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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01 09:19:30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첼시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한 리버풀의 우측 풀백.giphy (수정됨)
이번 주중에 펼쳐진 PL 경기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매치업,
리버풀과 첼시가 안필드에서 만났습니다. 2월 말에 리그컵 결승에서 맞붙는 두 팀이기도 하죠.






디오구 조타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리버풀. 어시스트는 코너 브래들리  (리버풀 1:0 첼시)







코너 브래들리의 PL 데뷔골  (리버풀 2:0 첼시)







판다이크의 롱패스-브래들리의 크로스-소보슬라이의 골  (리버풀 3:0 첼시)







은쿤쿠의 골로 추격에 나선 첼시  (리버풀 3:1 첼시)







하지만 승부를 마무리짓는 루이스 디아스의 골  (리버풀 4:1 첼시)



리버풀이 첼시를 4:1로 대파하고 2위 맨시티와의 승점 5점 차이를 유지했습니다.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슈팅 28:4, 유효슈팅 13:3... 확연히 양 팀간 경기력의 차이가 나는 모습이었는데요.

글 제목의 우측 풀백에 왜 아놀드라고 쓰지 않았냐면, 아놀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선발 출전한 코너 브래들리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최근의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는데요.
공격포인트만 잘 쌓은 게 아니고 무드릭을 상대로 수비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러면 상황에 따라 아놀드 중미 활용같은 전략도 더 제대로 구상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누녜스는 PK를 골대에 맞추며 실축한 것을 포함, 하루 4골대의 대기록(...)을 썼습니다.
다행히 마지막 골 장면에서 도움 하나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는 추가했네요.
클롭은 오늘 승리로 PL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첼시는 교체투입된 은쿤쿠가 그나마 남다른 보법을 보여주며 골을 만들었고
아쉬울만한 판정들도 있었지만, 그런 걸 강하게 이야기하기에는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했고, 순위는 여전히 10위입니다.

리버풀은 주말에 아스날 원정이라는 중요한 일전을 치르고,
첼시는 홈에서 바로 밑 순위에 위치한 11위 울버햄튼을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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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1 09:27
수정 아이콘
어째 이번 EPL 우승은 맨시티-리버풀전 결정될 거 같군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24/02/01 09:30
수정 아이콘
포 경
치 질
그림자명사수
24/02/01 09:41
수정 아이콘
아니크크크크크크
데몬헌터
24/02/01 10:54
수정 아이콘
Pgr에 어울리는 멘트!
설탕가루인형
24/02/01 09:50
수정 아이콘
TAA가 아니야????
위르겐클롭
24/02/01 10:23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은쿤쿠건은 빼박 pk였는데 pl 심판들 참.. 그나저나 클롭 갈때되니 화수분처럼 터지는 유스풀 덜덜 놀드는 미드에서 놀자이제
아우구스투스
24/02/01 14: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건 보면서 저걸 VAR도 안돌린다고 였어요.
약설가
24/02/01 10:37
수정 아이콘
왜 리버풀에서는 귀한 풀백 자원들이 화수분처럼 나오나요? 리버'풀'이라서 그런가요.
Jurgen Klopp
24/02/01 11:32
수정 아이콘
누녜스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드럽게 못 넣네...
여튼 브래들리는 5경기 1골 5어시? 스탯 쌓으면서 제대로 증명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스날전도 고메즈 - 브래들리로 시작했으면 합니다.
지난 번 경기에서 고메즈가 사카를 잘 막았고, 아놀드 천적 마르티넬리도 교체로 들어온 브래들리가 준수하게 막아냈다고 생각해서..
전반전0대0
24/02/01 17:34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는데 올 시즌 누녜스가 골대 맞춘 횟수가 12번으로 1위인데 2위는 3번이라더라고요;;;

올 시즌 7골인데 골대 맞춘 것 중에 절반만 들어갔다면 13골로 바로 득점왕 컨텐더 등극...

이게 결정력이 나쁘다고 해야할지 운이 없었다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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