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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21:37
이강인 이미지는 나락가는 것 같은데 이게 옳은 방향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자기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통렬하게 반성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몽규랑 클린스만은 좀 꺼져줬으면.
24/02/15 21:42
이강인 선수 PSG가고 박지성-손흥민 라인에 이어서 한국축구에 대들보 역할 할줄 알았는데... 이렇게..되네요
아무리 시대가 달라졌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유교문화가 강하고 나이 서열 문화가 심해서 너무 큰 타격을 받겟네요..
24/02/15 21:45
이게 진짜 웃기는 얘기인 게 손흥민이 하나로 단합 시킨 토트넘은 무슨 토종 한국 팀인가요
그리고 손흥민은 스페인 사람인 포로와도 잘 지냅니다
24/02/15 22:13
정작 본투비 스페인 사람들과는 잘 지내는 선수인데
갑자기 스페인 정서 호소인이 오셔서 어쩔 수 없다는 건 변명처럼 들리죠 캡틴 손도 유럽 짬밥이 몇년인데
24/02/16 03:20
KanQui#1 님// 위에서 비꼬는 댓글을 단 점은 죄송합니다. 순수하게 궁금해서 댓글을 달게 되는데, 존중받을 만한 성과의 기준치는 어느 정도입니까?
24/02/15 21:53
이강인 선수가 선 넘은건 인정합니다..
다만 해외리그든 국대든 잘 하던 선수가 갑자기 이리 나락가버리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어떻게 이미지 회복이라도 하면 좋을꺼 같은데 우리나라 문화에선 그게 쉽지 않을꺼 같아서요
24/02/15 21:58
글쎄요.. 저는 이강인 선수보다 EPL 에서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그렇게 국대에 헌신하고도 까마득한 후배들이 제대로 존중도 안하는 손흥민 선수가 백배는 더 안타깝네요.
24/02/15 22:01
손흥민 선수도 안타깝죠 9살 어린 친구한테 동료들 앞에서 하극상당했으니깐요
그래도 이강인 선수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다만 다른 선수들이 이강인 선수에 대해서 보이콧했다는데 이제까지 이강인 선수가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선배들을 향해서 예의없이 행동했다면 마땅히 비난받아야겠죠
24/02/15 22:13
제가 우리나라 문화와 이강인 선수의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은
우리나라가 유독 나이와 서열에 집착하고 그것을 반하는 사람에 대한 반감이 크기에 요번 사건으로 이미지가 나락가버린 이강인 선수에 대해서 안타까움이 크기 때문에 언급한것뿐입니다.
24/02/15 23:06
그쵸 근데 제가 말씀드린건
우리나라에 일반 대중들의 인식에서 말씀드린것입니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나이와 서열 중요하게 따지는 문화가 심하죠 그러니 더더욱 이강인 선수는 앞으로도 대중들 앞에 서기가 어려워보입니다
24/02/15 23:00
안타까운건 제 개인감정이지요
무작정 이강인 선수를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주먹질했다는건 일단 팩트 확인이 필요한거 갖네요 저는 이강인 선수를 옹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사건이 발생한것에 대해서 이강인 선수가 잘못한건 맞지만 그 이후 완전히 나락가버린 이강신 선수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에서 하극성일으킨 사람으로 낙인찍히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
24/02/15 21:48
벤투호때 중용하지 않은건 포텐 터진 타이밍때문이죠.
백승호등 여러 케이스를 보면 벤투는 대표팀에 뽑아서 오래동안 보고 적응시키고 스타일이에요. 만약 다른 월드컵처럼 여름 (6~7월)에 열렸으면 뽑히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이강인 포텐 터진게 월드컵 직전 (9~10월)이였니까요
24/02/15 22:50
그건 너무 짜맞추기죠. 벤투는 커리어내내 현재 기량보단 본인이 선호하는 선수는 박아쓰고 한번 싫어하면 안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고집때문에 포루투갈 국대까지 하던 사람이 변방까지 커리어 내리막 탄거구요.
그리고 그런식이면 축구 외적인 문제도 타협 안하고 기용 안하던 사람이 정작 본 무대에서 급해지니까 소신 철회하고 쓴 사람이 되는건데...
24/02/16 00:26
벤투 감독 성향상 주요 부품 역할을 하는 선수를 안 바꾸려 합니다.
국대 선임 이전 클럽 커리어들 평가할 때도 해당 부분이 가장 큰 약점이라고들 했었구요. 오히려 자원이 한정된 한국 국대다보니 중간에 바꿔 쓰기라도 했다고 생각되네요
24/02/15 21:43
오늘 홍명보 김기동 최용수 얘기 나오던데 머리굵은 유럽파 선수들까지 이끌려면 홍명보 정도는 되야될텐데 이미 국대 소방수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적도 있고 소속팀도 이제 리그 시작이라 좀.. 어쩌면 4월 u23 아컵 성과내면 황선홍 겸직 시킬지도? 아겜에서 이강인 다뤄본 경험도 있으니..
24/02/15 21:45
아겜에서 다뤄봤다고 국대에 이강인 불렀다가 다른 선수들 보이콧 나오면 더 개판날거라 아무리 황선홍이라도 이강인 못부를겁니다.
24/02/15 21:51
물론 저도 이강인 실망스러워요 그런데 손흥민도 명제시키자는 선수들 의견에는 반대했었고 영원히 대표팀 안부를거 아니면 어떻게든 다뤄야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4/02/15 21:54
이대로 손흥민 국대 은퇴해버리면 전 진짜 이강인 국대 퇴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 _-
당장 국대 핵심급 선수들이 이강인과 양자택일 하라고 하면 다른 국대 핵심선수들이 중용될 가능성이 더 크기도 하구요. 이건 봉합을 잘 했어야 했는데 협회에서 밖으로 흘린 순간 이미 너무 일이 커져버려서 답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24/02/15 21:56
협회에 흘린게 문제가 아니고 김민재든 황희찬이든 손흥민이든 이강인보다 팀내역할이 적은 선수가 아니거든요. 그런 선수들이 국대 합류가 이강인 하나로 불투명하다면 이강인을 선택하진 않을것 같네요.
24/02/15 21:54
안부르죠. 이가인이 없다고 월드컵 못 나갈것도 아니구요. 48개국에 아시아 티켓 늘어서 팀분위기가 개판만 아니면 예선은 상당히 통과가 용이해졌다고 하던데요.
24/02/15 21:49
홍명보 김기동 최용수 언급되면서 최강희를 강제로 국가대표 감독으로 만들었던 그 조항도 언급되더라고요.
제발 자기가 하겠다는거 아니면 냅뒀으면 좋겠습니다
24/02/16 01:05
임시로 잠깐만 하겠다는거 알겠다고 확답까지 줘놓고 욕받이로 써먹다가 진짜 그만두니 부랴부랴 다른 총알받이 홍명보 내세운 크크
24/02/15 21:54
반대로 보면
(제보자로 추정되는) 클린스만이 상황을 정확히 보고 있었는데도 팀 생각 보다는 자기 빠져나갈 궁리로 무기로 들고 있었다니.. 진짜 보면 볼 수록 능력이나 인성이나 최악의 감독이네요.
24/02/15 21:50
박지성이 국대 주장으로 팀에 헌신
차두리 은퇴 직전까지도 미친듯이 경기에 집중함 이런 모습을 보고 팀에 헌신하고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당연한 손흥민 해외에서 선수끼리 싸우는거 자주 보던 이강인 역시 보고 배운대로 행동함 문제는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선수단을 강하게 장악해야 되는데 방관만 하고 있던 코치진 감독은 책임을 모르는 사람 그런 사람을 감독으로 뽑은 축협 회장 누군가는 확실히 책임져야함 사람들은 감독이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은 다름 이런 일은 축협 회장이 책임지는게 맞음 아파트도 무너지고 축구 국가대표팀도 무너지고 모든게 무너지는 그 사람 아웃
24/02/15 22:06
그러게요 감독이 방임하면 본인이라도 나섰어야했는데 그런 캐릭터는 아닌거 같네요. 대학시절에도 이천수가 막 개겨도 걍 웃어 넘기는 성격이었다네요.
24/02/15 21:54
이강인도 문제인데, 그렇다고 라커룸 이슈 때문에 명단 제외 요구에 국대 보이콧까지 나올 일인가 싶네요.
막말로 클린스만 본인도 마테우스랑 견원지간으로 살면서도 잘만 뛰었는데, 그거 하나 조율 못하는 감독 코치들은 뭐하는 사람들인지...
24/02/15 22:05
김영광선수 얘기 들어보니까 저런 충돌은 언제든지 일어났고 흔한일인데(본인은 감독한테 장갑던졌다가 연습경기에서 수비수로 뛰었다고 크크) 이런 부분들이 발생하거나 조짐이 보이면 감독선에서 짤없이 관리되어 왔답니다. 그래서 일이 커지기도 전에 어떤 형식으로든 봉합이 됐대요.
그런데 이 경우는 너무나도 방임적인 감독탓에 선수들간의 갈등이 해소되지 못하고 쌓이다가 선수들이 행동에 나선걸로 보이네요. 그냥 단면적인 사건자체는 에고강한 선수들 사이에서 항상 일어난 일일뿐이고 이를 제대로 관리못한 감독또는 코치진의 실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관리자인 감독이 지금 이강인 손흥민 탓하고 있는데 안봐도 비디오 아니겠습니까
24/02/15 22:07
저도 이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손흥민도 함부르크, 레버쿠젠, 토트넘에서 다국적 선수들과 잘 지낸 만큼 반대로 이강인도 발렌시아 마요르카 PSG 지나오며 내부 팀 케미때문에 못해먹겠다는 말은 못들어왔죠. 결국 제어 못한 코치진 잘 못이라 봐유.
24/02/15 22:06
대표팀 사이에도 아주 거만한 이미지인가 보네요
어릴 때부터 셀럽으로 자라온 사람이고 가만히만 있어도 자기를 기용 안하는 감독은 알아서 국민 쓰레기가 되어있고 경기장만 가면 자기에게만 환호하니 어깨에 뽕 찰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사람을 왜 같은 한국인으로써 응원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클린스만은 이제 없으니 선수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죠
24/02/15 22:19
주먹은 엉켜서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휘둘렀다 아니다 그냥 보는 사람 관점의 차이 같고
그거 빼고는 기사들이 그냥 전부 사실이였네요 사실 기자들 사이에는 이미 알고 있던 얘기라서 얘기가 다르게 나올 껀덕지가 별로 없었나 봅니다
24/02/15 22:23
이강인 변호사의 입장문을 보더라도 기존에 알려진 사실 그대로가 맞아요. '고참들도 탁구를 같이 쳤음'같은 궁색한 사족밖에 할말이 없다는 거잖아요. 정리해서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지만, 그거야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음' 수준으로 의미 없는 말이고요.
24/02/15 22:31
몽규스만 몰아내는건 몰아내는거고, 이건 이강인이 삼궤구고두를 해서라도 사과해야하는 문제죠. 이강인이 빨리 생각 고쳐먹고 손흥민한테 가서 제가 죽을죄를 졌습니다, 하고 사과하고 봉합해야할 문젠데, 아직도 반응이 없는거 보면 참 답답하네요.
24/02/15 22:34
냉정하게 보면 손흥민 선수와의 대립 사건은 외부인보다 같이 뛰었던, 그리고 앞으로 뛸 '선수'들에게 아주 긴 설명이 필요할 겁니다. 상대가 그만큼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으니까요.
성인과 미성년의 차이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기성용 선수도 대표팀을 분열시킬 수 있는 큰 실수를 했던 적이 있고, 그런 그가 대표팀 주장이 된다고 했을 때 저 역시 의심스런 눈초리를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자신이 대표팀에 얼마나 절실한지를 여러번 보여줬죠. 대표팀 소집에 빠진 적도 없고, 경기장 내에서 나름의 리더쉽도 발휘했고요. 은퇴할 때 까지 헌신적이었죠. 지금 기선수는 훌륭한 대표팀 주장으로 기억되지, 소싯적의 실수를 용서못한 선수나 팬들은 거의 없을거에요. 함량 미달의 감독 때문에 기강이 해이해져있고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어쨋고는 별개의 문제로 다루어질 것이고, 그래야만 합니다. 하지만 사건의 중심에서 행위를 저지른 것은 성인인 이강인 본인이죠. 지금의 오만한 태도를 고치지 못한다면 대부분의 축구 유망주들은 사례처럼, 본인이 성장을 멈추거나 분노한 수비수의 살인태클에 날개가 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70m 를 질주하며 푸스카스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때 상대팀인 번리의 수비수들이 왜 무리한 백태클을 안했는지, 그리고 그 점에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는지를 이강인 선수는 깨달아야 할 거에요.
24/02/15 23:05
아니 현역 축구선수한테 하는 표현이 분노한 수비수의 살인태클에 날개가 꺾여요? 뭐 이런 악담이 다있담. 살인태클에 날개가 꺾인건 기성용 선수 베프였던 이청용 선수였죠. 기성용선수도 여러 잔부상에 시달린 선수이구요. 그 선수한테도 이 악의적인 댓글 보여주실수 있나요? 단지 오만하다는 것 때문에? 이강인 선수도 기성용 선수처럼 대표팀 소집에는 빠진적 없고 혼자서 원더골 쳐넣으면서 하드캐리 했구요 감독 묵직해야 한다며 인스타 뒷담화 이런건 안했답니다.
24/02/15 22:42
1. 이 이야기는 라커룸 내부에서 해결하고 외부로 퍼지지 말았어야...
2. 강인아, 아직 어리다. 빨리 반성하고 고치자.. 한번의 실수로 끝나면 시간지나면 대부분은 용서해준다...
24/02/15 22:45
솔직히 당사자들끼리 잘 풀었다면 이강인 사과문 올라왔을 때 손흥민이 최소한 예전에 김민재 사과문 좋아요 눌러줬던 것 정도는 했었을거라 봅니다.
김민재가 손흥민 인스타 차단 박았다 풀어서 좋아요 풀렸었는데 재차 좋아요 눌러주기까지 했었죠.
24/02/15 23:10
김민재는 그냥 인스타 게시글이라 알 수 있었던거고 이강인은 사과문이 인스타스토리라 누가 좋아요 누른지는 계정주인 밖에 모릅니다...
24/02/16 01:45
그냥 선수들끼리 해결 됐다면 더 이상 비난은 자제해 달라는 인터뷰 정도는 나올만 할 때가 됐는데 너무 조용해 김민재 사건때랑 비교 좀 해봤습니다.
뭘 또 어디서 보고 확신에 찼냐 하시는지 참...;
24/02/16 01:52
아 자신 있게 말씀하셨는데 인스타 너무 모르는 게 신기해서 말씀 여쭤봤습니다
페북에 대입하셨겠네요 그럼 그럴 수 있죠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4/02/15 22:54
아롱이다롱이님, 뒤에 추가하셨던 내용을 제외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풀영상을 봤을 때 이강인을 그렇게까지 심하게 까는 느낌은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어서... 저도 영상을 보지 못한 상태인데 체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4/02/15 23:10
어린 나이에 큰 성공을 한 선수고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오다보니 허파에 바람 들어가서 한번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른 나이에 성공한 연예인들한테도 은근 보이는 모습이기도 하고
잘 봉합하고 앞으로 달라진 모습 보였으면 좋겠네요. 회사 사람들도 그렇고 주변 일반인들 반응은 진짜 너무 안좋긴 한데 이런 건 뭐 본인이 감수해야 하는 거고...
24/02/15 23:14
1.
아무도 이게 정확하지 않아요. 협회가 오히려 나서서 오피셜처럼 되어버렸어요. 이강인이 주먹질 했다가 오피셜처럼 되어버렸어요. 선수 하나를 거의 바보로 만든 셈이 된거에요. 물론 이강인선수 잘했다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이건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는건 완전히 다른, 폭행이거든요. 지금 네이버 포탈에 메인 봤죠? 지금 그거 올라왔어요. 가족회사 올라왔어요. 시작됐어요. 개인 신상이 그런게 시작 됐어요. 모든게 나중에 어떻게 밝혀질지 모르겠지만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는겁니다. 아니 대표팀 선수 대부분 개인, 가족회사로 된 매니지먼트가 되게 많아요. 2. 추가적으로 취재가 필요하니까 계속 취재를 하는데 다 달라요. 누구는 멱살만 잡았다 누구는 주먹이 날아갔는데 피했다 누구는 맞았다 뭐 시작할때 손흥민이 먼저 욕을 했다 심지어 손흥민이 먼저 때렸다 뭐 이강인이 욕을 했다 너무 얘기가 다 달라요. 뭐 이강인 옆에 설영우 정우영이 있었다는 사람도 있고 다른 선수가 있었다는 사람도 있고 다 달라. 탁구는 뭐 조규성이랑 쳤다, 오현규랑 쳤다 다 달라요. 이게 사실은.. 되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 그거였어요. 이게 저희도 얘기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서 말씀을 드리는 거지만 누구 하나 이거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게 맞다 정의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었어요. 영상이 나오지 않는 이상 어려워요. 3. 손흥민이 있었네 없었네 손흥민이 말렸네 이것도 얘기가 다 달라요 사실. 여러분 이걸 보고서 갑자기 누군가를 영웅 만들면 안돼요. 역시 손흥민은 말렸네. 그거 몰라요 사실. 4. 이게 1~2년된 얘기가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 또 그 전엔 다른 어떤 선수와 어떤 선수 갈등이 있었고.. 이게 되게 웃긴게요. 누구랑 누구랑 얼마전까진 사이가 안좋았는데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선 그선수랑 그선수랑 또 절친이 됐대요. 이런거에요. 역학구조가 상당히 다양해요. 옛날에 그런 얘기 있잖아요. 여고생들 4명이 다니면 계속 바뀐다면서요 절친이. 그런것처럼 여기랑 친했다가 저기랑 친했다가 이게 너무 자연스러운 선수들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긴 한데.. 계속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그걸 어떻게 봉합할까.. 그러니까 양상이 달라지긴 했어 과거에 비해서는 과거에는 말한대로 이런것들이 많았는데 지금 대표팀은 말씀 드린대로 격차도 너무 많아졌고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대표팀이 되면서 양상이 많이 달라지긴 해서 우려를 하는 분도 상당히 많아요 이 양상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봉합을 하느냐, 어쨌든 보이콧 얘기도 나왔고 이선수랑 못 뛰겠습니다 얘기가 나왔을 정도는 심각하거든요 . 만약에 그 선수가 이강인 선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다른 선수가 그 대상이 될 수가 있는거에요. 지금 현재 구조에서는.
24/02/16 00:56
쳐내긴 너무 아까운 선수죠.
앞으로 10년은 국대 중추가 될 인물인데 그래도 문제가 있으면 잘라야져 유야무야 가면 10년은 선수 하나에 끌려다닐겁니다. 물론 이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무슨 없었던 일처럼은 안될것 같네요.
24/02/16 01:06
위에 이미 다른분이 보충댓글 다셨지만 본문이 원본 영상 분위기랑 다르게 편향적으로 짜집기 된거라 출처인 펨코에서 반박맞고 삭제된 글인데 글쓴분이 본문에 피드백을 추가해주시면 좋겠네요
24/02/16 01:28
가끔 한국 문화에 깔린 의식에 갑갑할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렇습니다. 사실 여하와 관계없이, 싸우면 뭐가 어떻습니까. 주먹다짐도 있을 수 있어요. 사람이 모이면 갈등이 있고 특히나 저런 엘리트끼리 모아놓은 곳이면 더더욱 가능성이 높죠. 애초에 문제가 있으니까 갈등이 생기는 거고, 중요한 건 갈등을 어떻게 봉합해서 던져진 문제를 해결하는지인데 해결 책임자를 제쳐두고 갈등 자체를 죄악시하는 거 보면 답답하네요. 위계로 문제를 찍어누르고 거짓으로 화목한 척하는 게 어떤 결과로 가는지 군필자나 직장인 분들은 잘 아실 텐데요.
그리고, 정보도 부정확하고 맥락도 불확실한데 싸가지로 선수 하나 찍어서 인성에 뭐에 사람 파묻는 게 어떤 잘못인지 강백호 때 이미 겪어본 일 아닌지요. 최소한 비난을 하더라도 뭐가 확실하게 드러난 다음에 해야 하지 않을까요.
24/02/16 01:55
싸가지 없는 건 맞는데 과하게 쳐 맞는 건 우리나라 종특인 것 같고 거기에는 뿌리깊은 유교문화의 영향이 있겠죠. 당사자들끼리 앞으로 잘하자 하고 술 먹고 털었을 수 도 있는 일을 옆에서 불지피고 난리도 아니네요.
24/02/16 07:28
주장이 부상까지 당한 다툼이 있다고 밝혀진 시점에서 우리나라 종특이니뭐니 갈 거도 없습니다.
실력,경력 모두 대표팀 내 최상위권인 선수가 저런 일에 휘말리면 어디든 난리나요.
24/02/16 08:15
보이콧 얘기가 사실이라면 보이콧 그정도는 넘은 거 아닌가 싶은데요. 정말 그정도 일이었는데 보이콧 얘기한거라면 보이콧 얘기한 선수들이 경솔한게 되는거고요
24/02/16 09:00
당장 지난번에는 손흥민 김민재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서 안좋았네 어쩌네 김민재 욕하고 이번에는 이강인이랑 다툼이 일어났으니 이강인 욕하고... 선수들끼리도 얼마든지 싸우고 풀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내부에서 싸우고 화해하며 돈독해질 수도 있는데 이걸 외부로 풀어버린 순간 이렇게 되는거죠.
꼬라지 잘 돌아가네요.
24/02/16 09:58
유교문화가 강한것도 맞긴한데. 이정도 하극상은 유래를 찾아보기 쉽지않은 것도 사실이라..
룰러나 케리아가 페이커한테 아시안게임에서 4강전날 이랬다가 졌다고 생각해봐요.. 이게 꼭 유교문화로만 비롯된게 아니긴 합니다. 결과라도 좋았으면 그냥 어찌어찌 넘어갔겠죠. 그리고 결과도 과정도 매우매우 안좋았던터라 화해 이런건 물건너 간 것 같긴합니다. 감독도 축협도 봉합할 수준도 안되잖아요? 거기에 축구 국대에서 보이콧 얘기가 나온적이 있었나요? 어찌보면 고름을 터트리고 봉합하는게 날 수도 있어요.
24/02/18 12:44
싸웠다고 경기를 제대로 안뛰면 안되는거죠. 이런걸로 본인들이 못한 경기한거랑 클린스만 포함 감코진이 실드를 받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돈 받는 프로들이..
하다못해 하꼬같은 기업에서 일과 친분을 구분못하면 병신 소릴 듣는게 상식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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