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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9 20:29:12
Name 지니팅커벨여행
Link #1 https://v.daum.net/v/20240119154011181
Subject [스포츠] [KBO] 기아 타이거즈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 영입
기아 타이거즈가 외인 투수 남은 한 자리를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제임스 네일로 채우면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네요.

https://v.daum.net/v/20240119154011181

그런데 수년 째 제대로 된 외인 투수를 뽑지  못했던 스카우트에 대한 불신과, 상당 기간을 불펜으로 뛴 선수를 선발투수로 영입했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히 큽니다.

기아 외인 투수는 150이닝에 평균자책 4.00 만 돼도 대박이 되는 상황인데, 작년에 대체 선발과 불펜진의 과부하를 불러 왔던 투수진을 과연 이 선수로 완화시킬 수 있을지 걱정부터 되네요.
현실적으로 우승 도전은 무리고 3위 정도만 해도 큰 수확일 것 같습니다.

네일로 과연 기아의 내일을 기약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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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tar
24/01/19 20:43
수정 아이콘
160이닝대에 평자 3.6 아니 3.8 정도만 해주면 좋겠다 하...
용병 기대치가 넘모 떨어짐
지니팅커벨여행
24/01/19 21:10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업고 다니죠 흑
결국 올해도 빠따로 버텨야 할 것 같습니다.
도뿔이
24/01/19 20:59
수정 아이콘
외인 선수평의 1인자(?)인 이창섭 해설(aka 롯창섭)의 선수 평이 올라왔더군요
https://youtu.be/90y7ffhF_Hs?si=FwgP-6aRDeB5leVx
대략 요약하면 마이너 레벌에선 꽤나 우수한 싱커볼러, 스터프는 특출난 수준은 아니지만 싱커, 커브를 주무기로 커터랑 체인지업도 꽤나 던지기에 구종도 괜찮고 크보 내에선 기아의 내야수비가 우수한 편이기에 팀과의 합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다만 이 모든건 주로 불펜투수로 기록한 것이기에 풀타임 선발로서의 의구심은 있다 정도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01/19 21:12
수정 아이콘
불펜 투수를 데려와 선발로 성공시킨 사례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압니다.
작년에도 발목 잡았던 게 부상과 부진으로 외인 투수가 이탈해서 이닝을 많이 못 먹은 것인데, 과연 불펜 투수한테 150이닝 이상을 맡길 수 있을지 의문이예요.
24/01/20 15:05
수정 아이콘
전해 메이저 뛰던 불펜 싱커볼 투수가 기아에...
어?
24/01/19 21:23
수정 아이콘
선발 경험이 없는 선수는 아닌데 AAA레벨에선 실패하고 불펜 전환해서 위치를 올린 선수로 보이네요.
이런 유형은 시즌 초반에 괜찮아도 시즌 중반 이후에는 위기를 맞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잘 넘어가길 바래야 할 듯 합니다.
곧미남
24/01/20 03:10
수정 아이콘
투피치 + 싱커볼이라 이럼 작년 앤더슨 + 메디나인데..
지니팅커벨여행
24/01/20 16:27
수정 아이콘
그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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