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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6 23:09
대표곡 중 대표곡 하나는 Tell Me, Tell Me 같네요.
잘됐어 등 대부분 십수 년 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상기하는데 대단한 추억입니다.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따로 듣지도 않는데 어찌 제목 보자마자 생각났고 전에도 쭉 잊혀지지 않았네요.
23/08/16 23:15
YES, Tell me, Tell me, 가까이는 군대에서 수백번 들었네요.
힘든 시절 조금이라도 잊게해준 고마운 노래고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이노랜 전역해서도 많이 들엇습니다.
23/08/16 23:42
(수정됨) 샵 노래는 잘됐어,백일기도류의 씐나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마지막 곡이였던 눈물은 진짜 그 사건만 아니였다면 역대급이였을거 같아서 전 눈물 꼽습니다. 지금 들어도 너무 신나고 좋아요.
23/08/17 00:24
저는 잘됐어를 픽하렵니다. 왜 그러냐면 이 노래가 히트 못했으면 샵은 그저그런 혼성그룹으로 기억됐을거에요. 잘됐어가 나왔던 2000년 가을은 그야말로 별들의 제전이었어요. 4년만에 컴백한 서태지, 당시 가요계의 제왕 조성모,마지막 앨범을 발표한 HOT가 자웅을 겨뤘고, 섹시컨셉으로 돌연 변신한 박지윤이 성인식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때였거든요. 이런 상황속에서 샵이 잘됐어를 히트시키며 이후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죠. 물론 노래 자체도 좋았습니다.
23/08/17 00:46
yes 첨 나왔을때 노래가 너무너무 좋아서 이건 대박이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관심을 못 받더라구요. 이후에 터지긴 했지만...
딱 저런스타일 유지해주길 바랬는데.. 결국 대중적으로 갈 수 밖에 없긴 했죠. yes에서 이지혜 보컬이 진짜 찰떡인데..
23/08/17 01:35
대표곡은 텔미 텔미나 스위티가 아닐까 합니다
내 입술...은 진짜 명곡이기는 한데 샵의 대표곡이라고 하기는 좀 뭔가.. 개인적으로는 YES와 Lying을 더 많이 들었네요 여기에 없는 곡으로는 For You까지 개인픽 3대장입니다
23/08/17 08:07
https://youtu.be/-8rQBU5rzIs
이지혜 전성기 폼은 지금봐도 대단하죠 본문의 반농진농은 진 쪽이 80정도라고 봅니다
23/08/17 08:34
타이틀은 sweety 랑 내 입술..
수록곡은 미,blue day, 버드나무 이야기,for you,별 하나 사랑둘. 좋은 노래 참 많죠. 보컬 밸런스가 좋았던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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