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정 경기 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첼시, 18라운드에서는 울버햄튼 원정을 떠났습니다.

전반에 스털링이 너무나 좋은 빅찬스를 날려버리며 첼시 팬들을 쎄하게 만들었고

후반 초반, 르미나가 선제골을 넣으며 오히려 앞서가는 울버햄튼

첼시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나름 공세를 강화했지만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도허티가 득점하며 2:0으로 달아나는 울버햄튼

후반 교체투입된 은쿤쿠가 PL 데뷔골을 터뜨리며 한 점 차를 만들었지만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했던 첼시





결국 울버햄튼이 첼시를 2:1로 꺾고 순위를 11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10위 첼시와 동일하게 승점 22점을 맞추는 데 성공했고,
첼시는 중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하며 리그 원정경기 4연패에 빠졌습니다.
첼시에게 적지 않은 찬스가 있었지만 울버햄튼의 호수비 및 공격진의 역량 부족으로
은쿤쿠가 들어간 다음에야 뒤늦게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고,
2실점 모두 수비에서의 아쉬운 모습이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첼시 입장에서, 은쿤쿠의 경기력이 좋았다는 것 외에는 긍정적인 부분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잭슨이 리그에서 적지 않은 골을 넣고도 왜 팬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는지 보여주는 장면.
중계진의 힘을 빠지게 하는 공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