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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9 07:19
첫 단추부터 잘 끼웠어야지 르나르, 페트코비치, 판브롱 같은 감독은 꿈도 못 꾸고 페이컷한 신태용 복귀가 그나마 최선인 상황이 되겠네요
뭐 슈틸리케 때 생각하면 어떻게든 태국전까지 존버해서 지딴에는 여론 반전을 노릴 거 같기도?
24/02/09 09:33
신태용 2기로 갈경우 해당 감독은 현재 2024년 6월까지라 당장 짜르면 일단 누군가 땜빵으로 대행을 해야되고 그나마도 인도네시아와 재계약하면 신태용 옵션도 사라집니당(계약우선권-인도네시아)
24/02/09 08:06
결론은 클린스만 내보내려면 정몽규부터 처리해야 된다는 소린데....
축구협회 감사원 감사같은거 못하나요? 감독선임 의사결정 과정이나 승부조작 사면 시도같은거 문제가 없을 수가 없는거 같은데....
24/02/09 09:48
엥 차두리가 다 깎아먹는다구요...?
차두리는 처음부터 하기싫다고 한거 억지로 끌어다 앉힌 사람이고 서울에서도 평 나쁘지 않았어요 탓할거면 수코를 탓해야죠 전술깎으라고 데려온놈들이 아무것도 안하고있는데
24/02/09 11:56
지금 코치 중에 K리그를 좀 아는 사람은 차두리 아닌가요? 그런데 이기제, 박용우 등등 경기를 망친 주범들은 해외파가 아니라 국내파들이었죠. 클린스만이 이해 안 가는 선발할 때 그걸 막아야될 사람은 차두리였습니다. 그래서 실망스럽단 겁니다.
24/02/09 12:27
fc 서울 소속이라고는 하지만 성인팀 관련 된 경력이 아니라 유스쪽 관련 된 경력이었습니다.
유스팀(오산고) 감독 ~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4/02/09 13:18
이기제 박용우 포지션의 해외파는 누가 있을까요? 중동에서 뛰는 큰정우영이 와서 뛰다가 박용우 포지션에서 망했으면 차두리 잘못은 아닌건가요? 코치는 어디까지나 코치일 뿐 최종 권한과 책임은 감독이 지는거죠. 차두리가 뢰브같은 직책이라도 되나요? 차두리 빽으로 이기제 박용우가 선발되기라도 했나요? 무슨 차두리 책임을 거론합니까
24/02/09 13:37
선수 선발 권한이 감독에게 있는 건 맞습니다. 다만 뽑히면 안 되는 작자들이 계속 뽑히는 건 그 권한 있는 감독에게 쓴소리 한다는 사람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에서 차두리가 실망스러웠습니다. 외국인 감코진에 들어간 한국인 코치면 힘이 없다는 걸 감안한다고 해도요.
24/02/10 04:49
그런건 월권 아닌가요? 어느 스포츠든 선수선발은 감독 고유권한인데 그걸 코치가 나서서 관섭한다? 있을수 없는 일이죠
선수선발은 감독과 코치가 아니라 감독과 축협의 기술의원회에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4/02/09 11:58
네 이상한 케이리거가 대표팀에서 활개를 친건 차두리 책임이라 봐서요. 위엣분 댓글은 그럼 차두리는 괜찮다는걸까요? 틀린 말 없다 봅니다.
24/02/09 13:26
벤투가 케이리거들 실험하면서 삽질한 경기들이 있긴해도 최태욱코치 책임을 거론하는 사람은 없는데 특이하게 클린스만이 감독인데 차두리 코치의 책임을 거론하시네요. 차두리의 권한이 그렇게 막강한가요?
반대로 케이리거 안쓰면 해외파로 대표팀 꾸리기가 돼요? 우리가 그 정도로 축구 강국은 아니지 않나요?
24/02/09 13:39
해외파는 죄다 공격 자원들이고 수비 자원은 김민재가 거의 유일합니다. 케이리거를 까는 게 아니고 다른 유망한 케이리거를 발굴했어야 했단 겁니다. 잘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을 텐데 그걸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나마 K리그를 아는 차두리가 실망스러운 거고요. 차두리가 권한은 없어도 큰 조언자가 될 수 있었다고 보는데 그런 역할이 미미해보였습니다.
24/02/09 14:36
유망한이라면 지금의 기량과는 별개로 미래가 기대된다는 뜻인데 오히려 기량이 검증 된 선수를 뽑는게 맞지 않나요?
이기제는 지난해 폼이 좀 떨어졌어도 그 전 시즌 어시스트왕이었죠. 폼 떨어진 선수를 왜 뽑았는지는 다들 지적하는거니 그렇다 칩니다. 박용우는 전시즌 우승팀 주전에 지난시즌은 전반기 팀을 1위 자리 유지시키는 기량을 인정받아 중동에서 영입해 간 선수 입니다. 그간 정우영에 밀려서 국제무대 경험이 부족해서 그렇지 국대로 뽑히는데는 손색은 없습니다. 그 정우영도 엄청 욕먹었습니다. 현실적으로 폼떨어진 이기제 부상중인 김진수를 데려갈 수 밖에 없는 라인업을 가진게 한국축구의 현주소입니다. 새로운 유망주 데려갔다가 긴장해서 대박 실수했으면 그 역시 욕먹을 일 추가되는건더 차두리 탓해봐야 의미없죠.
24/02/09 17:44
그럼 그 박용우가 아시안컵전부터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던 것도 잘 아시겠네요. 케이리그를 좀 보신것 같으니 제 생각을 말해볼게요. 전 아겜 우승 멤버들 중용했으면 했습니다. 백승호는 검증된 선수고 정호연도 영플레이어상 받은 선수죠. 박용우가 이 둘보다 월등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물론 모든 책임이 그런 실험도 하지 않은 클린스만에게 있지만, 아시안컵은 엔트리부터가 잘못이었다 생각합니다. 차두리 얘기는 제가 너무 깐거 인정합니다. 국대 레전드고 스타플레이어라 그런지 제가 기대가 너무 컸던것 같네요.
24/02/09 18:46
윤니에스타 님// 박용우가 삽질한건 삽질한거고 백승호 정호연 그 둘이 박용우보다 수미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감독에게 어필하지 못 한 결과죠. 백승호도 몸빵되는 정우영이 메인에 조커용으로 벤투가 뽑았지 메인으로 기용한건 손에 꼽습니다. 체격적으로 평균인 황인범과 중원 파트너를 생각할 때 누가 어울릴지 고려했겠죠. 결과가 별로 안좋았지만 어떤 감독이 되었든 그건 감독의 숙제 아니겠습니까
24/02/10 00:21
윤니에스타 님// 이게 길게 달럈었네요
박용우로 계속 걸고넘어지시는데 클린스만 그 무전술 중원삭제전락에 원볼란치 시켜놓고 그 롤 소화할수있는 선수는 적어도 우리나라엔 없습니다.
24/02/10 08:01
윤니에스타 님// 백승호 정호연은 박용우 롤을 맡는 선수가 아니고 엔트리에 박용우 대신 교체할 수 있는 박진섭 이순민도 있었는데 감독이 안 쓰는 걸 뭘 어떻게 합니까…
24/02/09 10:02
일단 한국에 꾸준히 남아서 근무하는 코치가 쾨프케와 로이타르트 정도라.....
현재 국대 골키퍼 코치인 쾨프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 코치가 아니라 세계 최고의 골키퍼 코치입니다. 로이타르트도 유럽에서 A급으로 명성이 있는 코치라고 하고요. 참고로 쾨프케 코치는 클린스만과 달리 자발적으로 k 리그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다는군요.
24/02/09 12:49
자국 리그 강등딱하고 커리어가 끊겨 스카이스포츠 패널이나 나오던 오스트리아 레전드 출신 헤어초크
이탈리아 3~4부 전전하던 K리그도 받아주지 않을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술친구 스트링가라 이 두 사람이 숨어있는 재앙이기도 하죠 골키퍼, 체력 코치는 직전까지 유럽 중심에서 일하던 분이고
24/02/09 09:20
정몽규가 저렇게 클린스만에 집착하는 이유가 있나요?
피파 한자리 차지하려고 세계축구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사를 우군으로 만들기 위해 억지로 클린스만을 감독에 앉혔다는 댓글을 봤던 거 같은데, 저 양반 꼬라지 보면 딱히 영향력이 있을거 같지도 않거든요;;
24/02/09 09:30
애초에 독단으로 클린스만을 데려온거 자체가 의아해서요.. 이미 워크에씩 똥으로 유명했고 재임 기간 내 미국에 있겠다는 되도 않는 조건까지 내세웠는데도 다 들어줬으니.. 어찌보면 예견된 실패였죠
24/02/09 09:59
이전부터 이름값에 집착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거 같고 지금 하는거 보면 선수시절 클린스만의 개인팬이었던거 아니가하는 생각도 들지경이네요. 뭐 저라도 음바페 같은 선수가 감독이 되어 한국국대 맡아보고 싶다고 하면 시켜주고 싶을거 같긴 합니다만.. 그런건 fm에서나 할짓이고 축협회장이 할 일은 아니죠.
24/02/10 11:20
감독으론 개폐급이지만 아무튼 축구계 셀럽이고 하니 어디 악세사리 삼아 달고 다니려는...
비유가 지저분하지만 여자랑 말 한번 붙일 용도로 애완견 데리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거 같습니다.
24/02/10 12:08
제 뇌피셜이지만 다른 분 댓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클이 감독으로서 성과나 평가가 어떻든 그와는 별개로 축구계 셀럽 가까운 인싸인맥인건 또 맞긴해서…
아마 fifa평의원 도전에서 계속 물먹는 중인걸로 아는데 여기서 클의 인맥이 어떻게 도움되지 않나 계산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24/02/09 15:20
세금이 많이 들어가기에 국정감사 가능한데, 국정감사가 1년에 한 번 하는 것이니 내년 10월쯤이나 가능하겠죠. 괜히 농담으로 특검 이야기 하는게 아니죠 크크
24/02/09 10:50
데려온 놈이 문제지 클린스만은 잘못이 없죠.
계약이 워낙 개판이라 계약조건을 어긴 적도 없고, 외형적으로 봐서는 우승을 못한 것은 아쉽지만, 4강이 조기경질할 만한 성적도 아니거든요.
24/02/09 11:29
1.언론에 까임
2.날 음해하는 언론 못 믿는다고 페북라이브 직접 소통진행 3.페북 라이브중 팬들한테 까이니까 나 안해 하고 사라짐 헤르타가 뭘 해서 짜른게 아니고 저 순서인데 언어 문제때문에 1번부터 이미 딜이 안 박히는...
24/02/09 11:47
사실 가장 간단한건 축구를 안보면 됩니다.
k리그및 국가대표 경기 관중수 급감. 시청률 및 시청자수 급감. 이게 여론을 가장 씨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죠. 축협이 저러는 이유는 애플마인드가 깊게 박혀있기 때문이죠. "니들은 그래도 보니까"
24/02/09 14:11
k리그 시청률 망해서 중계도 잘 안해주는데요. 니들은 그래도 보니까 보다는 니들은 뭘해도 안보니깐이 더 어울리네요. 이렇게 지다보면 국대경기도 안보는 농구처럼 되버리는거죠.
24/02/09 20:35
뜬급없이 여기서 K리그를 깐다고요?
K리그는 쿠팡이 독점중계한 이후 아주 만족스러운 시청자수를 보여주고 있고, 평균관중도 만명이 넘어서 어지간한 유럽리그보다 더 인기가 높은 리그입니다. 쿠팡이 K리그 지표에 매우 만족해서 이번 아시안컵을 비롯 축구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죠. 국가대표에 논란이 있고 지금보다 성적이 떨어져도 K리그 인기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야구도 국제대회 성적 망했을 때 국내 프로야구에 타격이 없었는데, K리그는 더 그렇습니다. 국가대표 주축들이 유럽파라서 수요층이 아예 달라요. 당장 린가드 이적으로 화제성도 높고 기존의 팬들도 충성도 높은 편이라 2024년 K리그 흥행은 전망이 좋습니다. 클린스만과 KFA를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괜히 K리그 끌고 들어오면서 억까는 하지 맙시다.
24/02/09 13:44
정몽규가 문제지만
사실상 급한불을 끌려면 누군가 정몽규 똥꼬를 빨아서라도 클린스만 짤르라고 애걸복걸 해야할 상황인거죠...? 슬프네요 참..
24/02/09 15:23
영상 다 보니 더 암담하네요. 당장 월드컵 예선이 코앞인데, 선수들이 워낙 좋으니 이기고 지고 하다가 시간 다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24/02/09 16:19
국대경기를 다 보이콧해야죠. 100억도 큰돈이지만 만약에 국대경기인데, 최종예선인데 상암이 텅텅 비었다? 이거 축협입장에서는 엄청 큰 리스크일겁니다.
입장료 수익같은 직접적인 타격 외에도 스폰서들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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