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들 중 하나는 바로 아스톤 빌라. 지난 시즌 강등권 언저리에서 에메리로 감독이 교체된 이후에 유로파리그권까지 위협할 정도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었죠. 결국 토트넘을 8위로 밀어내고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컨퍼런스리그를 병행하면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군요. 9경기 6승, 아스톤 빌라로 유로파리그 나가서 우승하려는건가 싶을 정도로 기세가 좋네요.

에메리가 부임한 이후로 프리미어리그 클럽 승점 테이블을 만들어보면 4위라고 하는군요.

물론 탑 클럽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도전해보기에는 PSG와 아스날에서의 실패가 커서 다시 기회가 없을 것 같긴한데 그 바로 밑 언저리 클럽에서는 수없이 증명하고 있는 양반이라 좋은 대우를 계속 받으며 감독 커리어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