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28 01:24
24/01/28 01:45
명장 강혁이 이끄는 가스공사 미쳤습니다
유튜브에 작전타임 나오는데 인간적인 매력이 미쳐버린 나머지 외국인 선수들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작전도 미쳐서 a를 지시하고 그런데 우리 이런거 잘 못하니까 미스할거야 그 때 b를 해 이런식으로 모든걸 예언하고 엄청난 쇼부로 샐러리캡 70% 쓴 팀이 주축 2명 빠지고 강팀 잡아버립니다 가공이 요즘 kbl 최고 같음....
24/01/28 02:15
샐러리캡 70%로 돌아가니깐 잃어버렸던 6강까지는 어떻게든 가서 광탈하는 DNA를 다시 찾은 것 같아 만감이 교차합니다................................
24/01/28 07:56
전력이야 뭐 니콜슨 맥스웰 둘 다 재계약하고 남는 샐캡으로 FA 좀 사주면 전현우도 돌아오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실적 못 낸 감독 자르면서 돈 한 푼 주기 싫어서 소송전까지 불사하는 구단이 FA를 사줄 것 같지 않아 행복합니다. 맥스웰 빠르게 픽업해준게 용할 정도에요 흑흑 아마 외국인 둘 다 재계약하고 강혁 정식 감독 시키고 킹실상 문경발 FA 영입 전현우!만 되도 감사합니다 해야할 지경이 아닐까...그렇습니다 크크크
24/01/28 08:09
다수의 팀들이 돈을 안쓰거나 이상하게 쓰고 있으니...ㅠㅠ
돌아올 전현우에다가 낙-벨의 백업 1번만 하나 있어도 6강은 갈거라 보는데 백업을 구해올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크크
24/01/28 10:21
강혁-네이트 존슨 투맨게임으로 유재학의 모비스 상대로 스윕 우승한거 못 잊습니다. 그 과정에서 선발 출전 안 시킨다고 언플로 긁어댔던 서장훈은 농구선수로서 영원히 비호감입니다.
24/01/28 01:57
최준영 앤드원까지 보고 에이 졌네 하고 다른거 보고있는데
나중에 보니깐 이겻더라구요? 이게뭐지..1초도안남았던거 같았는데 라고 생각했음
24/01/28 02:19
https://youtu.be/X_aazCLArOQ?si=WiTUK82S73cPTpcG
클러치 턴오버까지 예상하는 기적의 작전 타임 이 정도는 되야 무툴 박지훈까지 살려서 로테 멤버로 쓸 수 있는건가 봅니다 크크크크
24/01/28 23:35
김낙현, 전현우, 신승민 순서대로 668이죠.
올해 나름 쏠쏠한 신주영도 5픽입니다. 이런 팀에 로터리 막차로 입단한 양준우는 누가 와도 안 됩니다 크크크크크
24/01/28 08:20
없는 살림 쥐어 짜내서 봄농구 문턱까지 가는걸 너무 오래 하다 보니깐 거기에 특화되서 좋은 전력 들고 어쩔줄 모르는 감독이 된거 같아 나름 짠하긴 합니다.
그래서 짤릴만은 했고 구단과의 소송전은 관련 기사들만 보면 공기업인 모기업이 터뜨릴 수 있는 병크는 다 터뜨린 느낌이라 악감정은 없고 뭐 그렇습니다.
24/01/28 07:56
여러 팀들의 킹부사정으로 현재 리그가 팀들 간에는 물론이고 팀내 포지션별 밸런스가 많이 무너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와중에 강혁같이 전술로 인비저블띵을 만들어내는거 보니 재밌습니다. 아마 현재 대부분의 팬들의 세컨 응원 팀은 가공이 아닐까 싶네요 크크
24/01/28 08:12
(수정됨) 사실 2라운드까지 보면서 강혁 능력은 있어보이는데 하필 커리어 시작을 이렇게 어수선한 팀에서 해서 감독 다시 못하겠네 싶었는데 이제 강혁 장기 계약 제발!을 외치고 있습니다 크크크
24/01/28 08:40
감독계약은 다 장기계약 아닌가요?
가스가 올해 예산삭감쇼를 해야 국감 등을 통과할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감독대행시켰고 알고보니 새로오신 가스공사 사장님이 농구광인데 강명장님의 번듯함에 홀딱 반하셨답니다 (착하고 스마트하신데 리더십있고 동안임....)
24/01/28 09:10
진짜 왜 어째서 1군 첫 감독으로 이 팀을 맡으셨나 안쓰러웠는데 이제 슬슬 성적도 나오고 하니 장기계약 딱 안겨드리면 좋겠네요.
24/01/28 09:03
최준용은 자유투 바운딩 시켜서 시간 보낼려고 했는데 저게 들어가고, 허웅은 저 위치의 슛을 막겠다고 반칙까지 해버리는 스노우볼이 대단했죠
24/01/28 09:34
올시즌 크블 역대급 경기가 스연게에도 올라왔네요 이 장면에 여러 포인트가 있는데 몇개 말씀드리자면...
1. 허웅이 범한 파울은 본헤드가 맞긴한데 사실 벨랑겔은 올시즌에 저정도 거리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킨적이 있어서 압박을 하는게 맞긴하다는 말도.. https://youtu.be/j6h_dXJR8eA 2. 두가지 나비효과 포인트는 우선 김동량이 파울 안했으면 그대로 위닝샷으로 끝날텐데 그 파울이 만들어준 0.8초.. 3. 그리고 그 0.8초를 태우기 위해 최준용의 BQ가 자유투 고의 실패를 의도했지만 그게 들어가서 그대로 살아버린 0.8초 4. 거기서 나온 허웅의 파울인데 이 경기 역적이 된 허웅이 어제 SK전에서 30점 박고 인터뷰를 한게 있더라구요. 내 잘못은 맞는데 0.8초라는 시간에 스텝밟고 던질 시간은 없기때문에 시간이 분명 지나갔을거라는 것.. 저도 이 인터뷰보고 다시 봤는데 시간이 벨랑겔이 공잡은 시점부터 흐른게 맞나 싶긴 하더라구요. 벨랑겔이 확실히 스텝을 밟고 던지긴했어서.. 하지만 어쨌든 비디오 판독까지 하고 결정되긴 했죠. 그리고 강혁감독대행 계약 이야기가 있던데 제가 아는 바로는 나름 가공 구단 사정도 있긴하더라구요. 나름 탄탄한 기업에 인수되긴했지만 어쨌든 공기업이다보니 사장이 정권 영향으로 바뀔수 밖에 없어서 다소 축구 시민구단적인 성격이 혼재되있는게 가공이긴 하더군요. 솔직히 전 사장이 팀 인수해준건 고마운 일이지만 신선우 총감독에 유도훈 거액의 위약금 등은 긴축정책에 들어간 현사장 입장에선 자기가 치워야될 똥치고는 너무 크긴해요. 강혁감독이 감대인것도 유도훈 임기 끝날때까지 위약금 안주려고 대행으로 시간 태운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그 기간만 끝나면 그냥 정식감독 시킬 계획이라고.. 아 참고로 위 경기를 그 가공 사장(구단주)가 직관했더라구요. 벨랑겔 팬이라고 크크. 어제 1위 디비를 상대로도 가비지내고(디비가 폼이 너무 떨어지긴했어도) 2024년 전적이 7승 1패라 단연 1위긴 합니다. 근데 그 1패가 6강 경쟁자인 모비스라고.. 다 좋은데 유독 모비스한테 약해서 6강길이 험난한게 문제더라구요. 물론 시즌 초반에 너무 박긴했지만.. 여러모로 맥스웰의 영입이 엄청난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정관장은 스펠맨 기다리겠다고 맥스웰 내보냈는데 남좋은일만 시켜준꼴..ㅠ
24/01/28 11:49
사실 크블이 진짜 나쁜 규정이 FA들 형식상으로도 매년 연봉 협상해야한다는건데...
가스공사가 공기업이라 이 부분에서 개피 보고 있죠. 특급 FA들은 사실상 보장 계약해주는데 공기업인 가스공사는 저 규정 때문에 보장 계약을 해줄 수가 없으니 FA 영입 경쟁에서도 밀리고 흑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