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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13:06
적어도 수원삼성에게 한 짓은 욕을 먹어도 할말 없죠. 본인이 스페인 갔을때는 수원삼성 도움 받아놓고, 국내 들어 올때는 전북이랑 협상 다 마쳐 놓은 상태에서 마치 자기가 피해자인 척 언플하는 것 보고 인성에 대한 의문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같은 국대 선배인 황인범은 러시아 리그가 파행되서 국내로 돌아와야 했을때 대전 팬들에게 충분히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며 잠시 FC서울에서 뛰는 것에 대한 사죄를 했는데 말이죠. 대전팬들은 당시 팀이 2부였고, 황인범이 반시즌 정도 서울에서 뛰는 것을 흔쾌히 허락해줬죠.
인성 무시 못하는게 황인범은 국대에서 대체불가의 선수이고, 백승호는 국대 상비군 수준에서 머물러있죠. 설사 PL가서 잘해도 선수 개인을 응원하고 픈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거기 가서도 통수를 칠지도 모르겠네요.
24/01/24 14:40
아 전 국내축구 돌아가는 건 잘 몰라서 저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전 아시아게임때 백승호 논란가지고 말한 거였습니다. 님 말대로 정말 황인범과 비교하니까 인성 무시 못하네요.
24/01/26 15:54
그건은 좀 애매한 상황이죠.. 수원도 백승호한테 뒤통수 맞은게 아니라 간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영입의지가 그닥 없었다고 보는게 맞죠.. 선수입장에서는 구단이 계속 애매하게 피하는데 이적시간은 다되가고... 저는 선수 구단 양쪽 입장이 다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4/01/26 16:03
심플하게 백승호가 먼저 접촉한게 전북입니다. 수원은 그걸 뒤늦게 알았고, 영입을 떠나서 당연한 보상을 요구를 했음에도 백승호와 전북은 여론전을 펼친게 팩트죠. 백승호 측이 제대로 개념이 박혔다면
"전북에서 오퍼가 왔다. 그렇지만 나는 수원에게 받았던 혜택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 라는 과정조차 없었습니다. 그냥 전북과 모든 절차를 진행한 후, 그걸 뒤늦게 수원이 알았고 수원은 당연하게도 백승호와 전북 측에 항의를 했으며 수원 측과 대화를 하고 상황을 풀었어야 했는데 백승호 측은 수원과 얘기하기보다 언론에 이를 흘리며 최대한 보상을 피해가려는 행동을 했습니다. 양쪽 입장이 다 있었다??? 그냥 물타기 입니다.
24/01/24 11:56
EFL은 24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22,23, 24위팀은 자동강등 된다고 하네요. 20위니까 간당간당 한거죠.
버밍엄은 승점 32점으로 20위. 21위는 허더즈필드 27점. 강등순위인 22위 QPR 24점. 23위 셰필드 웬즈데이 22점. 24위 로더럼 19점. 시즌 총 46경기 치뤄야 하는데 현제 28경기씩 치뤘습니다.
24/01/24 18:42
원래 지금쯤이면 이병이었는데(지난해 12월 입대예정자)눈떠보니 영국이네요 언어가 되는 선수고 유스부터 해외경험이 풍부한 선수라 적응은 문제 없을것 같네요. 고영준도 그렇고 아시안게임 군면제 혜택 선수들이 해외로 가서 잘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설영우도 오퍼많을것 같은데 어디갈려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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