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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5 19:05:16
Name 탄단지
File #1 Screenshot_20231125_190309_NAVER.jpg (378.0 KB), Download : 13
Link #1
Subject [연예] <서울의 봄> 100만 돌파


노량 개봉전까지 거의 빈집이고 입소문도 좋아 흥행속도 붙을것같네요

오늘보고왔는데 재밌는데 가슴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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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솔져
23/11/25 19:09
수정 아이콘
입소문 확실히 탈것같아요.
위르겐클롭
23/11/25 19:11
수정 아이콘
올해 본 영화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보고와서 역사적 사실 체크해보는데 대부분 사실이란게 더 놀랍고... 막을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았었다는게 또 놀랍고.. 일단 속도감이 엄청나서 그냥 오락적으로 봐도 재밌는 영화입니다.
탄단지
23/11/25 19:23
수정 아이콘
적당한 CG 자막으로 상황을 너무 잘설명해줘서 후반30분은결말을 아는데도 몰입감이 좋았네요
23/11/25 19:18
수정 아이콘
어제 보고 왔는데 이정도로
만들면 사람들이 극장 갑니다.
나폴리
23/11/25 19:18
수정 아이콘
저도 봤습니다. 돈 주고 짜증을 샀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탄단지
23/11/25 19:23
수정 아이콘
가슴답답해서 가슴운동하러왔습니다
mooncake
23/11/25 19:27
수정 아이콘
이게 후반부 갈수록 스트레스가 오진다던데 보기 두렵다 흑흑
김유라
23/11/25 19:30
수정 아이콘
다음주 토요일에 보려고요. 기대 만땅 중입니다 :)
23/11/25 19:30
수정 아이콘
오늘 보러갑니다
23/11/25 1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루할 틈이 없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속도감 있는 편집의 힘이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자막을 적재적소에 쓰고, 적절한 지도와 그림으로 상황을 설명해 주는 등 관객에게 친절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두어 장면에서 '에이 오바야' 싶은 장면은 있었긴 합니다. 그러나 흔하디흔한 신파, 너무 억지스러운 웃음, 질질 끄는 씬이 없었던 게 특히 마음에 듭니다.

영화관에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 분들도 여럿 오셨던데 나가시면서 괜찮네, 볼만하네 하시더라고요. 말 그대로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인 것 같아요. 손익분기점 훌쩍 넘고 대박나길 바랍니다.

김오랑 소령 아니 중령님 에피소드는 옛날부터 나무위키로 봐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봤는데도 눈물 나오는 걸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하......
https://namu.wiki/w/%EA%B9%80%EC%98%A4%EB%9E%91
똥진국
23/11/25 20:41
수정 아이콘
박종규를 알던 분 말로는 저 사건 때 부상으로 휠체어 신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가 5공이었고 하나회 군인들이 승승장구하던 때였는데도 사람피하면서 조용히 살았다고 하는게 기억납니다
빼사스
23/11/25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이 기사 보면 김오랑 중령 아내분에게 너무 모질게 굴었더라고요. 그리고 승자의 삶을 살다가 하나회 척결 이후 힘든 삶을 살다가 식도암에 걸려 후회하는 말년을 보냈다더라고요.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8474.html
Alcohol bear
23/11/25 20:12
수정 아이콘
아는분이 제작사 다니시는데 입소문좀 많이 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재밋나봅니다 다행이네용~
23/11/25 2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영화 나오면 영화관 가서 돈 써야죠 크크크
당근케익
23/11/25 20:23
수정 아이콘
ott가 어쩌고, 티켓값이 어쩌고..

응...볼만한걸 만들라고~
Nothing Phone(1)
23/11/25 20:24
수정 아이콘
보고왔는데 여성분들 많고 중간에 빵빵 터지는 포인트 2~3군데 있어서 숨막히지만 숨 쉬면서 볼만합니다.
이쥴레이
23/11/26 04:22
수정 아이콘
중간 정우성이 반란군에게 전화거는씬에서 다들 뻥뻥 터지더군요. 크크크
제로투
23/11/25 20:26
수정 아이콘
간만에 시나리오가 잘 짜여진 한국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결말이 정해져 있는데도 흡입력 있는 영화가 진짜 잘만든거라 생각하는데 연출, 편집, 각본 다 훌륭했네요
23/11/25 21:01
수정 아이콘
저녁에 보려고 했는데 회차는 많지만 빈 자리는 1열 밖에 없어서 포기. 최근 영화예매 못한 적 첨이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3/11/25 21:27
수정 아이콘
와 저 멤버로 100만이 뉴스거리라니 영화판 진짜 많이 죽긴 했군요
23/11/25 23:42
수정 아이콘
개봉 나흘만에 주말도 안 왔는데 100만인데요 크크
동굴범
23/11/25 23:57
수정 아이콘
어떤 영화라도 100만 돌파하면 기사 뜹니다. 명량도, 아바타도 100만 기사 다 나왔답니다.
빼사스
23/11/25 21:39
수정 아이콘
오전에 100만 돌파라 잘하면 저녁에 130만 돌파 내일 200만도 바라볼 가능성이 있네요
23/11/25 21:45
수정 아이콘
보고싶은데 육아에서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싸구려신사
23/11/25 22:30
수정 아이콘
공감되네요. 상황보고 내일 교대로 보는거 고려키로 했습니다 크크
순둥이
23/11/26 14:29
수정 아이콘
그럴때일수록 반반육아하시면서 리프래시 하시죠.. 3시간만 혼자 버티면 서로 좋습니다
23/11/26 21:47
수정 아이콘
저는 버티겠는데 아내가 못 버팁니다
잉차잉차
23/11/25 23:58
수정 아이콘
평이 워낙 좋아서 잘 만들었을거라고는 예상했는데, 이정도로 재밌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네요.

내용이 답답해서 그렇지 영화적 재미는 확실합니다. 속도감 있게 편집을 잘 했어요.
빼사스
23/11/26 00:03
수정 아이콘
오늘 59만 들어서 126만이네요. 내일 170만 넘을 듯하네요.
알파센타우리
23/11/26 13:27
수정 아이콘
보고는 싶은데 배드엔딩 보고나면
후유증이....
쟈샤 하이페츠
23/11/26 15:11
수정 아이콘
다 뻔히 아는내용이고 각색을 한것도 아니라는데 어떻게 재밌게 만들었을지 넘 궁금..
23/11/26 18:28
수정 아이콘
보고 왔습니다. 아는 내용을 정말 잘 연출하고 연기들도 대단해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김건희
23/11/27 12:14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봤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끝무렵 황정민 화장실 씬은 정말...역대급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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