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26 20:41
전성기 이영호나 전성기 페이커 느낌이네요 크크크
그러고 보니 바르셀로나 전성기 때를 노잼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죠 아니 그런데 이 양반은 대체 언제까지 전성기란 겁니까...?
24/01/26 16:40
예전부터 알카보다 시너가 더 완전체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멘탈적으로 흔들리더니 작년말부터 확실히 스텝업 했네요..
오늘 조코는 모든면에서 시너에게 완패였음... 은퇴전에 캘린더 슬램 했으면 하는데 작년 윔비가 너무 아쉽네요..
24/01/26 16:42
닉네임이...... 작년 윔블던은 갠적으로 알카라즈 황제 즉위식으로 세팅해놓고 조코비치를 제물로 바쳤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1박 2일 경기도 있었고 여러가지로 억까스러운 느낌??
24/01/26 16:42
18년 정현이 어마어마했네요.
호주오픈 원히트 원더가 끝이 아니라 상반기에 마스터스 2개 포함해서 5대회 연속 8강진출. 정현 이긴 선수들은 전원 결승행. 한국테니스 역사에 다시 없는 최고점이었네요 ㅠㅠ
24/01/26 16:44
정현에게 진게 마지막 호주에서의 패배란 멘트듣고 경악을 금치못했네요. 여러가지 의미로 참 징한 고트다 싶었습니다.
22년은 이양반덕분에 제생애 최고게임이었던 나달의 역스윕우승이 나왔다해도 무방하니 고맙기도 하네요 흐흐 알카라스가 휩쓸줄 알았더니 시너가 먼저 개화한 느낌이네요. 참 기대되는 결승입니다. 그나저나 내맘속 고트 나달횽... 다시 나와주면안돼? 넘흐 보고시포 ㅜ.ㅜ 아니면 롤랑때만 나와서 우승해주랑~
24/01/26 17:03
01년생인 시너.. 작년 후반기부터 만22세 접어들면서 드디어 기량 만개하는 듯 합니다! ATP 파이널에서도 전승 우승할 기세였는데 결승에서 다시 만난 조코비치에게 패해서 아쉽게 준우승하더니 그 이후로도 상승세 여전하네요. 섣부른 판단이지만 (위에서 말씀한 것처럼) 알카라즈보다 완성형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시너에게서는 조코비치, 알카라즈에게는 나달 느낌이 약간 묻어나는 듯한)
기량 절정, 컨디션 절정의 시너는 카차노프, 루블레프도 무자비하게 압도하더니, 나이 탓인지 부상 탓인지 이번 대회 내내 컨디션이 좋지 않긴 했지만 조코비치 상대로도 오늘 완전히 압도했네요. 그나마 3세트 타이브레이크 끝에 시너에게 이번 대회 첫 브레이크를 안겨주긴 했지만 말 그대로 모든 수치에서 압도했습니다. 조코비치가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진 경기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조코비치는 2-3년 전부터 슬슬 조짐이 보였지만.. 반응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수비 반경도 줄고 있고, 무엇보다도 공 회전량이나 파워 면에서 점점 밀리는게 보여서 슬프네요. 정교한 기술과 볼 플레이스먼트로 그런 것들 극복하며 꾸역꾸역 우승 커리어 쌓아왔지만 조금씩 조금씩 어린 선수들에게 밀리는게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24/01/26 17:24
사실 그랜드슬램 4강만 해도 엄청난 건데, 조코비치라서 “충격, 조코비치 호주오픈에서 탈락. 4강에서 이른(?) 퇴장” 느낌이 나네요 크크
24/01/26 17:34
이게 빅3가 모두 전성기 시절이면야 가끔(?) 있던 일인데 그들이 모두 물러나고 조코비치가 GOAT가 된 상황에서 그것도 호주오픈에서 4강 탈락이라니 조금 충격적이긴 하죠 크크크크크
24/01/26 18:11
시너가 진짜 깔끔하게 이긴 것 같습니다. 조코비치가 딱히 크케 못한부분이 없는 경기였는데 지는걸 보기가 흔치않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알카라즈보다 시너한테 더 정이 가서 시너가 우승했음 좋겠네요.
24/01/26 18:47
시너 폼이 진짜 물이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니까 한세트 딴거라고 생각할 정도에요. 이 포스가 어디까지 유지될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테니스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는 건 아닐까 합니다.
24/01/26 20:55
작년 윔블던 우승 이후로 알카 성적이
로저스컵 8강 탈락 신시네티 준우승 us오픈 4강 베이징 4강 상하이 16강 파리 32강 투어파이널 4강 그리고 이번 호주오픈 8강입니다 듣자하니 다른선수들이 알카라스 약점을 발견해서 그걸 공략하고 알카라스는 그걸 극복을 못하고 있는중이라던데 자세한건 다른분이 보시면 답변 해주실듯요 크크
24/01/26 21:35
죠코비치 본인의 말대로,
알카라즈, 시너, 루네의 시대로... 작년 하반기부터 루네, 알카라즈가 삐걱이는 사이, 시너가 한발 앞서가는 느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