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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18:04
며칠 전 구단과 김종국 면담 때 구속영장청구 된거 얘기했으면 직무정지로 끝나지 않았을거라 생각해서 면담에서 의도적으로 숨기지 않았나 싶네요.
구단이 김종국 구속영장 청구된거 듣고도 직무정지로 끝낸거면 더 문제
24/01/29 20:23
장기적으로는 호재, 단기적으로는 악재 봅니다.
저딴 감독 조금이라도 빨리 가는건 좋은건데 당장 훈련이며 선수단 분위기 어쩔... 끝까지 똥뿌리는 인간이네요. 새감독이라도 인선 잘해보길...
24/01/29 18:17
아.. 진짜 안타깝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배신감도 느끼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이종범, 김종국, 장성호 이대진... 하나 같이 타이거즈에서 아름다운 이별을 하지 못하고 마네요. 특히 김종국과 장성호는 해태와 기아의 암흑기에서도 버티며 선수들을 이끌어 주었던 그야말로 프랜차이즈였는데 말이죠. 6-9위 찍으며 또다시 암흑기가 도래할뻔한 상황에 부임해서 나름 선수층을 갖춰 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스스로 일군 밭을 제 손으로 뒤엎어 버리다니 정말 참담합니다. 이제 양현종, 김선빈이 감독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프차 출신 로얄로더의 길은 멀고도 험한 건지..
24/01/29 19:24
따지고 보면 역대 기아 감독 중에서도 출신지부터 출신 고교, 소속 팀까지 가장 완벽한 적통 순혈 감독인데
(다른 기아 감독과 비교해도 김성한은 광주가 아닌 군산 출신인데다 나중에 한화 수석코치도 했고 선동열은 삼성 감독 하다 기아로 왔으니) 끝이 이렇게 되니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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