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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1 06:43:45
Name 핑크솔져
File #1 F3_62ajbEAAzwPD.jpg (206.2 KB), Download : 17
Link #1 dc인사이드
Subject [연예]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jpg


당분간 큰 개봉작들은 없어서

오펜하이머,콘크리트유토피아는 8월말까지는 흥행세가 유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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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23/08/21 06:47
수정 아이콘
결국은 한국 영화의 위기라기보다는, 정확하게는 [수준 이하의] 한국 영화의 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달짝지근해는 제가 안 봐서 뭐라 평가를 못하겠지만 밀수든, 콘크리트 유토피아든 오락영화로서의 기본기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탄탄하더라고요.
핑크솔져
23/08/21 06:53
수정 아이콘
달짝지근해는 명절에 가족들과 보기 좋은 영화느낌. 중장년층 관객들 반응이 좋았어요.
ioi(아이오아이)
23/08/21 08:1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기엔 손익분기점을 넘긴 한국 영화의 숫자가 너무나도 적어요.

2023년도엔 현재 2편뿐입니다. (범죄도시, 밀수)
2022년도는 7편이었구요. (육사오, 올빼미, 범죄도시, 한산, 헤어질 결심,헌트,공조2)

다른 영화들이 수준 이하여서 그런 거 아니냐 라고 하기엔 그 수준이 너무나도 높아요.
23/08/21 08:33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 덕분에 눈이 높아진거죠
집에서 편하게 명작 영화들 볼수있는데 비싼 돈내고 영화관까지 가서 보려면 메리트가 있어야 할테니까요
Ott 제공될 가능성이 낮은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이던지, ott 올라올때까지 기다리기 힘들만큼 입소문이 날만큼 재밌는 영화이던지요
돈은 돈대로 써서 적자 메꿀려고 ott에 팔기는 해야될텐데 굳이 영화관서 볼 필요있냐는 평이면 좀 꺼려지겠죠
마스터카드
23/08/21 09:20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위기는 위기죠... 그냥 적당한 영화들도 흐름타면 올라갔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계속 좋은 영화를 뽑는건 또 말이 안되고..
유일여신모모
23/08/21 06:52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 손익분기점이 400만인데 간당간당 하겠네요.
꼭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인
23/08/21 07:04
수정 아이콘
오펜하이머는 흥행 하기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시무룩
23/08/21 07:21
수정 아이콘
오펜하이머 보고 왔는데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3시간짜리 전기영화라 한 300만 보면 잘 보겠다 싶더라구요
오펜하이머가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과학자도 아니구요
엑세리온
23/08/21 08:16
수정 아이콘
엘리멘탈 700만을 채울것인가
더치커피
23/08/21 08:36
수정 아이콘
올여름 개봉한 한국영화는
밀수 대박, 콘크리트유토피아 중박, 나머지는 멸망으로 가는 분위기네요
트리플에스
23/08/21 08:57
수정 아이콘
라인업 보면서 달짝지근해가 복병이 될 줄 알았는데 그냥 쓸려내려가는군요... ㅠ
담배상품권
23/08/21 13:58
수정 아이콘
달짝지근해는 입소문타서 꽤 오래 걸려있을것같아요.
o o (175.223)
23/08/21 09:22
수정 아이콘
킹리멘탈이 죽지않아
나무위키
23/08/21 09:33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유토피아 볼만하더라고요.
앙금빵
23/08/21 09:40
수정 아이콘
지난주 목요일에 콘크리트 유토피아, 금요일에 오펜하이머 봤습니다.
가볍게 보기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좋았고, 작품성은 오펜하이머가 좋았습니다.
오연서
23/08/21 09:59
수정 아이콘
기생충부터 느끼는건데 한국이 k신파라고 까지만 정작 기생충부터 콘크리트까지 어딘지 모르게 불쾌한 영화를 진짜 잘 뽑는거 같은데 이게 불쾌하게 잘만드는게 제작부터 찍는 배우들까지도 정신적으로 힘든건지 잘 안나오네요
kartagra
23/08/21 10:34
수정 아이콘
불쾌한 영화로 대중성 확보하는게 힘드니까요. 배우들보다는 그냥 돈때문이죠.
로랑보두앵
23/08/21 10:00
수정 아이콘
비상선언은 댓글에서도 언급조차 되지 않네요.. 조용히 망했나요?

성시경유투브 나와서 하정우와 주지훈이 얘기하는 것 보면 기회조차 못받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보이던데..
목민심서
23/08/21 10:03
수정 아이콘
'비상선언'이 아니라 '비공식작전'입니다. 제목까지 틀리신거 보니 진짜 망했나 봅니다...
ryush321
23/08/21 10:55
수정 아이콘
엌크크
카즈하
23/08/21 11: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로랑보두앵
23/08/21 22:05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크 확실히 인지도가 떨어지나봅니다
덴드로븀
23/08/21 11:25
수정 아이콘
3주 누적 100만으로 마감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500만

사실 기회를 못받은게 아니라 기회를 잡을만큼 노력(...)을 안&못한거죠.
더문이랑 개봉일이 같아서 스크린 나눠먹기한걸 기회를 못잡았다고 할수야 있는데 더문의 상태를 보면 그것도 핑계일뿐...

그냥 영화 자체가 평범한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한게 크다고 봅니다.
유료도로당
23/08/21 13:09
수정 아이콘
비공식작전은 차라리 망작이라는 평이면 아 망작이구나 하고 인정을 할텐데, 평이 나쁘진 않은 상황에서 알수없이 망해버려서 배우들 아쉬움이 더 커보이더라고요.
기사조련가
23/08/21 14:10
수정 아이콘
비공식작전은 모가디슈 교섭이 없었으면 흥했겠는데 이미 그거 다 봤는데 또 똑같은거 재탕하는데 제정신 박혔으면 안보죠 특별히 배우 팬 아니면 말이죠. 저도 보긴 봤는데 스토리가 너무 뻔해서 중반부턴 졸렸어요.
로랑보두앵
23/08/21 22:06
수정 아이콘
제 체감상 진짜 홍보가 너무 안되었던 것 같아요. 요즘같은때에 유튜브가 메인이라고 보는데 성시경 유튜브 전까지 존재감이 거의 전무했네요
23/08/21 10:03
수정 아이콘
으랏차차 황궁, 으랏차차 황궁!
탑클라우드
23/08/21 11:25
수정 아이콘
밀수나 콘크리트, 이왕이면 비공식작전까지는 손익분기를 넘어주기를 기대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이제 그냥 저냥한 오락 영화, 신파 영화는 OTT용으로 제작되는 문화가 자리 잡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간 한국 영화의 눈부신 발전의 일정 지분은 왠만하면 쫄딱 망하지는 않았던 흥행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그것도 쉽지 않겠구나 싶네요.
No.99 AaronJudge
23/08/21 11:31
수정 아이콘
쩝 밀수/콘유 정도? 나 넘겠군요
우주전쟁
23/08/21 11:52
수정 아이콘
현재 개봉 못하고 창고 안에 쌓아둔 한국영화가 90편이 넘는다고 하던데...제작사 입장에서도 참 골머리를 앓겠네요. 다 OTT로 풀기도 그렇고...;;
23/08/21 13:00
수정 아이콘
90편이 얼마나 많은건지 좀 궁금해져서 뒤져봤습니다.
2022년 한해에 개봉된 한국영화가 640편이 넘더군요. 64편의 오타아니냐? 아닙니다. 오만 잡다한 영화가 제작되고 개봉되더군요.(영화 강국?)
말씀해주신 90편이 어떤 기준으로 잡힌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한해에 상영되는 영화수에 비해서 큰 우려가 되는 수치가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준을 좀 더 타이트하게 잡고(투입자본 얼마 이상 이라던가) 90편이 거기에 다 부합한다면 다른 이야기이겠습니다만...
이른취침
23/08/21 23:41
수정 아이콘
주연배우가 사고쳐서 못 나오는 영화도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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