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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2 05:20
이미 2016년에 PL 레스터시티, NBA 클리블랜드, MLB 시카고컵스, 유로 그리스 우승이라는 기이한 일을 봤지만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이번에도 별일 없을거에요..
23/11/01 23:10
(수정됨) 인기의 센트럴 실력의 퍼시픽은 꽤 오래된 말 아닙니까...크크
소위 왕조를 건설해본 팀은 교진...요미우리 자이언츠 빼면 퍼시픽일텐데요....(물론 요미우리가 혼자 길게 해먹긴 했나?)
23/11/02 06:13
00년대까진 그래도 일방적인 예상은 아니었죠. 한신의 33대4 이후 완전히 꺾이긴 했으나 3위의 업셋 우승이 먼저 일어난게 이병규가 잠시 있었던 세리그의 주니치였죠. 리그 수준을 떠나 그래도 붙으면 아직 모른다였던게 국내 선수들이 일본에 진출했던 시기이긴 했습니다. 파리그 팀들 대비 부족한 육성 시스템을 FA 영입으로 커버쳤어서 전력을 어찌저찌 맞췄다 정도였는데, 소뱅 왕조가 들어서면서 이것도 옛말이 됐고요. 그리고 파리그 팀들도 연고지 문화가 자리 잡아 흑자 경영이 가능하니 모기업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니폰햄 조차 나름 질러서 우승도 했었죠. 뭐 여기는 일단 신인 지명 협상에 도가 트기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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