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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13:56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은 영화 '1947 보스톤'에는 하정우, 임시완, 배성우,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꽑!
23/08/21 14:26
더문은 사실 40대 밑으로는 김용화 감독이라는 약점이 있었고, 40대 위로는 sf영화라는 약점이 있었는데 이건 그래도 40대 이상 세대에겐 먹혀서 더 문 보다는 더 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더문보다 못한 만듦새를 자랑한 영웅이 그래도 소재와 킬링넘버의 힘으로 300만인가 들었던 것 보면 말이죠.
23/08/21 14:00
코로나 이전 한국에서 500만 관객 이상 동원한 영화
<2018년> 신과함께-인과 연 신과함께-죄와 벌 안시성 완벽한 타인 독전 <2019년> 극한직업 기생충 엑시트 백두산
23/08/21 14:06
근데 지금도 재미만 있으면 500만 어렵지 않아요.
코로나탓 티켓값 탓하는데.. 아직도 범죄도시3 천만 찍는거 보면 괜찮게 만들면 다 보러 옵니다. 웅남이 같은거 찍어놓고 보러오라는게 코메디지
23/08/21 14:06
요즘 뭐 삐까뻔쩍 돈 썼구나 싶은 영화도 아니고 해외로케말곤 그냥저냥 찍은 한국식 영화같은데 손익분기점은 300만 400만 이러는 영화들이 많은듯. 그나마 콘크리트가 티저등 나온거에 비하면 손익분기점이 양반이었고..아 보스턴 이건 시대극이기도 하니 좀 이해되는 구석이 있네요 다시보니
23/08/21 14:14
태극기를 흔드는 장면, 카퍼레이드 장면등을 강조하면, 국뽕 가득한 관객들 모울 수 있지 않을까요?
태극기, 성조기, 일자익, 이스라엘기,,,등등으로 화면을 채우는 광고,,,,
23/08/21 14:25
이 정도면 배우 개런티 깎고 영화표 값 내리자!
https://i.imgur.com/DvkEtyO.jpg https://i.imgur.com/sIH1wxT.jpg
23/08/21 15:11
제작비 190억원 = 2019년에 촬영 시작 + 호주 로케이션 존재 + 감독 이름값 + 1947 년 재현 등등
2019년까진 한국 영화 평균 제작비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던 때긴 했습니다. 막상 평균 제작비는 20억원 수준이긴 한데 대작들 명칭 붙으면 100억 넘는게 기본이긴 했으니까요.
23/08/21 14:49
원래 이전 시대를 그리면 제작비가 많이 들죠. 사극급은 아니지만 광복즈음과 그때의 미국을 배경으로하는건 로케나 소재나 CG나 모두 많이 투입되어야 할겁니다. 이영화는 코로나 타격이 정말 큰게 원래 촬영할때까지만 해도 주연급 배우에 사고가 없었는데 찍고나서 사고쳐버리고 코로나로 영화값 올라버리고해서..
23/08/21 16:00
김용화나 윤제균은 꾸준히 찍었는데, 강제규 감독은 이게 2014년이었나 개봉했던 장수상회 다음으로 처음 개봉하는 작품인 것도 한 몫할 겁니다.
23/08/21 15:08
제규형도 이제 그만하자! 아무리 추석이라도 절대 불가능 이제 집에서 다들 유투브나 오티티 본다고!
거기에 이제 하정우도 연기가 너무 똑같음 미안하지만 최민식, 김윤석, 하정우, 송강호, 황정민 이제 연기가 아니라 그냥 본인으로 보일 지경
23/08/21 15:12
이런 소재는 참 좋아하는데 이걸 신파물로 만들어 버리면 굳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네요. 담백하게 만들어도 울컥하는 소재인데 말이죠..
23/08/21 16:30
관객 입장에서 극장까지 가서 볼 영화와 집에서 OTT로 볼 영화는 이미 분류 다 끝난거 같은데 영화산업 종사자들은 아직 그 흐름을 못 따라가는건지 아는데 아직은 그렇게 할 형편이 못되는건지 암튼 그렇네요.
23/08/21 17:41
혹여라도 IMF급 경제파탄이나서 국민적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면 이런 영화가 대박이 날 수도 있을거 같은데 차라리 숏에다 몰빵 했다치고 더 묵혀두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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