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11 09:24:43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해축] 분데스리가 1위 레버쿠젠 vs 2위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일방적 결과 (수정됨)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이 만났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레버쿠젠이 바이에른 뮌헨을 스타니시치, 그리말도, 프림퐁의 골로 3:0으로 완파하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이를 5점 차까지 벌려놓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래도 언제나처럼 마지막에는 뮌헨이 웃지 않을까' 생각하신 분들 중에서도
이 경기를 보시고 생각이 바뀌신 분들이 꽤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어 지켜봐야 겠지만, 뮌헨의 분위기가 꽤 안 좋은 건 사실입니다.

김민재는 아시안컵에서 복귀하자마자 쓰리백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해서
다이어가 다이어답게(...) 플레이하는 와중에도 분전했지만 혼자서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이어 한 사람에게 책임을 묻기보다는 투헬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많은 경기지만 말이죠.



B3PpY6N.jpg

양 팀의 시간대별 xG값입니다. 레버쿠젠은 1.4, 바이에른 뮌헨은 0.57이었습니다.



kkT3n0X.jpg

양 팀의 Attacking Threat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점유율은 바이에른 뮌헨이 61:39로 높았지만
레버쿠젠이 14개의 슈팅에 유효슈팅 8개를 기록한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9개의 슈팅, 유효슈팅은 단 하나였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10년 넘게 이어져왔던 '어우뮌'이라고 하지만
1,2위 맞대결에서 이런 결과는 확실히 깊은 임팩트가 느껴지네요.
최근 많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알론소인데 정말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반면 투헬에 대한 여론은-최근 들어 계속 좋지 않았지만-더 악화될 것 같네요. 그리고 케인은... 어떻게 하죠;;


+현재 분데스리가 상위권 순위입니다.

G2bVoyA.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11 09:32
수정 아이콘
전반만 보고 잤는데 레버쿠젠 진짜 잘 하더라구요
공격도 날카로운데 전방 압박도 좋고 수비 전환도 빠른데다가 수비 또한 엄청 빡빡 하더라구요 무패 1위 팀 다웠네요
24/02/11 09:32
수정 아이콘
케인 요즘 못하나요?
개념은?
24/02/11 10:02
수정 아이콘
24골인가로 득정 1위입니다.
케인은 그냥겁나잘해요. 무관력때문에 그러신듯..
몰?루?
24/02/11 11:12
수정 아이콘
진짜 무관력 너무 무섭네요... 뮌헨에서도 우승못하면 진짜 엄청 놀림당할텐데...
실제상황입니다
24/02/11 09:36
수정 아이콘
알론소가 리버풀 가지 말고 레버쿠젠에 오래 남아서
분데스리가 구도 재밌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비르츠도 그냥 뮌헨 가버리면 좀 허탈할 듯...
뻐꾸기둘
24/02/11 09:38
수정 아이콘
투헬이 하는 축구 상태가 전형적으로 맛 가기 시작한 감독들이 보여주는 축구라 오래 못 갈 느낌...
디스커버리
24/02/11 09:41
수정 아이콘
여기나 저기나 독일인이 문제...
바카스
24/02/11 09:44
수정 아이콘
이야 알론소 몸값 천정부지로 올라가네요. 빅클럽 중 남는 자리가 꽤 나올텐데 과연 누가 안을 것인가.
24/02/11 09:44
수정 아이콘
투헬 좋아하는 감독이고 늘 높게 평가 하던 감독이었어서 김민재 선수가 뮌헨 간다고 했을때도 좋아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버렸는지... 그냥 일방적인 레버쿠젠과 알론소의 압승이었네요. 케인은 아무래도 올시즌도 무관일거 같습니다.
24/02/11 09:47
수정 아이콘
무관 유전자는 사실 케인???
24/02/11 09:57
수정 아이콘
린가드만 아니었으면 최고의 이적 미스테리는 다이어였을텐데..
HAVE A GOOD DAY
24/02/11 10:02
수정 아이콘
알론소는 선수때도 축구지능이 역대급으로 높다고 봐서
감독으로서 진짜 잘할거같았는데 역시나네요
데몬헌터
24/02/11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 요르단도 충격적이지만, 뭐 사실 정상급 팀들이 한수 아래로 분류되는 팀들에게 지는걸로 유명한건 사실 유럽만큼 유명한 지역이 없죠(뭐 당연한거지만요)
강가딘
24/02/11 10:31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사실상 1,2위 결정전에서 뭐 해보지도 못하고 졌으니 투헬감독 거취관련 이야기가 안나올 수가 없죠
wish buRn
24/02/11 10:32
수정 아이콘
바이언 연속우승이 깨질것 같네요.
리그는 2/3가까이 진행됐고
작년의 드라마틱한 우승은 바이언이 승점6점경기를
잡아서 가능했는데.. 올해는 반대상황이 발생했네요.
24/02/11 10:33
수정 아이콘
비슷한 시간에 라 리가는 레알이 지로나를 이기면서 전통의 강호가 우세한 형국을 굳히고 있고
EPL은 맨시티와 리버풀이 모두 승리하면서 1점차 승부를 계속하지만 역시 예상된 흐름인 반면에
분데스리가가 유일하게 전통의 뮌헨이 우승하지 못하는 상황을 계속 기대해 볼만 하네요.
스카야
24/02/11 10:40
수정 아이콘
정배팀과 역배팀
정배팀의 압도적 점유율
역배팀의 압도적 유효슈팅
결과는 역배팀 압살
정배팀 한국인 수비수

어라? 익숙한데
24/02/11 10:59
수정 아이콘
뮌헨 위기인데 클린스만 데려가면 안되나....
아카데미
24/02/11 11:01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 뮌헨 분노의 영입으로 알론소 빼오지 않을까 싶네요
SG워너비
24/02/11 11:30
수정 아이콘
뮌헨은 진심 투헬이 이상해요
24/02/11 11: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찾아도 범인이 보이지 않으면...
내가 범인이었나...?!
24/02/11 11:33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알론소 침바르고 노리고 있던데...
미하라
24/02/11 11:47
수정 아이콘
이러면 꼭 알론소랑 비르츠 뮌헨이 다 털어가고 또 다시 뮌헨 독주 엔딩으로 가던데 이번엔 어떻게 될까 싶네요.
스카야
24/02/11 13:09
수정 아이콘
마인부우엔딩..
及時雨
24/02/11 11:49
수정 아이콘
케인아 나는 무서운 사실을 깨닫고 말았다
강동원
24/02/11 11:59
수정 아이콘
이러다 진짜 토트넘 우승 각 뜨는 거 아니냐
쿼터파운더치즈
24/02/11 13:11
수정 아이콘
예전 게겐프레싱하던 클롭 생각납니다
사비알론소 역량이 생각보다 더 뛰어나보이는... 그리말도는 진짜 축신수준이던데 왜 빅클럽들이 안노렸는지 의문일 정도에요
다만 근데 그건 조금 우려가 되더라구요 경기전환 속도 빠르고 압박도 하드하던데, 이런 팀 특징이 2~3년차가면 부상으로 앓는 경우가 되게 빈번해서...
내년에 팀옮길테지만 빅클럽 가서도 그부분은 지켜봐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미하라
24/02/11 13:32
수정 아이콘
그리말도 같은 경우 공격역량에 비해 수비적인 역량에 있어서는 명확한 단점이 있어서 그리말도의 약점을 가려줄만한 전술이나 커버해줄만한 보조자가 없으면 빅클럽 입장에서는 범용성이 떨어지는 선수라고 봤을겁니다. 오늘 동시간대에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 VS 지로나전에서 얀 쿠투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에게 거의 집중공략 당하면서 대표팀 박용우 이상의 호러쇼를 연출했는데 피지컬이랑 수비쪽에 약점을 보이는 윙백이 이런식으로 공략당하면 상대팀이 측면에 고속도로 뚫어버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거든요.
허니콤보
24/02/11 13:21
수정 아이콘
? : 내가 범인인가
No.99 AaronJudge
24/02/11 13:41
수정 아이콘
하………
24/02/11 15:40
수정 아이콘
과연 알론소가 리버풀로 올까요...
Thanatos.OIOF7I
24/02/11 20:16
수정 아이콘
다이어: 하... 여기 수비 노답이네 (절레절레)
에이치블루
24/02/13 18:37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이 아직 리그 무관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661 [스포츠] 월드컵 2차예선 태국전 라인업(주민규 선발) [21] 위르겐클롭10045 24/03/21 10045 0
81660 [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 대한민국 진출 현황 [24] 매번같은10106 24/03/21 10106 0
81659 [스포츠]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성적 [13] 미원7476 24/03/21 7476 0
81657 [스포츠] [KBO] 최근 5년간 홈런왕, 타격왕 목록 [29] 손금불산입7119 24/03/21 7119 0
81656 [스포츠] 고우석은 더블A로 갔군요 [23] 서귀포스포츠클럽9589 24/03/21 9589 0
81655 [스포츠] [해축] 13년 원클럽 감독 슈트라이히 사임 [3] 손금불산입6709 24/03/21 6709 0
81652 [스포츠] [MLB] 올해는 다른가? 시범경기 튼튼신 3연타석 홈런.imgur [43] kapH7564 24/03/21 7564 0
81651 [스포츠] [단독] "마약왕까지 불렀다니까"…오재원, 필로폰의 덜미 [96] TheZone12147 24/03/21 12147 0
81650 [스포츠] ‘충격’ 오타니 통역, 불법 도박 위해 선수 돈에 손댔다...구단은 해고 통보 [64] 쿨럭10547 24/03/21 10547 0
81647 [스포츠] 한국에서 열린 2024 MLB 개막전.gif (용량주의) [19] SKY928711 24/03/20 8711 0
81646 [스포츠] [단독] "오재원 필로폰 투약 일부 인정"…경찰, 구속 영장 신청 [22] 시린비10731 24/03/20 10731 0
81645 [스포츠] [야구]이 와중에 타티스주니어 어머니 인스타... [17] 혈관8825 24/03/20 8825 0
81643 [스포츠] NHK 월드 프리미엄의 집념 [15] 내년엔아마독수리7075 24/03/20 7075 0
81641 [스포츠] [야구] 타티스 주니어에게 한만두 물어본 박찬호.mp4 [19] Davi4ever9238 24/03/20 9238 0
81640 [스포츠] [야구] 류현진에게 성심당 빵 선물받은 로버츠 감독 (+영상 추가) [11] Davi4ever7854 24/03/20 7854 0
81639 [스포츠] [MLB] 서울시리즈 라인업 [21] kapH6694 24/03/20 6694 0
81638 [스포츠] [MLB] 스넬 계약떴냐? [8] kapH6226 24/03/20 6226 0
81637 [스포츠] 2024년 메이저리그 연봉 랭킹 (+한국,일본 mlb 선수 포함) [22] 콩돌이7367 24/03/20 7367 0
81635 [스포츠] 김민재의 바이에른, 창단 124년 첫 韓 방문…쿠팡플레이 첫 초청팀 공식 발표 [19] 及時雨6994 24/03/20 6994 0
81634 [스포츠] [K리그] 성남, 이기형 감독 경질 [13] 及時雨5793 24/03/20 5793 0
81633 [스포츠] 안산 선수 사과문 이후 가게 사장님 입장문 [132] 25012276 24/03/20 12276 0
81632 [스포츠] 고우석 26인 로스터 제외.link [37] 이시하라사토미10879 24/03/20 10879 0
81630 [스포츠] "트랜스젠더 선수 여성부 출전 부당"‥소송 제기 [46] VictoryFood9675 24/03/20 96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