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23 16:15:22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최강야구 8번째 프로 입단 선수


원성준이 키움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자료가 돌았었는데 방송에서 오피셜을 내주는군요.

보니까 떨어지고 나서도 프로그램에서 분위기 좋게 넘어가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네요.

본인이 소식 전하면서 기뻐하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끝나고 부모님이랑 찍힌 영상이 진짜 눈물 폭탄급이었는데 가서 열심히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것 이상으로 훨씬 잘해도 1군 무대 데뷔가 가능할까말까니...



한경빈 (육성선수 한화)
윤준호 (2023 드래프트 49순위 두산)
류현인 (2023 드래프트 70순위 KT)
박찬희 (육성선수 NC)
정현수 (2024 드래프트 13순위 롯데)
황영묵 (2024 드래프트 31순위 한화)
고영우 (2024 드래프트 39순위 키움)
원성준 (육성선수 키움)

지금까지 이렇게 된 것 같군요. 박찬희는 야구를 그만뒀다고 들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3 16:17
수정 아이콘
제2의 서건창이 되어주길....
혜성쿤 이제 가야하니깐..
생겼어요
23/10/23 16:20
수정 아이콘
육성 드래프티 가릴것 없이 저기서 한명이라도 1군서 자리잡으면 다행인게 신인지명의 현실이라 스텝업해서 알을 깨고 자리잡는 선수가 나오면 좋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10/23 16:22
수정 아이콘
뭐 일단 프로지명만해도 상위 1퍼인지 0.1퍼인지이고 1군은 거기서 경쟁해야 살아남는거니...
23/10/23 16:28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상위 순번 지명자(야수)들이 2군 합류하면 다들 기 죽는다고 하죠. "저 선배가 저렇게 잘 하는데 1군을 한 번도 못 가고 방출된다고?"
닉네임을바꾸다
23/10/23 16:20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해도 프로 입성했네요...이제 시작이니 잘해야한다...
23/10/23 16:22
수정 아이콘
원성준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수비 더 집중해서 유틸리티가 되는 것 일텐데 송구에 부담을 가진 것 같아서 쉽진 않아 보이네요.
이정후MLB200안타
23/10/23 16:25
수정 아이콘
영우는 당장 내년에 내야유틸로 자리잡아줬으면 좋겠고 원성준은 냉정하게 고양... 그래도 내야에 워낙 핏덩이들이 많아서 원성준이 퓨쳐스에서 좋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줬으면 합니다. 팬 유입은 덤이고.. 영우 성준 둘 다 화이팅!
VinHaDaddy
23/10/23 16:25
수정 아이콘
미국으로 치면 AAAA급? 못하는 건 아닌데 이도저도 다 애매해서...
23/10/23 16:32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 보면서 프로의 벽이 높다는걸 더 깨닫게 되네요
스타나라
23/10/23 16:42
수정 아이콘
지난주 방송에서 장단장이 중간에 언급을 한번 하죠.
박재욱이 최강야구에서 저렇게 잘하는데 프로에서는 2군에서도 자리가 없어서 못뛰던 포수가 맞는거냐고.
그 질문에 빠따치는거 보세요 프로에 뛰게 생겼나...하고 대답하는 선배들도 대단..
손금불산입
23/10/23 16:47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 내에서 타율이나 타점 자체는 오히려 좋은 편에 가까운걸로 아는데 타격 기술 자체가 영 신통치 않은걸 암시하는 대답 같더라구요. 아마야구니까 어찌저찌 맞아나가는거지 프로 레벨 근처만 가도 바로 공략당하고 물빠따가 되겠죠. 뭐 이런 스탯과 역량의 괴리는 프로 레벨 내에서도 마찬가지지만...
23/10/23 16:53
수정 아이콘
박재욱이 당시 백업 포수였던 이성우를 밀어낼만한 기량도 아니었고,
서드 포수로는 직접적인 경쟁자가 타격이 좋은 김재성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장점이 없어 밀렸다고 봐야 하죠.
손금불산입
23/10/23 17:36
수정 아이콘
지금 그때보다도 기량이 못할텐데 최강야구에서 물샐틈 없이 포지션 소화하는거 보면 진짜 벽이 엄청나단 생각이 들죠 크크
스타나라
23/10/23 17:01
수정 아이콘
방송분 기준으로 최강야구 내 타율 5위라는데 아무도 못믿는 분위기였죠. 아마 타격기술 자체가 영 신통치 않다는걸 암시하긴 했을겁니다.
하지만, 프로와 아마의 역량 괴리와 별개로 놓고봐도 빠따질 자체가 영 별로다...싶긴 한 모양이더라고요. 지명순서가 2차 10라운드였던것도 그 영향인것 같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3/10/23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기 있는 아조씨들은 그 프로에서 한가닥하셨던분들이니 크크
(그런 사람들도 n꽝되는게 야구 크크)
스타나라
23/10/23 16:59
수정 아이콘
그냥 한가닥도 아니었습니다 크크
대답한 아저씨 아무나 붙잡아도 프로에서 2천안타 이상 기록한 사람들이라서...
손금불산입
23/10/23 18:03
수정 아이콘
어린 선수들이 어떻게든 프로 문턱 밟아보려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데 주변 그냥 프로 출신도 아니고 한국 역사에 남는 레전드들도 즐비하니 조금 위화감이 들죠 크크
스타나라
23/10/23 18:1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회식자리에서 선수들이 후배들한태 꼰대짓 하는게 참...뭐랄까 좋더라구요.
대충 이뤄본 선배들도 아니고, 한국야구 레전드 뽑으면 어쨌든 이름이 올라갈 선수들이 신인드랩 대상인 후배들한태 어떻게 해서든 자기들의 경험을 전수해주려는 모습이요.
23/10/23 21:09
수정 아이콘
정성훈이 선수때는 걍 또라이인줄 알았는데
최강야구에선 영건들 알뜰살뜰 챙기는거보니 새롭더라고요 크크
자기들 젊을때 생각이 많이 나나 봅니다.
자두삶아
23/10/23 16:45
수정 아이콘
원성준은 송구가 너무 불안하더군요.
2루로 옮기지 않는 이상 유격수 3루수에서는 사실 송구가 치명적인 수준인것 같긴해요.
중상주의
23/10/23 17:04
수정 아이콘
매년 신인들이 110명씩 입단하는데, 그 후배들은 산술적으로 그 숫자만큼의 난다긴다 하는 선배들을 밀어내지 못하면 2군에서조차 자리가 없는 현실이죠. 1군 엔트리 28명 중 외국인선수 자리 3개는 픽스이고, 1군 엔트리 포함인원으로 최대한 넓게 생각해도 10개 구단 250명에 불과한데, 각 팀마다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부동의 주전들도 빼고 나면 몇 개 안되는 자리를 가지고 정말이지 피터지는 경쟁뿐이죠. 김주형처럼 애매한 유망주 딱지로 롱런하는 것도 극소수지..

군시절 말년때 무슨 프로야구 2군 선수인지 연습생인지 하는 친구가 한명 들어왔었는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장모씨였는데 하루 이틀 봐서..) 가끔 연병장에서 공 던질때 보면 사람이야 괴물이야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도 들리는 얘기로 야구 그만하려고 현역으로 군대 왔다고 했으니 프로야구가 얼마나 괴물들 집합소인가 새삼 깨닫게 되네요.
다크서클팬더
23/10/23 17:1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유격수 아니면 키움에 자리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유격수 백업이라도 뚫어낼 수 있냐? 이건 또 물음표.
코코볼
23/10/23 17:19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김혜성 포스팅이라도 갈 확률이 있어서, 2루도 차차 준비해야됩니다. fa는 언감생심이구요 흐흐
다크서클팬더
23/10/23 19:09
수정 아이콘
2루 갈사람 많아요. 당장 유격자원 찾으면 김휘집, 신준우, 김주형, 최근 3년 드래프티들. 걔네 뚫어야 하는지라..
김혜성 포스팅은 사고만 안치면 거의 백퍼구요.
손금불산입
23/10/23 17:34
수정 아이콘
원성준 야구 선수 커리어로는 백업 유틸로 안착만해도 엄청난 대성공이라 평가받을 수 있는 수준이죠. 그것도 아예 깨부시면서 대선수가 된 케이스도 없지는 않지만... 열심히 해봤으면 합니다.
23/10/23 17:57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에 여러 경험 해본 선수가 많은데, 서동욱에게 많은 조언을 들어보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다크서클팬더
23/10/23 19:10
수정 아이콘
죽어라 해야죠 뭐..
23/10/23 19:52
수정 아이콘
진짜 냉정하게 얘기하면 찐육성선수는 2군경기부터도 기회가 보장된게 아니라 일단 여기부터
다크서클팬더
23/10/23 23:03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맞죠.
23/10/23 17:34
수정 아이콘
키움이라 내야수 훈련 빡시게 하면 기회는 올겁니다. (키움 주전 내야수들은 착실히 해외로 나가서 일찍일찍 자리가 나는 중)
하지만 프로 벽이 낮지 않은데 과연 넘을 수 있을지...
개념은?
23/10/23 17:44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그램이야기인데..이번시즌(?)초에 보고 안본지 꽤됐는데..승률이 높아야 폐지안한다고했는데 초반에 2패인가 3패를 해버려서 되나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다행히 그 이후로는 쭉쭉 잘이겼나보네요
손금불산입
23/10/23 17:46
수정 아이콘
사실 적당히 상대팀을 고를 수 있는 권한이 제작진에게 있다보니 어지간하면 폐지각 안잡히는 시스템이긴 할겁니다. 지난 시즌에도 독립구단 상대로 너무 수월하게 가니까 막판에 프로 2군을 불러다 경기를 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췄죠.
23/10/23 17:58
수정 아이콘
애매모호하게 승률 위험해서 방출자각 생긴다며 전에없던 스페셜리스트라며 불러온 투수덕에 웃음벨이 된 장단장...

유일하게 시즌2에서 흠결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LA에있을때
23/10/23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좀 그렇더라구요
탈리스만
23/10/25 09: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보고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크크크 게다가 그 불러온 투수는 정작.. 크크크
23/10/23 18:05
수정 아이콘
김인태 선수가 7할승률 걸고 우리랑 했어야 했는데 하더군요 크크..
쓸때없이힘만듬
23/10/23 18:1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알바로온 김민주 투수도 프로갔더만요.. 이제 최수현선수만 남은건지…
23/10/23 18:44
수정 아이콘
제일 안타까운게 최수현이죠… 나이는 찼고, 최강야구에서도 뭘 못 보여주고 있고..
23/10/23 21:53
수정 아이콘
프로무대 한 번 밟아보는 것도 사실 쉬운게 아닙니다.
Chasingthegoals
23/10/23 22:00
수정 아이콘
내야뎁쓰 보강 목적으로 긁을 겸 1군이든 2군이든 흥행 수익도 챙기는 목적일 것 같습니다. 고양 2군 경기에 유료관중 좀 차겠는데요. 이 팀이 돈 냄새 맡는건 정말 잘 하는 것 같습니다.
23/10/23 22:08
수정 아이콘
어쨋든 시즌3가 한다면 내야 보강이 문제네요. SS야 유태웅이 잘하고 3학년이니 한해 더 쓴다고 해도 3루 보던 정성훈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다른 아재들도 나이가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게 날 더우면 필드에 서 있는것도 힘들어 보이고.
외야가 그나마 젊은데 그러다가 한명 비면 또 채울사람도 애매하고
SAS Tony Parker
23/10/24 11:57
수정 아이콘
트라이아웃으로 채워야죠
다른 은퇴인들은 후보가 있을까요
14년째도피중
23/10/24 01:25
수정 아이콘
류현인도 시즌 초에나 잠깐 얼굴 보였을 뿐 결국 신본기에게도 밀리더군요. 요새 유격수들 호수비 허들이 높아져서 어지간한 수비로는 백업도 쉽지가 않은게 현실입니다. 방망이라도 좋아야하는데 이게 신인 선수들에게는 수비보다도 더 어려운 장벽이죠.
탈리스만
23/10/25 09:43
수정 아이콘
원성준 대학리그에서 올해 2할대 쳤다는데 육성선수로 들어가는거야 됐다 치더라도 프로레벨에서 경쟁할 실력이 될지..
어쨌든 이름, 얼굴은 확실하게 각인됐으니 성공해서 프로무대에서 본다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862 [연예]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BATTER UP' M/V [62] Davi4ever9295 23/11/27 9295 0
79860 [연예] [골든걸스] 이은미의 벌써12시 그리고 박진영의 디렉팅 크크 [14] 삭제됨8347 23/11/26 8347 0
79857 [연예] 서울의봄 흥행독주 시작. 첫 주 189만 동원 [39] 핑크솔져10657 23/11/26 10657 0
79855 [연예] [레드벨벳] 어제 음악중심에서 통산 84번째 음방 1위 (+앵콜 직캠) [13] Davi4ever6745 23/11/26 6745 0
79848 [연예] [태계일주3]현지인도 기겁하게 만드는 기안84!! [7] kogang200111119 23/11/26 11119 0
79846 [연예] 임영웅 대구 콘서트 근황.jpg [16] VictoryFood12390 23/11/26 12390 0
79844 [연예] 올해 주요 한국영화 시상식 작품상,감독상,주연상 [15] 핑크솔져8198 23/11/25 8198 0
79842 [연예] '서울의봄' 흥행으로 다시금 소환되는 드라마.jpg [18] 핑크솔져11649 23/11/25 11649 0
79840 [연예] <서울의 봄> 100만 돌파 [33] 탄단지9033 23/11/25 9033 0
79835 [연예] 김장훈 최고의 곡은? [73] 손금불산입9320 23/11/24 9320 0
79834 [연예] 27년 개봉 예정 영화 [19] BTS11676 23/11/24 11676 0
79832 [연예] 서울의 봄, 초기 편집본은 5시간이었다. [51] 빼사스12421 23/11/24 12421 0
79827 [연예] 베이비몬스터 'BATTER UP' M/V Teaser (+멤버별 비쥬얼 필름) [16] Davi4ever6943 23/11/24 6943 0
79825 [연예] 서울의 봄 전국개봉 2일차 박스오피스 성적 [28] 빼사스11795 23/11/24 11795 0
79824 [연예] 프로듀스101 재팬 더 걸스 2차 순위 1-11위 [9] 똥진국8415 23/11/23 8415 0
79823 [연예] [블랙핑크] 영국 왕실 계정이 올려준 MBE 수상 영상 [5] VictoryFood8949 23/11/23 8949 0
79822 [연예] 박진영"Changed Man" M/V with 김완선 [5] 어강됴리7652 23/11/23 7652 0
79818 [연예] [에스파] 함께 챌린지 영상 찍은 카리나와 설윤 [22] Davi4ever11747 23/11/23 11747 0
79816 [연예] [블랙핑크] 영국 국왕에게 대영제국훈장 받은 블랙핑크 [16] Davi4ever10377 23/11/22 10377 0
79814 [연예] 제시카 'BEEP BEEP' M/V [10] Davi4ever8825 23/11/22 8825 0
79813 [연예] [드림캐쳐] 'OOTD'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 영상) [6] Davi4ever5999 23/11/22 5999 0
79809 [연예] 사울의 봄 CGV에그 지수 [42] 탄단지12838 23/11/22 12838 0
79808 [연예] 아니 이걸 되살려낸다고???!!! [19] 우주전쟁12621 23/11/22 126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