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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9 12:13
Weighted Runs Created의 줄임말로 조정 득점 창출력을 말한다. 뒤에 +가 붙은 건 파크팩터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는 의미다.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영문자 타이핑이 귀찮아 그냥 우르크라는 약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의미 그대로 타자의 득점 생산력을 나타내며, 현존하는 타격 스탯 중 가장 정확한 타격 스탯으로 여겨진다. 나무위키 퍼왔습니다. wRC+ 자주 봤는데 무슨 뜻인줄은 몰라서..
23/12/19 14:35
타자로는 그게 맞지만, 3루수로는 김동주가 최정보다 한참 아래입니다.
김동주 수비는 최전성기때도 그저 그랬고 그나마도 빨리 꺾여서 지타로 전향도 꽤 빨리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래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둘 중 한명 고르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최정 고를 겁니다. (아슬아슬하게 미/일을 못건너가는 꾸준한 상위권 타격+금강불괴는 아니지만 상당한 내구성+최상은 아니지만 준수한 3루수비+신기할 정도로 느리게 진행되는 에이징커브)
23/12/19 12:27
삼성이 참 대단했네요. 10위 10명 중 5명이 삼성에서 데뷔해서 전성기 보낸 선수네요.
거기에 2명도 전성기 이후 삼성에서 돈 벌어간 선수고.
23/12/19 12:29
장효조 때문에 3천으로 끊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도 어지간한 선수들 5천씩 소화했으니 미국 일본처럼 레전드급 비교는 4천 이상으로 올릴때가 됐죠.
23/12/19 14:05
고점이 굉장히 높았던 선수이지만, 꾸준했냐/저점이 높았냐 하면 동 S급 선수들 중에서는 아니기도 하죠.
부상 여파이긴 합니다만, 07이종범 선수의 sWAR는 뒤에서도 역대급이었고...
23/12/19 14:39
30대중반 이후부터 많이 까먹긴했습니다 양준혁이나 다른 타자들은 말년 성적도 괜찮은데 이종범은 많이 까먹었죠. 그리고 전성기때 일본에 갔는데 부상으로 날린것도 크구요.
이종범이 피지컬로 야구하는 대표주자였는데 피지컬이 꺾이니 야구 기량이 많이 내려갔다고 하죠 그래서 담배도 끊고 뒤늦게 다른 선수들처럼 전문적인 노력을 했다는 인터뷰였나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23/12/19 15:29
김태균 위로는 현역이 없고 밑으로는 한국에 없거나 에이징커브 맞으면서 평균 깍일 선수들이 대부분이니 레전드급 수문장 역할 한창동안 하겠네요.
23/12/19 15:41
와 최정 올해도 잘했네요.. 한국 야구에 큰관심이 없어서 안봤는데... 내년이면 선수생활 20년차인데, 얼마나 더 뛸지...
23/12/19 16:43
김기태가 만약 쌍방울이 아닌 해태였다면 저 성적보다 더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했을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양준혁이 쌍방울의 드래프트를 받아들여서 쌍방울이였다면!?!?
23/12/19 16:49
이승엽은 전성기를 일본에서 8년 보내고 저 성적이니 대단하긴 하네요.
3000타석은 적은거 같고 5000타석으로 끊는게 누적도 반영되는거 같아 좀 더 좋아 보이네요.
23/12/19 17:38
최고의 포수 논쟁때마다 데이터는 이만수가 결론으로 나오죠. 이제 이만수를 부정하는 쪽은 "체감상..." 말고 가져올게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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