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7/28 09:14:29
Name 로즈마리
Link #1 네이버뉴스
Link #2 https://naver.me/GsOn40gD
Subject [연예] 수지 향한 악플, 8년 만에 결론…'국민호텔녀'만 모욕 인정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를 '국민호텔녀'라고 부른 것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 모욕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이모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오늘(27일) 확정했습니다.

이 선고는 대법원의 두 번째 판결이고, 이씨가 받은 판결로는 다섯 번째입니다.

이씨는 지난 2015년 10~12월 "언플(언론플레이)이 만든 거품. 그냥 국민호텔녀"란 댓글과 12월 "영화 폭망 퇴물 수지를 왜 설현한테 붙임? 제왑(JYP엔터테인먼트·당시 수지 소속사) 언플 징하네"란 댓글을 달았습니다.

수지가 고소해 수사가 시작됐고, 검찰은 이씨에 대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이씨는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1심은 댓글 전부를 유죄로 판단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2심은 이씨가 작성한 댓글들이 사회 통념상 처벌 수준이 아니라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검찰이 불복해 열린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다른 댓글들은 표현의 자유 영역 안이라 처벌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호텔녀'라는 표현은 "피해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방법으로 비하하는 것으로서 여성 연예인인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모멸적인 표현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에 돌려보냈습니다.

파기환송 후 2심 재판부는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이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재차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며 이날 이씨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

이 일로 대법원까지 간게 정말 어이가 없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츠야
23/07/28 09:17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에게 벌금보다 본인이 쓴 댓글 그대로 출력해서 1주일 등 뒤에 붙이고 출근하기 이런 처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3/07/28 09:57
수정 아이콘
저런거 쓰는 사람들은 출근을 안할확률이 높을거 같아서 안될거 같아요.
타츠야
23/07/28 10:09
수정 아이콘
오래된 기사라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의외로 악성 댓글러 상당수가 정상적으로 학교나 회사 다닌다고 봤었습니다.
이상하게 인터넷에서 돌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완성형폭풍저그
23/07/28 10:04
수정 아이콘
벌금대신 사형을 명한다???
타츠야
23/07/28 10:10
수정 아이콘
피해자들이 겪었을 고통에 비하면 이 정도면 약과죠. 돌아가신 구하라씨 생각나네요.
23/07/28 10:27
수정 아이콘
쟤들한텐 사형도 안될거리고 당당할거라 주변인들이 피하라는거죠..
神鵰俠侶_楊過
23/07/28 18:23
수정 아이콘
수지도 다음 드라마에 그때 당시 올렸던 내용 등에 붙여서 나오라고 해야겠네요.
만찐두빵
23/07/28 09:17
수정 아이콘
이러면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탈덕수용소 그분도 무죄 판결받을까요?
기무라탈리야
23/07/28 09:24
수정 아이콘
거기는 모욕도 모욕인데 허위사실유포 문제라 좀 다르지 않을까요
메가톤맨
23/07/28 09:46
수정 아이콘
거기는 미국 가서 재판 받아야할지도 모릅니다.
마음속의빛
23/07/28 09:17
수정 아이콘
이런 게 2차까지 오는데 8년이나 걸리다니...
수리검
23/07/28 09:19
수정 아이콘
그 누구인가랑 연애하면서 호텔에서 목격된 일 관련인가요?

그때 유럽여행 기획하면서
저렴한 3성급 똥같은 호텔 알아보다가
그 호텔 1박가격 알아보고 분노했던 기억이 ..

저런걸로 거진 10년을 끄는구나 ..
인생을살아주세요
23/07/28 09:19
수정 아이콘
행정력 낭비다 진짜
23/07/28 09:24
수정 아이콘
고소 허들 낮고 무차별 난사하는 그 자체도 이제 거부감 들긴 하지만, 최근 트렌드로 따지면 행정력 낭비에도 포커스가 가야되는 일이긴 하죠.
23/07/28 09:24
수정 아이콘
본인은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지만 다른 사람에는 가차없군요
리니어
23/07/28 0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제부터 남에게 모욕을 주는 행위가 자유의 범주 안에 들어갔는지
이지금
23/07/28 09:37
수정 아이콘
저게 표현의 자유면 화장실 몰카는 국민의 알권리쯤 되는건가요?
일반상대성이론
23/07/28 09:42
수정 아이콘
본인 업보가 있으니까 그런거죠뭐
잘못된 좌표로 사람한명 보내버리고 표현의 자유다 했으니
23/07/28 09:45
수정 아이콘
수지는 연예인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본인은 법적 책임을 졌죠. 그리고 추가로 대중앞에서 평가도 받았고요.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1:33
수정 아이콘
근데 뭐 그렇게 치면 이번에 모욕죄 받은 사람도 법적 책임을 지면 되겠죠.
다 그냥 표현의 자유를 시험해보다가 잘못 걸리면 법적으로 심판받고.
수지나 저 사람이나. 그냥 그 정도의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물론 수지는 유명인인 만큼 대중의 평가도 추가로 받긴 했지만 말입니다.
23/07/28 11:3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다만 저는 벌금을 현실화 하면 좋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1:41
수정 아이콘
네 특정인의 입장을 떠나서 보면 그런데 수지도 배상금 못 내겠다고 표현의 자유 타령하지 않았나 싶어서요.
물론 '내가 쓴 표현 정도면 자유 아닌가? 근데 쟤는 아닌 것 같아 저건 자유 아니지'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꼴이 우습게 되긴 했죠. 어쨌든 표현의 자유 주장하다가 법적 책임을 진 걸로 치면 뭐 그렇긴 하지만요.
거기까지 가게 된 과정이 있는데 말이죠.
23/07/28 11:47
수정 아이콘
사람은 누구나가...그렇죠 뭐. 저도 이해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님 댓글처럼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는거에요. 저는 누구나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고 수지는 책임을 감수한거라 봐서..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1:51
수정 아이콘
그냥 시스템적으로 책임을 감수당한 것에 가깝죠. 정말 감수한 거면 표현의 자유 때문에 배상금 못 내겠다는 식으로 안 나왔겠죠. 물론 누구나가 뭐 그 정도 선에서 책임을 감수합니다. 한번 찔러보고 넘어가면 좋고 아니면 뭐 심판받고. 근데 내 자유를 행사한 건데 왜 심판함? 이랬으면서 응 니 자유는 심판받을 만해~ 이러니 꼴이 우습긴 하다는 거죠. 물론 그럴 만한 맥락은 있었다고 봅니다. 심판받은 건 같아도 내용은 다르니까요. 내용에 따라 다르게 판단하는 게 잘못된 일은 아니죠. 다시 말하지만 그냥 꼴이 우습게 됐을 뿐...
23/07/28 13:02
수정 아이콘
제가 수지 머릿속에 들어가보질 못해서..
다만 결과를 보면 수지는 많은것을 내놓았으니까요. 벌금 뿐 아니라
이미 남초등에서 수지를 보는 시선이 예전과 다른것도 압니다.
저는 그부분을 인정합니다. 현명하고말고 따지는건 아니고
주고 받고, 상처주고 나도 상처받고 너무 당연한거..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4:13
수정 아이콘
머릿속에는 그 누구도 못 들어가 보지만 과정은 지켜봤죠.
과정상으로 봤을 때 순순히 감당한 거라기보다는
표현의 자유 운운하면서 안 내려다가 시스템적으로 감수당한 모양새고요.
뭐 저분도 시스템적인 책임을 감수당해서 그만큼의 벌금을 내놓으면 되는 거겠죠.
그 벌금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말입니다.
수지도 불충분한 배상을 했다는 시선이 많으니까요 뭐.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1:48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서순이 바뀐 것일 수는 있어요. 이게 시기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이번 사건 2심이 표현의 자유 타령하기 전에 나왔을 것 같거든요.
그럼 수지 측이 먼저 표현의 자유 당했으니 똑같이 한번 주장해봤다 할 수는 있죠 크크
뭐 그래도 꼴이 우습긴 합니다만
수리검
23/07/28 13:36
수정 아이콘
헛발질해서 손해를 끼친게 명백한데도
표현의 자유 운운하면서 배상 못하겠다고 버티다
법정에서 배상 판결받고 돈 토해낸걸 법적 책임을 졌다 라고 표현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만 세상 모든 범죄자는
다 떳떳하게 본인 행동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진 사람들이죠

아래에도 수지는 책임을 감수했다고 하셨는데
이 건은 책임을 안지려고 발버둥치는걸
법이 책임지라고 떠민 사건에 가깝다고 봅니다
23/07/28 13:44
수정 아이콘
수지는 법적 배상판결받았고 항소하지않았으니 지불했을것이고 추가로 대중의 회초리도 받았잖아요.
이미 배상은 안한다고 한 순간부터 대중의 질타와 비판을 받았고 지금도 그때문에 수지를 좋아하지않는 사람 많아요.
저는 수지에게 악플을 다는것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지가 법적대응을 하는것도 자유라고 보고요.
수리검
23/07/28 13:53
수정 아이콘
감수하다 라는건 어떤 일을 달갑게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수지가 본인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감수하였다 고 말하려면
본인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끼친 걸 인정하고 기꺼이 -자의적으로 - 손해를 배상해야
해당 표현이 맞게 되는 거구요

하기 싫어서 버티다 억지로 하게된 걸 감수했다 고 말하지 않죠

신창원은 탈옥에 대한 책임을 감수하고 추가 옥살이를 한 겁니까?

수지가 뭘 잃었건 그것과 괌계없이
수지는 본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의사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배상 못하겠다고 버틴거고
그러다 소송에 져서 '억지로' 토해낸거구요
23/07/28 14:07
수정 아이콘
본인 가치관에 따라 행동했고, 대중의 질타를 감수했다고 볼 수 있죠.
법적으로도 패하여 배상을 했고요.
본인 신념이든 자존심이든 지키기위해서 사과는 하되 합의를 통한 배상은 하지않았고 법정에서 가렸고요.
제가 어떤 대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법적인 싸움에서 패소하고 배상했으면 책임을 다한거 아닌가요?
대중들의 응원을 받았다면 지금 질타받을 일이지만, 당시에도 응원보다는 비판이 더 많았었습니다.
그것조차 본인이 떠안고 한다는데...
수지가 표현의 자유를 말하고 법적 다툼을 벌여 패한 후에, 도저히 못받아들이겠다고 항소를 해서 끝까지 간것도 아니고 판사가 2000만원 내시오 판결내리니까 받아들였듯
수지에게 댓글을 다 사람또한, 법적으로 끝까지 가서 한부분이 악플로 인정되어 50만원을 내라고 판결나면 내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저는 뭘 더하고 뺄 생각없고, 그냥 본인이 행동한것에 책임을 지면 된다고 본겁니다.
제가 어디 수지화이팅이라고 한것도 아니고, 수지가 옳은데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한것도 아니고, 수지의 말과 행동이 모순되지않는다고 한것도 아닙니다.
수리검
23/07/28 14:37
수정 아이콘
위에서부터 님이 쓴 표현을 하나씩 짚어보죠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법적 책임을 졌다
책임을 감수하였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책임을 감수한다는 건
책임을 달게 받아들이다
즉 자의적으로 본인 행동에 대한 결과를 책임질 의사를 보였다는 뜻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법적 책임을 졌다 라는것도
스스로의 신념에 대한 책임을 감내할 의사를 보였다 고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일 거구요

포인트는 본인 신념에 따른 행동이 불러오는 결과에 대한 뒷감당을
스스로 할 생각이 있는가 없는가 입니다

버티다 법적 결과가 나오면 따르는건
어디 지명수배범으로 평생 살 생각 아니면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다 하는 행동입니다
이런걸 보통 본인 행동에 책임졌다 라고 말하지 않아요
책임을 감수한 행동이라고는 더더욱 말하지 않구요

제가 어디가서 도둑질하다 걸려서 벌금내고 훔친물건 배상해주면
그는 도둑질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
그는 도둑질에 대한 책임을 감수하고 일을 벌였다
이렇게 말합니까?

항소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애초 항소가 먹힐 건도 아니거니와 (너무나도 명백한 과실이니까)
수지측은 딱 잘라서 '배상할 수 없다' 라고 했습니다

본인 신념에 따라 행동했고
그 과정에서 명백한 본인 과실로 피해가 발생했는데
배상할 수 없다 즉 [책임질 수 없다] 고 한겁니다
이게 수지에 대한 이미지가 나락으로 간 이유중 하나기도 하구요

그런데 님은 마치 수지가 본인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기꺼이 그에대한 책임을 받아들인 것처럼 포장하시네요
법적 판결을 받아들이는건 책임을 다한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정상인으로 살아가려면 어쩔수 없이 누구나 다 해야하는 일이구요

남에게 폐를 끼쳤으면 배상해야 한다

이 지극히 당연한 명제에 불복해서 버티며 법정까지 간 사람을
책임을 다했다 라고 포장하는게 정말 아무 문제 없다고 보세요?


위에도 말했지만 안하려고 버티다 어쩔 수 없이 법에 의해 강제로 집행되는걸
책임을 감수했다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수지는 오히려 본인이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끝까지 거부하다
법에 의해 강제 집행 당한겁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행동을 '책임감 없는 태도''책임을 회피하는 행동' 이라고 표현하죠

님의 워딩과는 정 반대로
23/07/28 15:06
수정 아이콘
감수한다는것의 사전적 의미까지 제가 찾아봐가며 쓰진 않았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찾아보지않고 감수하다는 말을 바른 의미로 사용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책임을 감수하다. 비판을 감수하다. 정도의 의미로 썼습니다.
제가 책임을 감수한다고 말한것은 본인이 알아서 손해입은 부분에 대해 배상하는 경우는 물론, 법정까지가서 판사의 판결이 나왔을 때 책정된 배상금을 낸다는 뜻도 포함된것입니다. 또한 수지가 대중들로부터의 비판도 감수한것이 되는거고요. 님이 위에도 적었네요. 수지에 대한 이미지가 나락간 이유중 하나라고 하셨는데, 저는 수지가 그렇게 이미지 하락하는것도 감수하고 행동했다고 봅니다.
단순히 법적인 책임만 말한게 아니라 연예인의 이미지하락, 인기하락도 감수한것이고요.
옳고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수지는 그렇게 행동했다는겁니다. 중간에 굽힐수도있었고 합의를 볼수도 있었는데 안하고 법정까지 끌고가서 진것. 이 자체를 감수했다는 제 말이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이 글 자체가 수지가 악플을 고소했고 3심까지 간 끝에 그중 한 부분이 악플로 결정났다는 내용이고,

저는 [수지는 법적 책임을 졌다. 본인행동에 누구나 책임을 져야하고, 수지는 책임을 감수했다] 정도의 댓글 달았는데 그냥 그렇게 쓰면 쓴 의도를 알아들으면 되는겁니다. 수지는 법적 책임과 도덕적인 비판까지도 XX했다고 생각하고 XX에 감수라는 단어를 넣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국민 XX녀가 비판의 수위를 넘어선다고 법이 판단한것이죠.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자신의 행위는 표현의 자유로 비호하고 타인의 행위는 그게 아니라고 처벌시키는 모습의 우스꽝스러움이죠. 원댓글부터가 그런 의미에서 나온 거고요. 애초에 "수지는 법적 책임을 졌다. 본인행동에 누구나 책임을 져야하고, 수지는 책임을 감수했다"라는 말은 조금 쌩뚱맞은 말이었던 거죠. 수지가 법적 책임을 안 져서 하는 말도 아니고, 수지가 그랬으니 벌금 받은 사람에게 법적 책임을 지워선 안 된다는 말도 아니니까요. 그거랑은 다른 포인트에서 나온 말이고, 수지도 책임을 다했고 저 사람도 책임을 다하면 된다 뭐 그런 이야기로는 해당 포인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이 못 되죠. 물론 꼭 맥락에 합당한 말만 해야 한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런 의도셨으면 단서를 조금은 더 길게 붙여주셨어야 한다고 보고요.
23/07/28 15:24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옛날엔 맞춤법 검사도 하고, 글쓰면 몇번 퇴고도하고 그랬었는데 귀찮아져서 언제부턴가 손가락 가는대로 쓰는것 같네요. 글도 자주써야하는데 능력이 퇴화하는것 같습니다.
정확히 제가 적은 댓글은
[수지는 연예인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본인은 법적 책임을 졌죠. 그리고 추가로 대중앞에서 평가도 받았고요.]
[사람은 누구나가...그렇죠 뭐. 저도 이해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님 댓글처럼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는거에요. 저는 누구나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고 수지는 책임을 감수한거라 봐서]

이것들인데.... 그냥 제가 하고픈 말은, [잘못했으면 벌받자]였습니다. 벌 받으면 될일이고 벌받는거 상관없으면 또 잘못하면 된다. 책임만 지자. 이런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2 님// 수지는 책임을 감수했지만, 그 이전에 책임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 표현의 자유를 들먹였으니까요. 뭐 어쨌든 책임을 감수하게 "되었으니" 이번에 벌금 받게 된 사람도 그에 따른 책임을 감수하면 될 일이긴 하죠. 근데 이런 얘기들은 원댓글이 이야기하는 맥락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좀 뜬금없게 들리거든요. 예컨대 이런 겁니다.

"강도짓 했던 애가 도둑질 당하니까 열 내고 있네 쯧쯧"
"강도짓을 하든 도둑질을 하든 그에 따른 벌을 받으면 된다. 강도짓 했던 애는 벌을 받았다."

'강도짓 했던 애가 도둑질 당하니까 열낸다'가 이번 사건에 대한 비유는 아닙니다.
다만 처음에 원댓글 글쓴이가 제시한 맥락과 102님의 말씀이 어떤 식으로 동떨어져 있는가를 예시한 것입니다.
사건 전개 과정에서 해당 인물이 드러낸 태도의 이중성과 모순을 지적한 것인데
그냥 원론적으로만 말씀하시면... 좀 갸우뚱해지죠.
23/07/28 15:40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아래에 댓글을 달고 이댓글을 보니, 제가 논점을 살짝 비껴나간걸 알게되었네요. 최초의 댓글은 수지의 이중적인 부분을 지적한건데 저는 수지도 잘못해서 배상했으니, 딴사람이 수지에게 잘못한것도 벌금내면 된다고 댓글을 단게 되네요.
어떤부분에서 제가 잘못한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한번에 바꿀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심지어 저는 수지의 태도부분도 위에 몇번 언급했었는데 그걸 처음댓글에서 생략하다보니 뜬금없는 댓글이 된거같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2 님// 솔직히 조심까지는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그냥 쓰고 지적 들어오면 아 네네 제가 잘못 썼네요 할 때가 많으니까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맥락에 꼭 합당한 말을 할 필요도 없다고 보고요. 그냥 다 써놓고 태클 들어오면, 원댓글과 관련은 있지만 맥락에 꼭 들어맞지는 않는 다른 이야기를 첨언한 겁니다 하면 된다고 봐요. 첫댓에 써놓는 게 알아보기 쉬워서 좋긴 하지만요. 아니 뭐 이렇게 써라 저렇게 써라 제가 감히 가르칠 생각은 없고, 위에서도 왜 이상하게 썼냐는 의도로 말씀드리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102님 댓글들이 반론 차원에서 쓰여진 댓글인 줄 알고 송구스럽게도 길게 말씀드리게 됐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는 102님이 쓰신 그 "감수"라는 표현을 꽤 긍정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게 결국 뭐 그런 거죠. 엄밀히 말해 자유에 대한 책임이란 타인의 반응일 뿐이고, 그 반응을 감수할 수 있다면 뭐 그냥 어떤 말이든 할 수 있는 거겠지요. 그런 원론적인 차원에서는 저는 수지도 이번에 벌금 맞으신 분도 102님 말씀도 다 긍정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게 법적인 한계나 윤리적 한계에 제한받지 않을 때 그렇다는 말이지만요. 그런 한계들이 대단히 모호해서 문제지... 때로는 법적인 한계에 제한당해도 윤리적으로는 괜찮을 수 있고 반대로 윤리적인 한계에 제한당해도 법적으로는 괜찮을 수 있죠.

다만 수지 씨의 꼴이 다소 우스워진 까닭은,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감수의 능동성이나 수동성을 떠나서 말입니다. 나도 하고 싶은 말 하고 걸리는 게 있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되고. 너도 그러다 걸리는 게 있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면 된다. 뭐 그런 취지에서 표현의 자유를 운운했던 게 아니잖습니까 수지 측이? 본인이 했던 건 적어도 표현의 자유 아래 법적으로 정당한 일이었다는 거잖아요(윤리적으로 께름칙해서 사과는 한 거겠지만)? 근데 너는 아니라는 거죠 크크.
23/07/28 15:19
수정 아이콘
저는 글을 두리뭉실하게 쓰는 편이고, 대부분 원론적인 글을 쓰다보니 제글은 지적당하기도 쉽고, 제가 슬쩍 빠져나가기도 쉬워요.
님의 말도 맞아요. 근데 제가 원론적으로 쓰다보니, 님이 말한것처럼 수지가 우스운 상황인것에 동의해도 제가 글쓴내용 바꿀게 없어요. 실제로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지가 이부분에서 결론이 났음에도 그렇게까지 응원받지 못하고 있죠.
저는 수지가 법의 판단?을 받고 배상금을 낸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플러스로 수지는 도덕적 비판도 이미 받았고 앞으로도 받을것이고요)
그래서 저는 수지가 법의 판단을 내려달라고 해서 이번에 악플에 대한 판단을 받았으니, 당사자는 벌금 내면 끝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수지는 이득볼게 적어요 왜냐면 악플이 아니라고 공인받은 단어들이 있어서...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5:21
수정 아이콘
네 그렇긴 한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기서 원론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 자체가 원댓글이 제시한 맥락과 동떨어져 보이니까요. 물론 꼭 원댓글이 제시한 맥락과 일치하는 말을 해야 한다고 보진 않지만요. 저렇게 그냥 딸랑 써놓으시면 반론하는 것처럼 보이죠. 맥락과 합치하지 않는 반론은 잘못된 반론이고요. 원댓글이 제시한 맥락과는 다른 견지에서 부연을 해주실 생각이었다면, 위에서도 말했지만 단서를 좀 더 다셨어야죠.
23/07/28 15:36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너무 길어져서 뭐가 원댓글이고 님이 어떤 댓글을 읽고 뭐가 다른맥락이라고 지적해주신건지도 못찾겠네요.
트리플에스
23/07/28 09:25
수정 아이콘
기사제목도 아쉽네요. 굳이 저 워딩을 언급해야되나.... 어휴
23/07/28 09:32
수정 아이콘
바랄걸 바라셔야.....
킹이바
23/07/28 09:45
수정 아이콘
당장 기사 나르는 사람들도 커뮤마다 그런 생각 안하고 그대로 퍼오는걸요 뭐
23/07/28 1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게 2차가해. 솔직히 이 글 보기 전까지 저런 단어 있는 것도 몰랐음.
23/07/28 09:31
수정 아이콘
수지를 지지합니다. 그리고 벌금 상한선을 두지 말았으면 합니다.
본인이 책임 질 행동만 하면 됩니다. 수지도 잘못할 시에 본인이 감수하면 됩니다.
.....저는 인터넷에 글쓸때마다 본인 홍채인식,지문인증 한들 부끄러울일 없습니다.
바닷내음
23/07/28 09:43
수정 아이콘
뭘 잘했다고 항소를 하죠 낯짝도 두껍네..
터치터치
23/07/28 09:59
수정 아이콘
벌금 100만원
무죄
환송
벌금 50만원
확정

사안을 모르고 위 과정만 놓고 보면 치열하게 주고 받은 거로 보이네요.
카사네
23/07/28 09:49
수정 아이콘
악플은 잡는게 맞긴한데, 업보가 있죠...
페스티
23/07/28 09:59
수정 아이콘
벌써 저렇게 오래 되었군요. 비난 듣기 싫어서 고소로 입막음 하는 것도 사실이고. 나만 아니면 되는 세상이니 선은 알아서 지켜야죠
OcularImplants
23/07/28 10:02
수정 아이콘
10년을 끈 소송의 결과치고는 같잖네요...
그나저나 수지는 이번에 배두나 잘 나와서 부활할 느낌이던데 뭐..
파비노
23/07/28 10:10
수정 아이콘
이두나.........
jjohny=쿠마
23/07/28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지 씨는 그 앞에 안나도 평이 좋지 않았나요?

이두나 드라마화는 몰랐는데, 잘 어울리긴 하겠네요. (연기는 봐야 알겠지만)
트리플에스
23/07/28 10:52
수정 아이콘
안나 진짜 재밌습니다. 수지연기도 잘하고, 극중 모두 배역들이 연기를 잘해요.
플랫폼의 한계때문인지 그렇게 화제는 안됐지만... 수지 연기중에 최고라고 봅니다. 그리고... 진짜 이쁘게 나와요....
잠이오냐지금
23/07/28 10:21
수정 아이콘
참 이쁘고 성격도 좋은거 같던데
안타까움 ㅠㅠ
톤업선크림
23/07/28 10:22
수정 아이콘
아 이 일이 벌써 8년전이군요 시간 진짜 빠르네요 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본인 권리를 찾는 일이니 뭐...
이게나라냐/다
23/07/28 10:33
수정 아이콘
악플은 처단돼야죠.
니하트
23/07/28 10:38
수정 아이콘
유죄 판결 난게 중요한거죠. 범죄자놈 꼴좋네
23/07/28 10:38
수정 아이콘
국민호텔녀라는 표현이 사회 통념상 처벌 수준이 아니라는 판결은 상당히 의외네요
척척석사
23/07/28 11:07
수정 아이콘
그거 빼고 다 아닌데 그거만 처벌 수준이라고 나온거에용
23/07/28 11:15
수정 아이콘
대법말고 2심 얘기한거에요 2심에서 그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고 해서요
23/07/28 11:00
수정 아이콘
수지도 뭔 사건 있지 않았나요
한분 직장 잃었던 사건 있었던 것 같았는데
퍼블레인
23/07/28 15:30
수정 아이콘
직장이 아니라 목숨을 잃었습니다
애기찌와
23/07/28 11:10
수정 아이콘
제가 속이 좁은건지 뭔가 해결되었는데 마음이 동하지 않아서 찾아보지 않은건지..어디든 얼굴 보이면 고개를 돌려버리는 연예인입니다.
혹시, 그때 사건에 수지가 잘 못한게 없다던가 혹여 사과를 한게 있을까요?? 왜 그랬는지 왜 사과를 안하는건지..
일반상대성이론
23/07/28 11:26
수정 아이콘
사과는 했는데 표현의 자유 때문에 배상금 안내겠다고 소송전해서 2심에서 졌어요.
애기찌와
23/07/28 11:35
수정 아이콘
아 사과를 하긴 했나요?? 사과도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활동만 꾸준히 해오는걸로 알고있어서 정말 너무했다 했는데.
배상금을 내지 않았다는건 사과는 했는데 유족측에서 수지 때문이니 배상해라 하고 사과는 했는데 그것까진 못내겠다 하고 수지측이 패소한건가요..뭔가 뒷맛이 쓰네요.. 사과는 했다니 좀 찾아봐야겠네요..답변 감사드립니다.
애기찌와
23/07/28 11:40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제가 뭔가 완전 잘 못 알고있었나봅니다. 오해로 인해 누군가 돌아가신거라 알고있었는데 아닌가보네요..
에바 그린
23/07/28 11:45
수정 아이콘
조사받던분 돌아가신거 맞습니다.
애기찌와
23/07/28 11:59
수정 아이콘
아 맞나요?? 나무위키에 그런 내용이 전혀 없어서 뭐지 하고 당황했었어요...ㅠㅠ
에바 그린
23/07/28 12:25
수정 아이콘
수지 위키 찾아보니까 그렇네요. 근데 양씨쪽으로 들어가서 사건 읽어 보시면 아마 알던 내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7/28 11:43
수정 아이콘
수지가 스튜디오측에 직접 만나서 사과하겠다는 의사는 표했는데, 스튜디오측에서는 변호사랑 이야기하라고 했죠. 직접 사과를 못하자 SNS에 사과글 올렸을겁니다.
수지측에선 사과는 하지만 금전적인 배상은 어렵다는 입장. 이사안은 법정으로 가서 2000만원 배상판결나고 수지측이 항소포기하며 마무리
실제상황입니다
23/07/28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진짜 이해가 안 갔는데 결국 사과는 하겠지만 배상은 못하겠다는 거거든요. 연예인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으니까 크크크크. 솔직히 당사자나 대중들이 그걸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좀 같잖게 생각하는 게 너무 당연한 거죠 크크
LABRUKET
23/07/28 11:40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수지씨는 표현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특정발언은 참기가 힘드셨나봐요
에바 그린
23/07/28 11:49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된거지만 좀 신기하네요. 표현이 그렇게 직접적이 아닌데도 벌금형이 나와서 좀 신기하달까요.
이걸 보니까 과거 유명한 악플러였던 국거박도 악플이 아닌 그 네이밍만으로 모욕죄가 성립했을지가 궁금해지네요.
쿠키루키
23/07/28 12:20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더 돌려서 쓰겠군요
23/07/28 13:43
수정 아이콘
리플들 보다 수지가 옛날에 무슨 사고 쳤었나 해서 검색해보고 옛날 사건을 알게됐네요
잘나오다가 갑자기 뜸해진게 저것 때문이었군요. 저런 과거면 욕먹을만 한듯.
kartagra
23/07/28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지한테는 스튜디오 사건 당시 너무 크게 실망해서 그런지 그냥 그렇네요. 이후로 수지 나오는 건 아예 쳐다도 안 보고 있습니다. 저도 악플러들은 전부 천벌받아야 마땅하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정작 당시 수지 태도가 참....

연예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선례가 될 수 있어 배상을 안했다는데, 전 그게 그냥 연예인 갑질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멀쩡한 업장 하나 오해로 보내버려도 연예인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니까 배상은 안된다. 그야말로 천룡인이나 가질법한 생각 아니겠습니까. 당시에도 지금도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말로 사과하겠다고는 했는데 씻을수없는 피해 입혀놓고 말 한마디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었죠. 그 결과가 '법원에 의한 강제 배상'이고요. 강제로 배상했으니 끝난 일이다? 저 악플러도 벌금 50만원 냈으니 끝난 일일까요. 학폭 연예인들도 학폭위 처벌 받았으니 끝난 일일까요. 유명하고 잘나간다고 수지한테만 다른 잣대를 들이대야 할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퍼블레인
23/07/28 15:53
수정 아이콘
많이 동감합니다
뒤에 많은 말을 덧붙이다가 지우고 다시 쓰니 더 그렇네요....
무한도전의삶
23/07/28 17:26
수정 아이콘
호텔 저거는 처음 듣네요. 누군 죽고 누군 안 죽고
神鵰俠侶_楊過
23/07/28 18:21
수정 아이콘
뭐 악플러도 악플 받지 않을 권리는 있는 거긴 하니까요.
카바라스
23/07/28 19:41
수정 아이콘
뭐 수지도 표현의자유 소리하다 뚜들겨맞았으니 이것도 새옹지마라고 할수있을지도
굿럭감사
23/07/28 22:08
수정 아이콘
본인은 헛소문으로 좌표찍어서 스튜디오 하나를 반 죽이고 표현의자유 운운 배상거부한다던분이 다른 표현의자유에는 엄격하시군요.
스파게티
23/07/31 09:43
수정 아이콘
수지는 수지니까 그정도하고 넘어간거죠. 다른 비호감 연예인이거나 일반인이었으면 더 뚜드려 맞았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703 [연예] 9년차가 의심스러운 미모의 오마이걸 음악방송 무대 [4] Tydolla$ign10032 23/07/30 10032 0
77699 [연예] [트와이스] 대선배와 챌린지 영상 찍은 미사모 / 지효 스포일러 / 다현 화보 [2] Davi4ever5054 23/07/30 5054 0
77698 [연예] [경이로운소문2] 강기영의 섹시한(?) 빌런연기 [3] Croove8243 23/07/30 8243 0
77696 [연예] [피의게임2](후기+스포) 최근 본 서바이벌 게임 중 가장 만족스럽다. [35] 탈리스만6823 23/07/30 6823 0
77695 [연예] OK Go - This (Official Visualizer) [2] aDayInTheLife4782 23/07/30 4782 0
77691 [연예] CTD ENM 소속 이달소 멤버들의 그룹명이 정해졌습니다. [7] 어강됴리8210 23/07/29 8210 0
77689 [연예] 권은비 'The Flash' M/V Teaser / 도쿄 워터밤 정복(?)하러 출국 [14] Davi4ever8113 23/07/29 8113 0
77681 [연예] [트와이스] 미사모 쇼케에 깜짝 방문한 나연이 (데이터주의) [7] 그10번5739 23/07/29 5739 0
77679 [연예] 맨시티 홀란 옆에서 얼굴 선방한 한국 아이돌.jpg [28] insane13113 23/07/28 13113 0
77678 [연예] 엑소(EXO) 킬링보이스, 생각보다.. [20] moodoori8969 23/07/28 8969 0
77676 [연예] 깨끗해진 안성일 프로필 [15] 총알이모자라211960 23/07/28 11960 0
77674 [연예] 2023년 상반기 D-차트 결산 : 걸그룹 4주 합산지표 & 상반기 Top 10은? [2] Davi4ever5998 23/07/28 5998 0
77673 [연예] 2023년 상반기 D-차트 총결산 : 각주 1,2위 총정리 [1] Davi4ever4843 23/07/28 4843 0
77672 [연예] 정체불명의 오마이걸 미미 랩파트 [4] Tydolla$ign10465 23/07/28 10465 0
77670 [연예] 박형식 '그게 뭐라고 사전 통보를... 전지현,송혜교도 했는데' [69] 톤업선크림16591 23/07/28 16591 0
77669 [연예] 수지 향한 악플, 8년 만에 결론…'국민호텔녀'만 모욕 인정 [84] 로즈마리14316 23/07/28 14316 0
77667 [연예] [있지] "CAKE" M/V Teaser #2 [2] Davi4ever4552 23/07/28 4552 0
77666 [연예] 안성일과 교보문고 안성일이 저작권에 손댄이유? [16] 총알이모자라211865 23/07/27 11865 0
77665 [연예] 씨야(SeeYa) 최고의 곡은? [27] 손금불산입6461 23/07/27 6461 0
77663 [연예] [뉴진스] 'ETA', 'Cool With You' 인기가요 단독샷캠/페이스캠 [5] Davi4ever4962 23/07/27 4962 0
77662 [연예] 도라에몽의 전화를 받은 심형탁 [7] 카루오스6289 23/07/27 6289 0
77655 [연예] 역시는 역시 어쿠스틱 좋아하시는 분들 이분들 라이브 듣고가세요 Tydolla$ign5084 23/07/27 5084 0
77650 [연예] 또 피프티 안성일이 어트랙트 CEO?, 전자기록 손괴 증거 [26] 총알이모자라210830 23/07/27 108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