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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08:14
2세트 중반까진 매드베네프가 고점이 이정도 선수였나? 하면서 넋놓고 보다가 슬슬 시너가 감잡는다 싶더니 3세트부터는 기세 잡고 두들겨 패기 시작하는걸 보며 앞 두세트는 버린건가? 하면서 봤습니다 5세트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긴장감이 확 떨어질 정도로 기량 차이가 보이더군요
24/01/29 09:20
메드베데프 이번 호주오픈기간동안 미친듯이 장기전 5세트를 계속하는바람에... 체력적으로 버틸수가없었을겁니다. 장기전가면 힘들게 뻔히보이니 페이스를 오버하더라도 빨리끝내자는 전략이었는데 시너가 2:0밀린상태에서도 멘탈잘잡으면서 우승해버렸네요
24/01/29 10:49
기량도 기량이지만 체력차이가 두드러졌던 듯 합니다. 준결승 조차 5꽉으로 채운 메뎁이 경기시간 자체가 6시간 정도 더 많았죠. 그런 이유때문이라도 적극적 경기 운영으로 빠르게 승부보려했는데 시너가 멘탈을 잘 잡아서 버텨낸것 같습니다.
24/01/29 08:56
…..?!? 네이버 메인에서 신네르 라는 선수가 우승했다길래 와 요즘 테니스를 내가 너무 안보긴 했네 누구야 했는데 시너였어요;;?
24/01/29 09:10
진짜 꿀잼이었습니다.
시너 응원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네요. 덧1)tvn스포츠는 그따구로 중계 끊을거면 중계권 뱉었으면 좋겠습니다.
24/01/29 09:45
조코비치가 밀리는 모습을 보며 처음으로 조코비치를 응원했었는데요... 세월이 무상하다는걸 같이 느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세대교체가 되려나 보네요.
24/01/29 10:48
여전히 조코비치는 그 누구보다 강력한 슬램 후보라 생각합니다. 한 1~2년은 정상권에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전과 같은 독주는 어렵지 싶습니다.
24/01/29 10:34
지금 제일 핫한 선수인데, 테니스를 늦게 시작해서 아직 발전가능성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정도로도 벌써 메이저 적립통장을 개시했네요. 인성이 좋은편으로 알려져서 페더러팬들이 후계자로 낙점하고 좋아합니다.
24/01/29 10:43
야닉 시너 이름 공식 한글 표기가 신네르인가요?
아니 뭔 기사에 죄다 신네르가 호주오픈 우승했다고 돼있어서 누구지, 했는데 알고봤더니 시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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