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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 14:13
쿠플에 일본 골키퍼들 A매치 경기수 나왔었는데
한명은 A매치 1경기. 한명은 A매치 0경기 주전 골키퍼는 A매치 8경기.. 답이 없더군요.
24/02/04 11:29
어쩌다보니 곤다 슈이치 이후 일본 최대의 약점인 자리가 되어버렸네요.
같은 혼혈선수인 다니엘 슈미트가 잘될 줄 알았는데 완전 밀려버렸고...
24/02/04 11:35
아니, 골키퍼가 어떻게 모든 경기마다 실점으로 직결되는 결정적인 미스를 하는지... 저 선수 평소의 경기는 모르겠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정말 마가 낀게 아닌가 싶네요.
24/02/04 13:44
골키퍼는 그래도 송범근을 비롯해서 한국이 월등히 나은 편입니다. 일본 애들이 부러워할 정도라서요. 오죽하면 한국에서 그렇게 욕먹는 정성룡은 J리그 탑 골키퍼인 정도니까요.
24/02/04 11:52
솔직히 발밑은 김승규가 좋지 조현우도 안좋습..큽
그래도 조현우의 안정감 및 선방 능력은 비교불가이고, 16강 8강 승리주역 베스트3안에 든다 생각합니다 만약 골리가 발밑 좋은 정성룡이었다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호주전을 이겼을까
24/02/04 12:02
선방 못해서 먹히나 저렇게 골키퍼가 패스미스나 압박으로 실수해서 먹히나 마찬가지죠. 요즘은 워낙 전방부터 압박이 기본이니까
조현우는 아직 현역이긴 하지만 정성룡이 A매치 출장이 거의 3배 더 많네요. 정성룡이 뽀록으로 잠깐 국대한 선수도 아니고 역대 국대 골키퍼 라인 한축으로 월드컵 두번을 주전으로 나간 선순데 파이어 이미지 한방으로 너무 까이는거 같아요.
24/02/04 12:17
그 두번의 월드컵 중 하나에서 골리가 타국 언론이 재앙이라고 언급할만큼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면 두고두고 까일만 합니다.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의 정성룡은 진짜 재앙이었어요.
24/02/04 13:04
갑자기 황선홍이 튀어나올 이유는 모르겠으나 거기에 눈치는 개나줘버린 SNS로 스스로 불타오르게 만든 업보도 있죠.
안좋게 보여서 본인이 안까는거야 본인 판단이라 존중합니다만, 한거에 비해서 과도하게 까였다는 부분은 인정할 수 없어서요.
24/02/04 15:58
정성룡 이야기에 황선홍 끌어들이시더니 이젠 또 태업 이야기인가요?
논점 흐리는 다른 이야기 필요없이 장성룡 이야기만 하면 될일입니다. 까일만해서 까였다. 가 제 생각입니다. 정성룡이 과도하게 까였다고 생각이 드시면 그 반론을 하세요. 황선홍도 태업도 정성룡 까였던 일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네요.
24/02/04 17:05
마치 태업이라도 한거마냥 까는 분들, 국대 자격도 없는 인간이 인맥으로 월드컵 간거 마냥 말하는 분들 많았거든요.
황선홍 왜 언급한건지 얘기를 해도 논점 흐리기라고 하시면 뭐 벽에다 또 말하라는 건가요?
24/02/04 17:12
이유라고 댄게 태업한것도 아닌데 까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걸 갑자기 황선홍 언급한 이유라니;; 벽타령을 누구 해야할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역대 A대표팀 선수 중 무려 태업으로 까인 선수가 누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좀 알려주시죠. 비교해보면 정성룡이 선녀인지 알게되겠네요.
24/02/04 18:13
HDPHP 님// 대중적으로 까인 대표팀 축구선수 언급 한거죠. 태업이 뭐 별 중요한 얘기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언급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얘기 한거라구요.
그러니까 태업 수준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대표 뽑혀서 나름 최선을 다한 선수를 십수년째 조리돌림 하는게 싫다구요 몬얘긴지 모르겠어요?? 황선홍도 볼리비아전 못해서 십수년 넘게 까인 사람 아닙니까??? 그냥 황선홍 얘기하면 몬 얘긴지 아시지 않아요? 이걸 뭐 어거지로 이악물고 논점 흐리기네 뭐네 하시나요?? 차라리 황선홍은 02년때 잘해서 까방권 생긴거라 하시던지 왜 충분히 알아들을 얘길 어거지 부리시는지 모르겠네
24/02/04 18:30
오랜 기간 수원 삼성 팬이었지만, 저는 그 긴 시간동안 정성룡을 밀어낼 국가대표 No.1 골리가 나타나지 않았던게 비극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24/02/04 12:04
펀칭도 많이 부족하더군요
베트남전도 펀칭 미스로 골 허용 16강전도 펀칭 제대로 못해서 다시 쳐내려다가 수비하던 우에다랑 엉키는 상황 발생 전체적으로 대표팀 주전을 맡기에 아직 부족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24/02/04 13:15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 빗셀 고베 주전 마에카와가 명단에 있습니다. A매치 경력은 별로 없지만 프로 경력은 충분한 선수인데 무슨 이유인지 모리야스 감독이 별로 선호하지 않더군요. 최소한 조별리그에서 한 경기 정도 시험해봤어야하는데, 그런 것도 없이 갑자기 토너먼트에서 기용하긴 좀 힘들었겠죠.
24/02/04 13:16
이번대회만 보면 반사신경은 좋은것 같은데 그게 다인것 같아요.
공에대한 판단도 잘 안될때가 많고 선방도 안되고 발밑도 실수 많고요
24/02/04 16:08
NBA의 루이 하치무라도 국대 부진했을때 인종차별 메세지를 많이 받고 한동안 리그에도 못나올만큼 멘탈이 흔들렸던 일화가 있습니다.
일본인들도 인종적으로 많이 보수적인 것 같아요. 온라인쪽으로 달려들어 물어뜯는건 이지메의 원조 답게 우리보다 훨씬 심한가봅니다.
24/02/04 14:26
일본이 골키퍼가 유독 약한건 왜인가요?
미드필더 선호가 강하단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골키퍼는 가는 길이 아예 다르니 그게 이유가 될 것 같진 않은데...
24/02/04 14:59
일본에서도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80대 후반~ 190대의 피지컬을 갖춘 자원이 많지 않다는 점, 유소년 축구 인프라가 GK가 몸을 날려도 안전한 천연잔디 환경이 부족하다는 점, GK는 팀에 단 한명만 있는 특수 포지션이라 실수했을때 모든 비판이 집중되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심리적인 성향과 잘 맞지 않는다는 점 등등..
24/02/04 18:18
KFA주관 전국 축구리그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축구부 숫자는 대개 130개 정도입니다. 한국의 축구선수들은 대부분 이 130개 축구부를 통해서 배출될겁니다. 아마 이 130개 축구부에는 대부분 천연잔디 그라운드가 갖춰져있겠죠.
반면, 일본 전국고교사커선수권에 출전하는 고등학교 축구부는 4000개 정도입니다. 이 가운데에는 인조잔디는 커녕 흙바닥에서 공을 차는 학교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일본에도 어느정도 강호에 속하는 축구부에는 잔디 그라운드가 정비되어 있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그런 환경에서만 배출되는건 아니라는거죠.
24/02/04 19:13
허.. 그런가요? 축구부가 없는 학교에도 정부 지원으로 천연잔디를 까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어느정도 엘리트 체육을 하는 고등학교라면 당연히 그정도 인프라는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그렇지는 못한가보군요.
24/02/04 19:41
우리나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천연잔디운동장과 인조잔디운동장의 관리 현황 조사, 장석원, 2019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8749065 위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이하 초중고교) 학교 운동장은 11,673개가 있으며, 이 중에서 천연잔디 운동장은 807개, 인조잔디 운동장은 1,858개, 나머지 학교는 맨땅 운동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 합니다만.. 저기서 얘기하는 807개의 천연잔디 운동장이 축구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지... 아니면 그낭 잔디밭 정도일수도 있겠군요. 저도 현업에 있는게 아니라 정확한 실태는 모르겠네요.
24/02/04 19:58
개념은? 님// 전용구장에 사용되는 잔디와는 품종이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더 관리가 쉬운 품종을 사용하겠지만, 뭐 그래도 학교 레벨에서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겠죠.
24/02/04 17:00
페널티에어리어 바깥에서 득점은 허용하지 않는다던 와카바야시...
그런 와카바야시를 피지컬로 압도하던 와카시마즈...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설정이었을까요? 크크
24/02/05 10:10
말씀하신 카와구치 요시카츠와 카와시마 에이지 시기는 물론, 곤다 슈이치가 주전을 맡은 카타르 월드컵 까진 부족한 모습이 없었는데
현재는 세대교체 상황이고 오사코 케이스케가 중용 받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아시안컵에 참여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유럽파 스즈키 자이온에게 아시안컵 주전을 맡겼는데 무너져 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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