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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5 22:19
그나마 가설하나 세우면 오늘경기쉬면 조별2경기와16강 텀이 너무길어 자칫 경기감각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는하죠.
근데...경고누적선수들은 위험한게 맞습니다..
24/01/25 22:56
자신감 뭐 이런거 좋아하는 감독이고 저런 성향 감독들은 이런 경기 오히려 풀주전 나가서 대승하고 기세 올리는걸 선호 하긴 합니다....만 결과가 그렇지 못했네요.
24/01/25 22:34
숙적 말레이시아와의 피튀기는 혈전 끝에 감동의 3:2 펠레스코어 승리! 키야~
역시 클린스만 대단합니다. 무려 2승 1무 1위로 가볍게 16강 진출하다니, 우주대띵장 클갓동님이십니다. 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캬 미친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 어휴 짤려라 클린스만 제발
24/01/25 22:38
본인들도 이길 거라고 생각 못 하고 1골만 넣어라(이전 2경기에 한 골도 못 넣어서 김판곤 감독이 비판받고 있었다고)였는데 3골이나 넣었고 이길 뻔 했으니 이긴거랑 다름 없어 보이네요 크크
24/01/25 22:45
앞으로 한국 대표팀 일정
1월 31일 새벽 1시 사우디 or 태국 vs 한국 2월 3일 0시 30분 [사우디 or 태국 vs 한국] 승자 vs 호주(A/C/D조 3위) 2월 7일 0시 2월 11일 0시
24/01/25 23:11
근데 조별리그는 현지 시간으로 낮 경기라서 선수들이 쉽게 지쳤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2위로 이미 진출한 이상 현지 시간으로 이제부터 저녁에 경기를 하는데 요게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하긴 하네요
24/01/25 22:43
제가 진짜 무던한 성격이라 축구 보면서 욕하고 이러는 사람이 아닌데 (슈틸리케때도 욕 안하고 그냥 봄) 클린스만은 진짜 와....역대급이네요. 차라리 전략적으로 풀로테 2군 나와서 체력 안배해주고 비겼으면 이해라도 하지 무식하게 풀주전 나와서 100분이 넘게 용만 쓰다가 비기는게 진짜 사람인가 싶습니다. 골때리는게 풀주전으로 이길 생각하고 나와서 제대로 이기지도 못하고 용만쓰다가 비겨서 주전들 힘만 다 빼놓고 뭐하는짓인지...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서 쪼개는 면상 보니깐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와....진짜 [혐]린스만 그 자체네요. 쌍욕만 나옵니다.
24/01/25 22:43
진짜 긍정적으로 짜내서 로테 안돌린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요
상대팀 상관없이 1위 하면 일정이 좋아서 푹 쉬고 경기할 수 있고 하...진짜 그따구로 경기하면 안되지
24/01/25 22:49
첫경기 1실점
두번째경기 2실점 세번째경기 3실점.... 3경기 도합 8득점 6실점 vs 0득점 1실점 팀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뻥뻥 뚫리는 방패 vs 두부도 못뚫는 창.. 크크
24/01/25 22:49
오늘 라인업을 도대체 무슨 생각하고 이렇게 풀주전으로 짰는지 진짜 한번 들어나 보고 싶네요, 이기고 지는건 그 다음문제고 도대체 뭔 생각인지... 더군다나 위에도 썼지만 손이김 중에 손김 둘다 경고까지 있는 상황인데, 어차피 최악의 경우 지더라도 무조건 16강 가는 상황에서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풀주전 돌렸으면 압도적으로 이기기라도 하든지.... 멍청하게 주전들 힘만 다 빼고 진짜 실익 하나도 없는....생각을 도대체 하는건지 돌린스만 그 자체네요.
24/01/25 23:06
결과적으로 경고 누적으로 못뛰는 선수 안나오고 시원하게 대승 했다면 호의적인 의견이 더 많았겠죠.
뭐 어쨋거나 일본, 이란 피한거는 나쁘지 않다고 보고 이제 토너먼트 잘하면 되는거라 크크
24/01/25 23:12
그쵸 아마 전반에 다득점 노리고 후반에 로테 돌릴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그나마 경고 누적으로 16강 못 뛰는 선수는 안나와서 다행이고 오늘 보면서 욕많이 하긴 했는데 김진수, 황희찬 도 부상 복귀했고 16강부턴 반전 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크크크
24/01/25 22:50
1위면 16강 일본 8강 이란에 4강이 카타르 혹은 우즈베키스탄...뭐 이런
2위면 16강에 태국 아니면 사우디, 8강에 호주 4강에 이라크...인데 2위 했네요. 기분은 더럽게 나쁜데, 왠지 운인 듯 싶기도 하고...대진이 클리스만을 살릴 수도 있겠네요.
24/01/25 22:50
수미 풀백 구린거 터질거 같았다니까요...뭐 앞으로 토너먼트에서 잘하고 우승까지 갈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지금까지는 우려한거 그대로 터졌다고 봐요
요르단전 말레이시아전 다 보면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 황인범 이재성 다 위로 올라가있고 가운데 텅텅이라 상대 발빠른 공격수 한두명 역습 찬스 잡고 공몰고가면 우르르탕탕 이더군요 박용우 박아서 황인범 이재성 중원 내보냈더만 황인범 수비능력은 말레이시아에 개털리는 대재앙수준이고 벤투가 골키퍼부터 수비 중원 패스패스 이러면서 약간 애무축구 비슷하게 해서 답답한게 있었다면 클린스만호는 걍 전술이 어떻게든 이강인 이재성 공 줘 손흥민 패스해 공격~~이거 원툴이에요 그냥
24/01/25 22:53
아니 근데 옆에 코치는 뭐하는건지
슈틸리케때도 아시안컵까지는 신태용이 다 했다면서요 에휴 진짜 언제까지 박용우 하나 던져주고 저리 쓸거임 계속 문제 터지는데 아니면 훈련을 개세게 해서 기운이 없나? 체력훈련 원툴이었다던데
24/01/25 23:01
아니 생각해보니까 카타르 월드컵 때 심지어 우리 스쿼드 핵심선수 모조리 부상이었는데 어케 경기력이 이렇게까지 퇴화를 하나요?
이해가 안되네 진짜
24/01/25 23:01
감독 코치가 뭘 할려는게 아무것도 없고
앉아만 있다가 아 좋아 하는데 이게 뭐에요 뭐 꼭 항의하거나 액션하라는건 아닌데 본인 하라는 전술대로 흘러가고 있어서 아무것도 안하는건가?;; 진짜 선수들 속마음을 들어보고싶네요
24/01/25 23:08
진짜 감독 코치가 아무것도 안해서
선수들 기강이 해이해진건지 전술이 없으니까 선수들 순수 개인기량으로만 하는데 이게 다들 폼 좋으면 단점이 안보이고 한 명이라도 폼 안 좋으면 오늘 같은 경기력 나오는 듯 합니다
24/01/25 23:02
개인적으로 시간대 때문에 16강 한일전 8시반 매치가 너무 좋았는데....직장인분들 수요일 새벽1시 경기 보십니까요...? ㅠㅠ
24/01/25 23:19
오늘 축구보면서 대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해서 1위 할려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해서 강팀 피하는 것도 아니고 경기 진행에 대한 근본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해줘 축구도 아닌것 같았습니다.
24/01/25 23:22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주전을 내서 분위기 좀 타볼려고 했던 심산이었던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주전들 체력 다 갉아먹고, 극장 동점골 얻어맞으면서 조별리그를 마감했습니다. 공격은 '손흥민&이강인 해줘' 수비는 '김민재 해줘' 어느 나라 국대건, 어느 프로리그의 팀이던 '수비 전술' 만들지 않고 하는 감독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격은 하다못해 '해줘' 이거 됩니다. 그 과르디올라조차 팀 훈련의 80%를 수비전술에 할애하니까요. 이것의 이유는 당연하게도 공격은 안정된 수비로 부터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1&2차전엔 이게 아예 없다보니 공수간격은 태평양처럼 벌어졌고 박용우 혼자 바레인&요르단 선수들 3~4을 상대하는 모습이 계속 나왔죠. 이기제요? 제가 수원삼성 팬이지만 도대체 왜 이 선수를 뽑아제끼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얼리크로스 이외에는 폼이 K리그1에도 통하지 않는 선수가 되었는데 왜 저렇게 선발로 고집했는지 알 수 없네요. 말레이시아 전은 명장놀이 하다가 쳐망한 케이스죠. 1차전에 카드를 너무 많이 받고, 요르단 전 졸전을 펼치면서 주전 선수들로 초반에 압도적으로 차이를 벌려놓고 분위기 반전을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이재성 중미, 정우영 선발만 좋았지, 세부 전술이 없으니 황인범 체력만 바닥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후반은 진짜 가관이었는데, 그는 여전히 조규성 사용법을 몰랐고, 전반에 좋았던 황인범-이재성 라인이 황인범 체력이 고갈되기 시작하자 그나마 유기적이었던 경기흐름이 박살이 났죠. 그 와중에 두 골이나 실점을 합니다. 클린스만이 딱 하나 좋은 점은 교체 타이밍 하나는 칼같다는 건데, 이는 역으로 선발로 내보내는 멤버들의 경기력이 개판이라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조규성과는 다르게 오현규는 확실히 등딱을 져주고, 황희찬이 들어가니 경기 양상이 확실히 달라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홍현석도 꽤나 황인범의 공백을 잘 메워줬죠. 차라리 그냥 오현규-홍현석-정우영 등을 선발로 내세우고 주전들 쉬게 하는게 나았을 정도죠. 저는 선수 개개인을 욕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감독이 경기에 어떠한 준비도 없고, 영향도 주질 못하는데 선수 탓을 하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런 식이면 16강에서 만남이 유력한 사우디에게 얼마나 처참하게 발릴 지 알 수가 없겠네요. 그리고 벤투와의 계약 종료 이후 실무진이 짜준 감독리스트를 전부 개무시하고 지 꼴리는대로 클린스만을 28억이라는 거액을 주고 데려온 정몽규씨는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정몽규씨 조금의 상식이라도 박혀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던 클린스만 짤라주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축협 회장직 유지하면서 기득권으로 인정받고 계신데 이번 아시안 컵 망하고, 월드컵 진출조차 간당간당해 지면 그마나 있던 쥐꼬리 만한 명예마저 날라갈 겁니다.
24/01/25 23:36
사우디도 가불기라 3차전에서 시도할겁니다. 그래도 이름값이 있는 한국 만날래? 아님 우즈벡 만날래? 오늘 요르단처럼 취사 선택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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