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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6 17:07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056966?sid=103
이제 시작이라 그런지 아직 관은 잘 안 보이네요. 영진위 홈페이지에서 한국영화 자막 상영관 확인 가능하다는데 지금 들어가보니 오류 때문에 확인 안 되네요; http://m.cgv.co.kr/WebApp/EventNotiV4/EventDetailGeneralUnited.aspx?seq=37721&mCode=001&iPage=1&v=170443
23/07/25 20:07
이동진은 김용화 감독의 영화중 가장 별로인게 신과함께 1,2편이라고 했는데, 김용화 감독의 영화중 가장 성공한게 그 두편이긴하죠.
7번방의 선물도 평론가평이 처참했고 저도 보고 어째서 이딴 영화가 천만영화인지 심각한 고민에 빠졌지만 아무튼 상업적으로 대성공했습니다. 평은 예상대로 나왔는데, 관객반응은 좀 두고봐야할것같습니다.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상미가 있고, 가족단위로 보기 무난하고, 관객들을 건드릴만한 신파를 잘 뽑아냈다면 의외로 선전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아요... (물론 높은확률로 망할것같긴합니다만 ㅠ 손익분기가 무려 600만이라고...)
23/07/26 07:58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잘 나왔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다만 작품 자체가 어둡고 극한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인간군상극이라 그런지 편하게 보기는 어려운 영화같네요. 데이트나 가족과 같이 보기 좋지 않을 거라는 평이 좀 있는걸 보니 평과는 별개로 흥행이 잘될지는...
23/07/26 06:27
한국에 좋은 시나리오 작가가 이렇게 없는건지 영화 투자자들이 이런걸 원하는지 정말 궁금해요 지들 돈 날리는건데 왜 시나리오를 이렇게 허접하게 하는지
23/07/26 09:44
예전부터 이야기 나온건데, 열악한 국내 영화판에서 가장 대접 못받고 가장 무시받는게 시나리오 작가라고 합니다. 대본 써 가면 감독이 고치고 투자자가 고치고 배우(!)가 고치고. 영화 흥행해봤자 관객수와는 상관없이 일시불로 얼마 받는게 전부라고 하더군요.
차라리 촬영스태프들은 몸으로 고생하는게 눈으로 보이니까 최근에는 언론 주목도 받고 봉준호, 박찬욱, 최동훈 같은 스타감독들이 처우개선을 위해 앞장서면서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데, 시나리오 작가는 정말 답이 없다고 하죠.
23/07/26 07:32
좋은 시나리오가 좋은 영화로 연결되진 않는다.
예전 작가분에게 들었던 말인데 요즘처럼 공감갈 때가 없었네요. 분야가 다르긴 해도, 시나리오와 실제작의 괴리에 대해 한번 깊게 파들어가 써보고 싶을정도 크크. 달리 봉준호 박찬욱 (외계인정도면 뭐) 최동훈이 명감독인게 아닌 이유 아닐까 싶은
23/07/26 07:56
뻔한 영화라서 무난하게 보기 좋다는 평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배우 연기는 좋고 CG는 감독이 감독이라 그런지 좋게 뽑혔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다만 600만이 손익분기점이라서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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