이 그렇다. 가수이자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JYP 엔터테인먼트의 데뷔 걸그룹으로, KPOP 아티스트 최초로 Nobody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들기도 했다. 이후 JYP는 2PM, 트와이스, 스키즈 등을 이어나갔다.

9.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1992)
현대 K팝은 기원 이야기가 있을뿐 아니라 탄생일도 있다. 1992년 4월 11일, 서태지와 아이들은 최초의 KPOP 노래로 널리 여겨지는 난 알아요를 MBC 방송사의 텔레비전 콘테스트에서 생중계했는데, 나이든 뮤지션, 평론가, 심사위원들의 적대감을 일으켰다. 하지만 전국의 첯년들은 뉴 잭 스윙, 락, 힙합, 랩 그리고 비보잉이 합쳐진 새로운 흐름에 완전히 열광했다. 기존의 트로트와 팝 뮤직에 익숙하던 청중들을 완전히 깨버리면서 한국 음악 산업을 영원히 바꿔버렸다.

8. 2NE1 - 내가 제일 잘 나가(2011)
2011년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통해 2NE1은 KPOP 걸그룹 최초로 여성스럽고 귀엽고 청순하다는 당대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했다.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일렉트로 비트와 노래는 리더 CL의 상징적인 외침인 '내가 제일 잘 나가'로 시작된다. 2022년 코첼라에서 깜짝 재회하며 울려퍼진 CL의 외침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2010년에 나온 파이어나 Can't nobody도 강렬했지만, 내가 제일 잘 나가는 모든걸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렸다.  

7. 빅뱅 - 하루하루(2008)
초창기 몇년간 한국 펑크그룹 노 브레인과 콜라보를 하고 Neptunes나 마룬5의 영향을 받은 비트를 보여준 빅뱅은 음악적 일본식 딥 하우스를 하이스테이크 R&B 드라마로 전환하는데서 음악적 정체성을 정립시켰다. 이 공식은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탑의 시무룩한 분노가 더해지다 대성의 보컬이 후렴구에서 감정적 댐을 깨트린다는 하루하루에서 완성되었다. 지구 반대편에서 Ne-yo는 because of you에서 고통스런 로맨스를 전달했지만, 빅뱅은 눈물흘리는거같은 노래와 랩을 통해 한국적인 파토스를 전달해냈다.

6. 블랙핑크 - 뚜두뚜두(2018)
YG는 1996년부터 슈퍼스타의 포텐셜을 지닌 아이돌들을 찾아 카리스마를 드러낼 수 있는 노래들을 골라왔다. 하지만 뚜두뚜두로 강렬한 걸크러시 에너지를 뿜어낸 블랙핑크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완벽다고 하기는 어려웠다. 제니의 랩은 짜릿하고 능글맞은 리사의 퍼포먼스나 윙크, 로제의 유니크한 음색, 지수의 조용한 자신감이 균형을 이루면서 모든 멤버의 매력이 펼쳐졌다. 다른 블랙핑크 히트곡들과 마찬가지로 YG의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했으며, 테디는 KPOP의 EDM 트랩 템플릿을 대중화하고 완성해냈다. 이후 블랙핑크는 그들의 사운드를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렸지만 뚜두뚜두는 여전히 아이코닉하다.

5. 조용필 - 단발머리(1980)
조용필의 기발한 가성, 비현실적인 아날로그 신스와, 메이저한 7화음이 조화된 단발머리는 한국 대중음악의 청중들에게 펜타토닉한 트로트의 우울함에서 탈출구를 제공해준 혁명적인 노래였다. 록밴드 앳킨스나 솔로 데뷔 싱글 돌아와요 부산항에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가수였지만, 대마초 스캔들과 출연금지에서 돌아와 이어지는 인기의 기반을 마련해준 성공적인 복귀곡이었다. 자유로운 스피릿을 뿜어냈던 1980년 봄에 발표된 노래라는 점에서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에는 시작부터 단발머리를 사용한다.

4. BTS - 봄날(2017)
우정, 슬픔, 후회에 대한 끝없는 명상을 담은 봄날은 BTS의 복잡한 감성을 노래로 엮어내는 독특한 능력에 대한 탁월한 예시이다. 2017년 청량한 보컬과 소울풀한 랩으로 가득차 치솟는 파워 발라드로 상실과 기억,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다. "어떤 어둠이나 겨울도 영원하지 못하고 아침이 다시 올 거라" 노래하는 이 곡은 2014년 세월호 참사에 대한 헌정으로 널리 이해되고 있다. 봄날은 깊은 절망에서 강력한 예술을 만들어내며 BTS의 풍부한 카탈로그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으로 자리매김하였다.

3. 아이유 - 좋은 날(2010)
본인 세대에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겸 배우인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하게 인지도를 쌓아갔지만, 2010년대 초반으로 돌아가보면 아직 음악적 족적을 찾고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2010년 좋은 날이 나타났다. 처음 들으면, 관현악기들과 신디사이저로 강화된 탄력적이고 달콤한 곡이다. 그리고 펑키한 팝으로 이어졌다가 과감하게 호른과, 덜셋, 레이어드된 보컬이 아이유의 밝고, 용감하고, 대담하면서 달콤한 감성을 드러낸다. 좋은날은 핵심적인 변화를 찾아 미끄러지면서 사랑 고백의 순간과 함께 치솟으며 3단 고음으로 이어지는 아이유의 보컬은 너무나 화제가 되어, 아이유를 전설적인 가수의 왕좌로 즉시 올려냈다.

2. H.O.T - 캔디(1996)
힙합의 에토스와 팝의 감성을 섞은 캔디는 HOT의 데뷔 앨범에 실린 곡으로 KPOP의 보이밴드에게 달콤한 곡에 대한 모든 기준점을 설정해준 노래다. 최초의 아이돌 그룹중 하나로 간주되며 보이그룹의 인기를 견인했다고 여겨지는 HOT는 한류의 초기 개척자이자 KPOP 초창기 가장 유명한 목소리중 하나였다. 그룹의 무지개색 광대복과 오버사이즈 손모아장갑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캔디는 발랄하고 오랫동안 빛나도록 기억될 클래식이다.

1. Gee - 소녀시대(2009)
Gee는 노래 서두에 티파니가 말하는 '첫 사랑 이야기'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사랑, 말로 할 수 없는 환희를 팝 뮤직으로 옮겨놓은 노래이다. Gee는 빠르게 반복되는 음절들이 넘쳐흐르며 모든 발화는 기쁨의 의성어적 표현으로 나타난다. 이 노래는 애교(귀여운 행동이나 말을 일컫는 한국적 표현)을 극대주의적인 미학에서 어떻게 휘두르는지를 보여준다. Gee 이전이든 이후든 어떤 노래와 비교하더라도 이 노래는 열광적인 현기증을 순수하게 증류해낸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놀랍게도, Gee는 거의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원래 댄싱퀸을 앨범의 타이틀로 삼고자 하였는데, 아마 원더걸스의 레트로 히트곡 노바디에 대한 반응이었을 것이다. 프로듀서 듀오인 E-tribe는 녹음 단계에서 노래 가사가 유치하고 멜로디가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효리, 카라, 낯선의 이전 E-tribe 노래는 완벽하게 단순한 직접성을 암시해왔는데, Gee는 훨씬 더 파워풀하고 직접적으로 시부야게 신디사이즈가 지속적으로 빛나면서 사랑에 빠지는게 어떻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지를 그려냈다. 감사하게도 E-tribe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켰으며, 빠르게 인기를 얻으면서 프로듀서가 옳았다는걸 입증해보였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012년 왕좌에 오를때까지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KPOP 뮤직비디오가 되었으며,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Gee는 여전히 하나의 계시처럼 느껴지는데 사랑 자체가 언제나 하나의 계시처럼 느껴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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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nworks
23/07/22 02:24
수정 아이콘
목포의눈물까지 가져왔네요 이러면 뭔가 할말이 없어지는데....
그냥켑스
23/07/22 02:50
수정 아이콘
역사를 다룬다는 느낌으로 제가 모르는 노래들도 있고 그러더라고요
덴드로븀
23/07/22 02:37
수정 아이콘
이거 한국잡지죠? 순위가 너무 맘대로네요. 폐간시켜야...

CONTRIBUTORS: Michelle Hyun Kim, Regina Kim, Kristine Kwak, Maria Sherman, Maura Johnston, Joshua Minsoo Kim, James Gui, Tamar Herman, Jae-Ha Kim, Crystal Leww
그냥켑스
23/07/22 02:5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한국 노래를 알려면 저자들이 그런 측면들이 있겠죠?
PARANDAL
23/07/22 02:40
수정 아이콘
뭔가 ?인 가수,상위권곡들이 꽤 보이네요
그냥켑스
23/07/22 02:50
수정 아이콘
아마 팝을 하든 어떤 음악을 다루든 ?이긴 할거같습니다.
23/07/22 0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88은 아마 'HOT뜨거'일까요. 피아가 못 들어가는 건 그러려니 해도 넬은 한 곡 정도, 대중음악이 테마니까 '기억을 걷는 시간' 정도는 들어가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G워너비 시절의 이른바 소 좀 몰던 분들이나 락발라드 시대의 명곡들이 너무 안 보이는 것은 아쉽네요. 김경호 한 곡 정도는 괜찮았을 거 같은데… 음악적 성취 같은 것도 선정의 근거로 삼고 있다면 '엄복동주의'가 비의 대표곡으로 선정된 건 어떻게 봐야 하나 싶은 생각이 개인적으로 드는데 뭐 인기 중심으로 선정한 걸수도 있겠죠. 또 장필순 씨가 계시긴 하지만 포크에 좀 박한 느낌(김광석 정도는 들어가도 되지 않나)도 좀 들고요. 이적 또는 패닉도 한 자리 할법하다고 생각하고(저라면 제일 좋아하는 이적 2집을 뒤로하고 '달팽이', '로시난테', 'Rain', '다행이다' 중 하나를 넣겠습니다.), 저라면 이문세 '옛 사랑'과 박효신 '야생화'는 꼭 넣었을 듯 싶고 '3!4!'도 조금 더 고평가했을 듯합니다. '목포의 눈물'은 적절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검은 고양이 네로'보다 더 터보를 잘 대표하는 곡(가령 'Twist king')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현진영 씨는 확실히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테마에 맞는 선정이긴 하지만 'Break me down'도 언급할만하지 않나 싶고요. 표절곡 좀 빼고 그 자리를 다른 곡으로 채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여러모로 생각해볼 수 있는 재밌는 리스트였습니다.
그냥켑스
23/07/22 02:52
수정 아이콘
저도 남성 발라더나 그런 계열은 의도적으로 배제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KPOP이라고 하면 살짝 장르가 다르다보니까, 그러면 KPOP이란 무엇이냐로 들어가야하긴 하는데, 당장 이 글에도 장르의 매시업을 특징으로 들고있으니 정의 내리기 어렵겠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아마 난 알아요와 텔 미 사이 가장 중요한 한국 노래는 벌써일년일텐데 이게 빠질 수 가 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23/07/22 02:54
수정 아이콘
오, 그러네요. 조선알앤비를 다 다루진 못해도 브라운아이즈 계열의 곡 하나 정도는 들어갔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제육볶음
23/07/22 10:50
수정 아이콘
와 벌써일년이 없었나요.
다시 보니 완전 중립적인 취향은 아닌 거 같네요
오렌지 태양 아래
23/07/22 02:53
수정 아이콘
그냥 에디터의 본인 취향...
대충 연식까지도 보이네요...크크
그냥켑스
23/07/23 11:09
수정 아이콘
연식은 어느정도로 보이시나요?
김성수
23/07/22 03:28
수정 아이콘
앨범 돌리다가 걸리는 곡 말고 세월이 지나도 한 번 찾아 들을만 한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 햇님, 차우차우 정도 밖에 없네요. 제 취향과는 멀지만 재밌네요. 안 들어 본 곡은 들어봐야 겠습니다.
그냥켑스
23/07/23 11:09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KPOP을 저렇게 따로 다뤄줄 정도의 위상으로 보나보다 해서 재밌어서 훑어봤습니다.
23/07/22 03:36
수정 아이콘
리스트는 차치하고, 외국의 한국에 대한 시선 중 변치않는 수식어는 항상 "일제시대"랑 "작은 반도국가"더군요. 한반도만 해도 세계 중상위권은 되고, 남한만 쳐도 109위 정도면 중간 정도는 하는 크기인데 ..

그리고 항상 등장하는 일제시대 소개는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한국이 무슨 족보도 없이 수백/수천년 식민만 당하다가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느낌..
그냥켑스
23/07/23 11:1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일본의 굴레'라는 책을 읽는데, 서구 정치 경제학 교수가 일본을 분석한 책이거든요. 그래도 기저에 비슷한 분석이 들어가있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좀 전형적이라고나 할까요
육수킹
23/07/22 03:39
수정 아이콘
클래지콰이 Sweety는 인정!!
그냥켑스
23/07/23 11:11
수정 아이콘
나름 구석구석을 찾은 흔적이 보이긴 합니다.
지대호
23/07/22 03:45
수정 아이콘
한국 특유의 시대성과 서사, 상징성을 빼고 담백하게 평가했다고 쳐도, 그것만이 내 세상 보다 위에 있는 보핍보핍, 미인 보다 위에 있는 빨간 맛은 받아들이기 쉽지않네요 흐흐
카사네
23/07/22 03:51
수정 아이콘
이거 너무 어지러운데 크크...
위원장
23/07/22 05:19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다 크크
마그네틱코디놀이
23/07/22 05:28
수정 아이콘
1위가 gee라니
지니팅커벨여행
23/07/22 23:28
수정 아이콘
2위 캔디도... 이 무슨
VictoryFood
23/07/22 05:34
수정 아이콘
서태지 이전을 끌고 오는 건 망한 건데 크크크
23/07/22 05: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국음악이라는 개념을 현대 케이팝으로 대단히 좁게 규정해놓고 거기 기여한 순위를 매긴 걸로 보이네요.
격동의 90년대와 00년대를 겪은 한국사람으로서 절대 공감할수 없는 순위죠 크크
뭐 나름대로는 이것저것 끼워넣긴 했는데 그냥 옛다 하고 넣어준 느낌.
그냥켑스
23/07/23 11:13
수정 아이콘
대중음악을 현재 KPOP, 아이돌 음악에 가장 큰 방점을 두고 이 시장을 만들어낸 순위, 이렇게 보는게 속 편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BALENCIAGA
23/07/22 0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뭐야.. 태어나 본 순위중 가장 중구난방이네요

걍 억지 서사 갖다붙일 것 없이
강남스타일, 방탄, 블랙핑크만 언급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feat 유튜브
23/07/22 05:53
수정 아이콘
일반인인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나만의 순위와 매체에서 정하는 순위가 차별성을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예전엔 전문성과 공신력? 이런것들이 있다고 생각되었거든요. 피씨통신시절에 롤링스톤지선정 음악들을 열심히 찾아들었죠.
에디터의 픽이나 추천곡 이런방식은 몰라도 역대 100곡 이런건 이제 촌스럽네요.
얼씨구3
23/07/22 06:35
수정 아이콘
개인 플레이리스트를 랜덤으로 고른듯
moodoori
23/07/22 06:42
수정 아이콘
일부 의문감이 드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정도 공감되는 선정이네요.
kpop중에 그래도 한국인 작곡 위주로 뽑은거 같고, 서구권에서는 대체하기 힘든 kpop만의 독창적인 뭔가를 발견한 곡을 선정한듯합니다
근데 부활이 없는건 좀... 이달소의 대표곡은 버터플라이인데
그냥켑스
23/07/23 11:14
수정 아이콘
그쵸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과 비교해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리스트긴 하니까요.
로메로
23/07/22 06:49
수정 아이콘
Gee가 한국 대중문화역사상 가장 훌륭한 음악이라면...

K팝은 차라리 인류 문화 발전의 저해를 막기 위해 스스로 대승적 결단을 내려 자폭하는게 도리에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뜨와에므와
23/07/22 07:24
수정 아이콘
개나소나 만들수 있는 인터넷 플레이리스트 수준이네요
23/07/22 07:32
수정 아이콘
대부분 순위에 공감이 안 되는 건 또 처음이네요.
그래도 이전에 본 여러 순위에는 납득이 안 되는 건 있어도 대체로는 그런가보다 싶은 게 많았는데 이건....
그냥켑스
23/07/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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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다 논란을 낳긴 낳더라고요. 롤링스톤지니 뭐니 하더라도요
라멜로
23/07/22 07:3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뽑아도 공감이 안 갔을 주제긴 한데

그런데 그걸 감안해도 공감이 전혀 안 가네요 크크
문앞의늑대
23/07/22 07:46
수정 아이콘
노래방 회식 좋아하는 사람이 뽑은 걸까요
제가LA에있을때
23/07/22 07:50
수정 아이콘
하나도 안맞네요
23/07/22 07:58
수정 아이콘
상위권은 진짜 어지러운데요
수리검
23/07/22 08:15
수정 아이콘
소시 지가 역대 대한민국 가요 원탑이라니 ..

쭉 읽으면서 기가 차다가 마지막에 아주 화룡정점이네요
더미짱
23/07/22 08:26
수정 아이콘
소시 지는 너무했다
소시 멤버들도 화들짝할듯
약설가
23/07/22 08:34
수정 아이콘
비판하기보다는 '어쩄든 관심 가져줘서 고맙고 너네 생각은 그렇구나' 정도로 가볍게 보면 되겠네요. 순위로 따져 들어가면 할 말이 너무 많아지겠어요
시나브로
23/07/22 13:15
수정 아이콘
222
그냥켑스
23/07/23 11:15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KPOP에 이런 리스트를 서구에서 만들어볼만큼 관심이 생긴 장르라는거니까요
유목민
23/07/22 08:51
수정 아이콘
최소한 저거를 한 번 이상은 들어는 봤을꺼 아녀..
그걸로 충분해..

유재하보다 소녀시대 HOT 빅뱅 2NE1 뉴진스를 더 위에 10위권에 놓으려면
조금 더 들어야겠다.
23/07/22 08:54
수정 아이콘
하하 개판이네. (코쓱)
전지현
23/07/22 08:57
수정 아이콘
아이돌 그룹 + 있어보이는 들국화,유재하,산울림…추가
23/07/22 08:57
수정 아이콘
한국대중음악을 굳이 애둘러 표현한게 KPOP 이라 저는 생각하는데 95년 당시 단일 앨범 최다기록을 갱신한 김건모 가 언급도 안된것도 문제지만 하다못해 지금 대중음악 관련된 서적이나 논문도 꽤나 나와있는데 한국 대중문화나 대중음악 연구가로 잘 알려진 민은기 교수님이나 장정일, 이영미 선생님한테 자문한번 받고 리스트를 냈어도 좀더 납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카롱
23/07/22 09:03
수정 아이콘
한국 대중음악이 아니라, 현재의 K-POP 위상에 초점을 두고 영향력을 미친 음악 위주로 선정했는듯 하네요.
그래도 1위가 Gee인 것은 이해가 안 가요.
트리플에스
23/07/22 09:18
수정 아이콘
스엠에서 만들었나...
프로페시아
23/07/22 0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Gee, 캔디, 좋은날이 1, 2, 3위인 리스트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럴려면 각 순위 선정에 그에 맞는 개연성이 있어야겠죠.
목포의눈물이나 사의찬미, 찰리브라운을 정말 위대한 곡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리스트가 나올 수 있을까요?
만약 그게 정말로 위대한 곡이라고 생각해서 선정한 거라면 주현미, 김수희, 장윤정 류의 계보는 왜 채택받지 못한 건지 의문이 들죠.
90년대 여솔 원픽이 박미경(이브의경고)이라는 것에서 이 사람들이 정의하고 있는 한국 대중가요의 폭이 좁은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문제로 저는 이런 류의 올드스쿨 선정이 뭔가 자신들이 만든 순위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알리바이로만 활용되었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순위 선정에 있어서 최초의 OOO에 뭔가 가산점을 주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힙합 쪽을 보면 원타임이 핫뜨거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좀 으잉스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OneCircleEast
23/07/22 09:33
수정 아이콘
시쳇말로 '유행가' 순위라고 한다면 일부는 납득이 되기도 하고....
그런거없어
23/07/22 12:13
수정 아이콘
그런 기준이라면 잘못된만남 벌써일년 어머나 중 최소한 하나는 있었어야..
OneCircleEast
23/07/22 12: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부만 납득....
내년엔아마독수리
23/07/22 09:38
수정 아이콘
한국식 발라드의 완성인 신승훈과 기량 면에서나 대중성 면에서나 한국 흑인음악 원탑인 김건모를 싹 빼놓으면 90년대 대중음악은 설명을 포기한 거나 마찬가진데...
장헌이도
23/07/22 09:43
수정 아이콘
이것만이 내세상...?
이경규
23/07/22 10:00
수정 아이콘
1926년 노래는 뭐냐
23/07/22 1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감이 이 정도로 안될줄이야
롤링스톤 안 써있으면 듣보 블로거가 썼다고 해도 안 이상한 수준..
아린어린이
23/07/22 10:30
수정 아이콘
빨간맛 12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노래긴 한데 이게 맞아요???
달달한고양이
23/07/22 10:38
수정 아이콘
뭐래…왜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전 시대를 아우르려고 함 크크 김건모 신승훈 쿨 김동률 토이 아 뭐 등등 중요한 시대는 와장창 건너뛰고 버스커버스커나 싸이는 한 곡으로 퉁치고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는 순위네요.
아케이드
23/07/22 10:4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요소들을 종합하면서도 현재의 K-POP 비즈니스를 만들어낸 영향력에 많은 가중치를 줬다면 뭐 가능할 수도 있는 순위긴 하네요
23/07/22 10:43
수정 아이콘
순위 쭉 보면서 이거 뒤죽박죽 왜이래... 하며 스크롤 내렸는데
역시 댓글보니
아케이드
23/07/22 10:48
수정 아이콘
롤링스톤 랭킹 나올때마다 항상 비슷한 댓글들이 달리는게 재밌는데...,
롤링스톤 자체가 전형적인 순위를 발표하는 곳이 아닙니다 항상 다른 기준을 잡고 지들 나름의 랭킹을 발표함으로서 화제(혹은 논란)을 일으키는 곳이죠
정해림
23/07/22 10:56
수정 아이콘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
승승장구
23/07/22 11:13
수정 아이콘
작성자님 소개글 읽고 그거 감안하고 보려고 마음 먹었는데도 스크롤할수록 없어지는 어이는 도저히찾을길이 없네요 흐흐
23/07/22 11:2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아이돌 음악에만 집중했어도 됐을텐데 이것저것 다 넣으려니 기준이 있는 순위라고 보기엔 굉장히 애매한 리스트 같네요
플리트비체
23/07/22 11:32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기사고 도입부 설명도 그럴듯해서 재밌게 봤는데 1위는 좀.. 너무 생뚱맞네요
23/07/22 11:44
수정 아이콘
현대의 kpop의 분기점은

김건모-신승훈 (묘하게 매직-버드가 오버랩되죠)

서태지

HOT

원더걸스

싸이

BTS

이렇게죠

소녀시대의 gee는 물론 대단한 노래지만, 시대를 바꾼 노래는 아닌데 왜 1위인지.. 납득이 안가는 기사네요
23/07/22 11:46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제대로 하려면 서태지 1등 박고 시작해야하는 수준이라고 보는데..아니면 bts 노래나 싸이 노래나..
지니팅커벨여행
23/07/22 23:32
수정 아이콘
K팝의 기원을 서태지와 아이들이라고 해 놓고선 1위도 안 박고, bts 봄날이라도 1위면 이해는 갈텐데 1,2,3위 진짜 말도 안 나오네요 허허
23/07/22 11:48
수정 아이콘
11~20위 순위도 흠좀무네요
아드리아닠
23/07/22 12:59
수정 아이콘
사회적 영향력/퀄리티/대중성 사이에서 밸런스를 잡으려다 이도저도 아니게 됬네요
예를 들면
1. 몬엑 저 노래가 100위안에 들어갈 수준도 아니고
그룹으로서 여기 못 들어간 블락비나 비스트보다 대중성이 높은 그룹도 아님

2. 블핑만 해도 뚜뚜뚜뚜보다 퀄이 좋거나 좀더 파급력 있는 노래가 있음

3. 이적이나 tiger jk, 성시경 sg wannabe 유승준이못들어갈 순위도 아님

아이돌 당 한개씩 배정하려다보니 고민은 한 것 같지만 멜론 100위가 차라리 더 맞는듯하네요
시나브로
23/07/22 13:21
수정 아이콘
순위는 그러려니 하고 추억, 연대, 연도를 좋아해서 엄청 잘 봤습니다.

보아 No.1 2001년이 아니라 2002년이고요.

엠넷 많이 볼 때라 기억나네요.
그냥켑스
23/07/23 11:16
수정 아이콘
2002년이 맞더라고요, 근데 저 양놈들이 원문부터 잘못 적어넣은거네요...
시나브로
23/07/23 12:12
수정 아이콘
출처 링크 안 봤는데 본문만 봐도 회원님이 연도 일일이 안 썼을 거라 생각해 그 전에 쓴 사람이나 원래 작성한 사람이 잘못 썼구나 생각했습니다 허허
앓아누워
23/07/22 13:24
수정 아이콘
선정 기준 - 어떻게하면 어그로를 맛있게 끌 수 있을까
Starlord
23/07/22 14:41
수정 아이콘
소몰이 노래 한곡도 없는건 편-안 하네요
23/07/22 17:23
수정 아이콘
껄껄 이것도 순위라고..
서민테란
23/07/22 21:10
수정 아이콘
아 악플 마렵다
김첼시
23/07/22 22:35
수정 아이콘
이런 류 순위본거중에 역대최고 개판인 순위같음;
거친풀
23/07/23 00:04
수정 아이콘
"너른", "벼려"...요즘 좀처럼 보기 힘든 단어 인데, 적절한 쓰임새...좋네요.

롤링스톤즈...제 3자가 여기까지 본다는 게 뭔가 대단하다 싶기도하고 그만큼 구성원들의 노력이 담겨 있는 듯 싶기도 하고...
그냥켑스
23/07/23 11:16
수정 아이콘
단어선정 얘기 감사합니다!
Anti-MAGE
23/07/23 12:26
수정 아이콘
잇지가 아니라 있지 입니다...
그냥켑스
23/07/23 14:1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실례했네요 수정했습니다
클로이
23/07/24 10:29
수정 아이콘
진짜 악플 마려운 수준;;

대중성도 아니고 상징성도 아니고 음악성도 아니고...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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