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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13:52
개봉하면서 한 편씩 봤을 때는 3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4편 보기전에 세 편을 이어서 보니, 3가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액션보다 세계관, 설정 이런거 좋아하는 입장에서 다시보니 3가 재밌었어요.
23/07/23 18:31
놀랍게도 매트릭스 4편으로 나온 영화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하도 후속작 찍어달래서 감독이 작정하고 개판으로 만들어서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23/07/23 19:00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매트릭스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영화보면 감독이 차기작 제대로 만들 생각은 죽어도 없는거 같아서 아쉽죠..
23/07/23 14:00
1편, 2~4편인 느낌입니다.
1편은 후속작생각없이 그 자체로 완결된 내용이었죠. 복수는 끝냈고,복수대상은 완전박멸, 주인공의 최고멘토도 사망. 1탄이 생각보다 잘되서 2탄부터 시리즈로 기획된듯
23/07/23 15:06
저는 1>2>>3>>>>4 정도 될거 같네요
3이 아쉬운점이 많긴 하지만 이야기적인 면에서는 전편과 매끄럽게 연결되고 판을 제대로 키운게 좋았거든요 근데 4는 기껏 키운판을 다시 작게 만들고 시리즈 최종편인데 너무 새로운 인물로만 채워서 얘기가 삼천포로 가버려서 별로였어요
23/07/23 17:11
아직 4편은 못보고 3편까지만 본 사람입니다. 1편이 제일 재밌었던거 같긴한데 그래도 3편까지 재밌게 봐서... 3편이 제일 혹평을 받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23/07/23 17:21
저도 3편이 혹평인 점도 있고 당시에 바쁘기도 해서 못봤었는데 4편 나오고 넷플릭스로 다시 정주행해봤는데 그냥 다 똑같이 재밌더라고요. 연달아봐서 그런가? 가만 생각해보면 3편이 좀 루즈한 느낌이 없잖아서 따로 이것만 봤으면 평이 좀 내려가지 않았을까? 싶은 점은 있는데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23/07/23 18:11
예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동양권에선 액션장면 찍을때 배우, 스텝 갈아가며 찍는 미풍양속(...)이 아직 남아 있다보니 3편 수준의 격투 액션은 저게 뭐야? 싶은 수준으로 보이거든요. 반면에 북미쪽에선 80, 90년대를 풍미했던 액션스타들이 멸종하고 제이슨 스테덤 정도 말곤 이렇다 할 액션영화가 없다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찐한 액션영화라 반응이 뜨거울 수 밖에 없는거 같구요.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됐던 길복순 같은 경우를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턴트를 위한 대역을 쓰든 어쨌든 한국은 전도연 정도 되는 커리어와 연배의 배우조차 그런 액션장면을 찍는 반면 북미권에선 그런 걸 보기 힘들죠.
23/07/23 18:54
3편은 콘티넨탈 방어전까지는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그 뒤 닌자들과의 맨몸액션인데... 여기가 너무 합을 맞춘게 눈에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고.. 또 너무 길다는게 문제로 보여집니다.. 4편에서 오사카씬도 이런 이유 때문에 평이 별로죠..
23/07/23 19:38
2>4>1>3
액션은 4가 제일 좋았는데, 2편이 존윅 특유의 분위기나 세계관이 가장 잘 살아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결말의 긴장감이 진짜....... 3은 액션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뽕맛과 유치함 사이에서 밸런스가 살짝 무너진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3/07/23 22:36
2>4>=1>3
2가 좀 더 세계관 짜임새도 더 보이고 여러 주인공/집단이 소개되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과거의 굴레로부터 도망치려 하지만 그러면서 점점 꼬여가는 현실, 적당히 퇴물(?)이 됬어도 꾸역꾸역 이름값에 걸맞는 전투력, 마음은 가지만 최대한 이성적으로 존윅을 대하는 윈스턴, 결국 자기가 죽어야 끝나는 걸 직감한 듯한 존윅...마지막에 거물급 NPC 의 힘을 써서 시간을 최대한 벌어주는 윈스턴의 의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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