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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7 03:19
문제는 일본은 8강딱이고 한국은 4강딱이라(...) 대진 도르 이야기도 못하는게 결국 사우디 호주를 다 밀어낸건 밀어낸거라 저양반 이야기를 들으면 안되고 솔직히 상대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안했다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요르단에게 이렇게 실력에서 밀릴거라는 예상하기는 진짜 쉽진 않죠;;
24/02/07 03:21
인터뷰 아시안컵 하기전인 1월초에 했었죠
비판의견도 있긴 하고 강한 워딩이긴 하지만 어떤 뜻인지는 충분히 전해지죠 당장 몇시간전 클리스만 여론 생각해보면...
24/02/07 03:21
이거 보고 "우승하기 바라지 않는 거냐"고 비판하는 건 이야기하고자 하는 본질을 보지 못하는 거죠.
어딜 겨냥한 건지, 누굴 겨냥한 건지 너무나도 명확히 잘 보이는 코멘트입니다. 우승하거나 하면 욕먹을 거 감수하고 세게 말씀하신 거라고 생각해요. 우승 못하고 4강 탈락인데도 어영부영 넘어갈 분위기인데요 뭐...
24/02/07 06:27
다른데서 봤던댓글인데 계속 마이크가 가고 한말씀 해주세죠 하면 이런저런 얘기 할분이라
앞으로도 저런 워딩으로 계속 쎄게 말해줬으면 하네요 눈치 안볼수 있는분이라
24/02/07 08:21
저사람 말의 속뜻을 모르는 한국사람은 없을거 같은데요
축구팬으로서 우리는 뽀록으로 이기더라도 그만큼 아시안컵 우승이 간절하고 손흥민이 주장으로 우승컵 드는거를 보고싶으니까 논란이 되는거죠
24/02/07 09:32
예전에 올라왔던 글에서, 아니 어제만 해도 아주 인신공격까지 해가면서 깠던 사람들 천집니다 속뜻을 알면 그런 소리 못 하죠
24/02/07 08:39
무슨 일이든 터질 시점에 제대로 터져야지 운으로 덥어지면 나중에 더 큰 화가 생기죠
잘 졌다고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새롭게 변화 되어야죠
24/02/07 10:53
이건 결과랑 관계없이 그냥 해서는 안됐던 말이에요. 축구인 중에 정몽규 사조직화 돼서 개판난거부터해서 저런거 몰라서 말 안한 사람있습니까? 당장 대회 나가는 선수들 힘 모아줘야하니까 끝나고 얘기하자 입닫고 있었던거죠.
우승하고 우승했지만 이런 문제 잊지말자 혹은 떨어지고 스타선수가 아니라 이런 문제부터 해결해야한다 이렇게 나와야 할 말이지 저건 저시기에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메세지 떠나서 우승하면 안된다는, 무슨 조회수에 미친 유튜버가 할 법한 워딩은 특히 최악이구요
24/02/07 11:15
픽포드님 의견도 존중하지만,
사실 우승하고 나서면 당연히 저런 얘기해도 아무도 듣지 않을테고, 의미도 없었겠죠. 그리고, 저는 많은 사람들이 과연 단순히 힘 모아줘야해서 입 닫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소위 정몽규 사단이 두려우니까 입 닫고 있었던 축구인들이 더 많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4/02/07 11:29
그런식으로 따지면 대회전에는 해서 무슨 의미가 있었나요? 논란만 만들었죠. 오히려 떨어지고 지금했으면 훨씬 깔끔하게 다가오고 의미도 컸을겁니다.
그리고 적어도 제가 본 축구언론인들은 다들 깔만큼 까다가 대회 다가오니까 지금은 대회에 집중해야한다고 언급 줄였습니다. 말씀하신거처럼 몸사린 사람 당연히 있겠지만 저분만 소신있어서 말한거라는 시점은 동의할수 없네요. 그냥 저 시기에 저런말 하는건 남들은 타이밍이 아니니까 안하는건데 혼자 나만 똑똑한줄 알고 분위기 깬거 밖에 안되요. 요즘 선수들 다 인터넷보는데 대회직전에 니들이 우승하면 한국축구 망한다는 표현을 보게한게 한국축구에 무슨 도움이 됐을까요?
24/02/07 11:46
네, 픽포드님 말씀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혹시라도 진짜 우승을 했다면 아예 말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었겠죠. 지금이야 졸전 끝에 패했으니 딱 얘기하기 좋은 타이밍이고, 그래서 모두가 함께 까고 있기는 한데, 만약 어찌저찌 하다가 우승했으면 다들 '클며든다'며 축하하는 분위기였을테고, 그때 가서 온건하게 이야기한다 한들 별 의미 없이 묻혔을 듯 합니다. 아니, 아마 우승 분위기 깬다고 더 욕 먹었을 수도... 그리고 선수들이 저 인터뷰를 보고 당연히 불편한 마음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국대 선수들 모두 성인이고, 가뜩이나 주장의 아버지가 하는 얘기인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을까 싶기는 합니다. 지금 선수들을 까는게 아니고 협회의 행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는건 선수들도 다 알고 이해하지 않았을까요?
24/02/07 23:04
축구대회가 뭐 아시안컵만 있는것도 아닌데
최근에 아시안게임도 우승하고 월드컵에서도 16강 가면 잘 발전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저분이 저런 얘기를 모든 대회때마다 한것도 아니고 딱봐도 클린스만의 감독역량, 그리고 선임의 프로세스가 그동안 좋게 가던 흐름 다 망치는거 일반사람들도 보일정도인데 저정도 발언? 충분히 할만하지 않나요?
24/02/07 23:23
흐름 망치는거랑 우승여부랑 상관이 없다고요.. 피파에서도 안쳐주고 축구계에서 인정도 안해주지만 군면제에 눈돌아가서 다른 아시아강호들 버리는 대회로 여기는 우리만 풀전력으로 나오는 연령별 대회 아시안게임은 왜 언급하는지 모르겠고,
저 논리면 조광래이후부터 슈틸 신태용 등으로 이어지는 암흑기가 지속되는동안 조금이라도 나아지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냥 계속 최악이었는데 뭔...
24/02/08 12:51
다른대회 안쳐주는건 견해차이라 생각하겠는데
지난 아시안컵~월드컵의 벤투감독 선임 시스템과 과정은 쏙 빼셨네요 가장 최근이자 가장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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