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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1 11:13:47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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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뉴스1, 연합뉴스,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아직도 계약 못한 FA 포수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7280674
1년 전엔 안방마님이 '금값'이었는데…아직도 거취 못 정한 FA 포수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국가대표 포수 이지영(전 키움)과 2022 사상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에 일조한 포수 김민식(전 SSG)이 FA 신청을 했지만 둘 다 아직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다.

둘 모두 오랜 기간 KBO리그에서 활약한 검증된 기량의 포수다. 그럼에도 그들을 향한 영입 경쟁은 전혀 뜨겁지 않다. 당장 포수가 필요한 구단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우선 김민식은 원 소속 구단 SSG와 잔류를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양 측 모두 서로를 원하는 등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다만 계약 조건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지영은 좀 더 복잡하다. 지난해 부상과 부진으로 주춤했고 루키 김동헌이 빠르게 성장해 키움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1986년생으로 30대 후반이 된 나이도 부담이다. 다른 구단이 FA B등급으로 분류된 이지영을 영입하기도 쉽지 않다. 이지영의 2023시즌 연봉은 5억원이었다.



여러 팀들이 주전 포수 장기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라 경쟁이 안붙고, 샐러리캡 등으로 기왕이면 돈을 안쓰려고 하는 명분들도 있다보니 서로 타협이 잘 안되는 것 같군요. 물론 애초에 기량이 특출났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도 맞지만...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4438166
이흥련, 포수 마스크 벗고 SSG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

"야구를 시작한 지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선수 생활을 이어 가기에는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경기력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

이흥련은 은퇴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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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대단해
24/01/11 11:18
수정 아이콘
포수는 이제 타격없으면
볼 스트라이크 판정해주는 시스템때문에 쉽지않을껍니다.
24/01/11 11:18
수정 아이콘
태군씨 한잔해~
동년배
24/01/11 11:22
수정 아이콘
김민식이야 금액이 문제지 (SSG가 샐캡 타이트해서) 계약은 할거고
이지영은 B급인게 문제네요. 키움 운영 기조상 타팀 보내고 싶을텐데 데려갈 팀이 안보이니
24/01/11 11:27
수정 아이콘
FA는 항상 운빨이..
ridewitme
24/01/11 11:30
수정 아이콘
김태군보다 이지영이 조금 좋지 않나요? 포수리드는 김태군이 더 낫긴 해보이지만..
24/01/11 11:33
수정 아이콘
나이+B급의 조합으로 인기가 없음요
매번같은
24/01/11 15:51
수정 아이콘
작년 연봉 5억에서 큰 폭으로 삭감하고 1+1 계약 정도로 싸인앤트레이드하면 데려갈 팀이 없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키움이 아직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문제.
피해망상
24/01/11 11:44
수정 아이콘
시즌중 김민식에게 4+1 25억 제의할때랑은 상황이 다르죠.
박대온 신범수 데려왔고, 팀도 당장 달릴이유는 없어져서 싸게 잡는게 아니라면 굳이 싶네요 이젠.
매번같은
24/01/11 15:54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3/12/09/LCFUPVV7AW4SLME67YLWDV5OOU/
전혀 몰랐네요. 2022년 시즌 우승하고 4년 25억 장기계약 제시했는데 차버렸다는걸...;; 그 당시 박세혁도 어이 없이 높은 금액으로 이적을 했으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요. C등급으로 남으면 더 거액에 본인을 데려갈 타팀이 있을거라 생각했을테지만 작년 성적이 그걸 못 받쳐주니...
24/01/11 12:06
수정 아이콘
지영언니 미안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는데.
작년말 김시앙이 너무 잘쳤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4/01/11 12:14
수정 아이콘
인생은 타이밍이네요.
김태군은 김선빈한테 차 2대는 뽑아 줘야...
매번같은
24/01/11 12:17
수정 아이콘
이지영 선수는 FA 신청한거 자체가 무리수였죠. 작년 연봉 5억에 B등급이라 다른 팀이 데리고 가려면 보상금 5억에 25인 보호선수 제외한 1인의 보상선수 혹은 보상금 10억을 줘야 하는데 38세 포수를 데리고 갈 팀은 당연히 전무. 결국 싸인앤트레이드 밖에 답이 없다는거.
키움이 싸인앤트레이드 종종 해주기도 하고, 요즘 노장들이랑 계약 종종 하다보니 정 안되면 적당한 가격에 키움이랑 계약할 수도 있겠지라고 생각한 모양인데...결국은 그게 오판이었던거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4095962
게다가 이지영 대체자로 찍은 어린 선수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해서 군면제까지 받았으니 키움 입장에서는 비싼 돈 주고 나이 많은 이지영 쓸 필요가 없어졌다는거...
다크서클팬더
24/01/11 13:04
수정 아이콘
이지영은 FA 신청하면 안 됐습니다. 작년에 그렇게 폭망하고도 신청했길래 뭐 믿는 구석이 있나 싶었지만 역시나네요.
키작은나무
24/01/11 13:08
수정 아이콘
민식이가 타율은 떨어져도 클러치가 좋은데, 재계약 했으면 좋겠네요
곧미남
24/01/11 13:23
수정 아이콘
이런데 기아는 에~휴
기사조련가
24/01/11 15:17
수정 아이콘
새삼 무옵션으로 그 고액연봉 다 받은 그 포수 너무 부럽다
DownTeamisDown
24/01/12 08:18
수정 아이콘
브랜드 그 자체...
24/01/12 09:13
수정 아이콘
KBO 역사에 남을만한 계약.....
24/01/11 15:24
수정 아이콘
b등급인게 너무 큰 듯
SAS Tony Parker
24/01/11 15:33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 포수 선발하던더..
위원장
24/01/11 16:06
수정 아이콘
기아가 헛돈 쓴건 맞는데 저 둘 쓸 것도 아닙니다
우주전쟁
24/01/11 16:29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기계로 하게 되면 이제 포수의 "프레이밍(?)"은 필요 없게 되는 거겠죠?...;;
24/01/12 16:28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기 위한 프레이밍은 필요없지만 포수가 프레임을 잘 잡고 받아주는 건 필요하죠. 예민한 투수들 때문에...
청춘불패
24/01/11 17:19
수정 아이콘
김민식은 자기객관화가 안된 덕분에
최소 10억이상은 날릴것 같고
이지영은 사인앤트레이드 안되면
Fa미아도 각오해야겠네요
구르미네
24/01/12 08:43
수정 아이콘
와 김민식은 기아 때도 그렇고 SSG때도 그렇고 되게 괜찮아 보였는데, 아무리 로봇심판이 도입되어서 포수가치가 ?가 되긴 했다고 해도 C급이면 충분히 데려갈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 의외네요.
팔라디노
24/01/12 12:13
수정 아이콘
기아의 ~ 김 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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