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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8 10:08
구단 파산이나 임금 체불 등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하고자 함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의외로 꽤 간간히 나오는 사례기도 하고요.
23/11/18 10:16
취지는 몇몇 팀들이 갑부구단주가 단기간에 돈 써서 구단 자체 수입으로 감당 못하는 지출로 풍선 근육 만들었다가 구단주가 흥미 잃어서 떠나면 늘어나있는 지출규모 감당 못하고 파산하는 사례들 이후로 저런케이스 막으려고 생긴겁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구단이 직접 버는거에 비해 말도 안되는 돈 쓰지 말라는거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갑부 구단주 만나서 엄청난 투자 받고 단기간에 스탭업하는 구단은 여전히 계속 나옵니다. 유에파나 리그사무국은 국세청이 아니기때문에 맘만먹으면 얼마든지 안걸리게 우회 투자할 방법이 있거든요. 그래서 현실은 빅클럽만 돈 쓸 수 있고 중소규모 클럽은 영원히 자기 클럽 규모만큼만 쓸 수 있어서 우회투자해줄 슈가대디 만나기 전엔 스탭업이 불가능한 사다리 걷어차기 시스템으로 작동중입니다.
23/11/18 10:01
(수정됨) 이 징계가 어이 없는건 에버튼은 코로나 이후로 ffp 문제 생길까봐 사무국에 재정 오픈하고 모든거래 문제 없는지 확인하고 진행해 왔다는거죠.
심지어 지지난 시즌 말에 6월 지나기전에 장부 매꾸라고 해서 히샬리송도 첼시 입찰 들어왔는데도 추가협상 안하고 그냥 첫 비드한 토트넘에 쿨거래했구요. 그런데 지난 시즌 말에 강등 경쟁팀들이 쟤네 ffp 의심스러우니 조사해서 우리 말고 쟤네 강등 시키라고 최후의 수단식으로 의문제기한 이후에 갑자기 문제 있다고 판정한겁니다. 만약 진짜 문제가 있다면 그동안 계속 체크해 준 사무국 본인들부터 문제인거고 지금 상황은 솔직히 재정 오픈해와서 자료 많고 빅6 아니니 만만한 놈 시범케이스로 한번 패겠다는거 밖에 안되는데 이러면 누가 정직하게 재정 오픈하고 운영하나요. 에버튼도 최대한 숨기고 해야죠.
23/11/18 10:13
선수 엄청 팔고 신구장 오픈도 다가왔는데 여러모로 곤란하네요.
첼시랑 맨시티 이야기도 계속 나오는 거 같은데 PL 전반으로 논란이 번지는 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23/11/18 10:48
첼시 맨시티와의 대결 전에 판례만들기 식으로 만만한 놈 찾다가 자료 다 오픈되어있는 놈 잡아팬다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사무국이 확인해준 가이드 라인 맞춘다고 히샬도 저렴하게 급처하고 고든까지 팔았는데 이제와서 195m도 아니고 19.5m으로 10점이 말인지 방구인지 참...
23/11/18 16:13
맨시티는 일단 팀의 적자는 관리하는것 같아요.
물론 우회지원 같기는 하지만말이죠. 그리고 진짜는 첼시 맨시티고 그 둘 치기전에 명분만들기 라는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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