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0 09:32
아무리 우리나라 감독이 꿀통으로 소문 났어도 그렇지 양심이 있냐 진짜...
브루스는 여타 공공재들과도 묶으면 안됩니다. 빅쌤 같은 훌륭한 감독들한테 굉장히 실례에요. 독보적으로 무능력하고, 그나마 형님 리더십 하나??
24/02/20 09:40
커리어만 따지면 이 정도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들어있는 것 자체가 이상할 건 아니긴 합니다. 이제 거기서 잘 걸러내는게 축협의 임무인거지... 유럽 축구 좀 보는 사람 기준점으로 생각해볼 때 애초에 여기 자리는 커리어 절단난 위기에 처한 사람이 오는 자리가 맞아요. 동아시아에서 커리어 3-4년을 소비해야 하는데 잘 나가는 멀쩡한 감독이 올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중동처럼 거절할 수 없는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벤투가 좀 더 잘풀렸어야 했는데 벤투도 결국 유럽 프로리그 복귀가 무산되어서 참 아쉽네요.
24/02/20 09:5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K-리그 현직 감독들을 억지로 착출하지 않으면서, 전술의 ABC 정도는 대응이 되면서, 선수들에게 권위가 설 만한 경력 그럼 외국인 감독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여기서 나이가 젊거나 전술적으로 특출나거나 과거의 소속팀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중에 하나만 해당해도 한국에 올 리가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더라구요. 그나마 믿을만한건 자녀와 부인이 K-POP 광팬인 조건 밖에 없는 것 같아요.
24/02/20 10:04
탑에 손흥민, 미들에 이강인, 바텀에 김민재.. 아시아팀에 S급이 3명이나 있는데 쫌만 관심있는 감독이라면 탐나긴할거 같아요.
24/02/20 11:08
이분 커리어는 그냥 경질의 연속 아닌가요? 진짜 살찐 클린스만 같은데 그냥;;; 제가 진지를 먹는 건진 몰라도 축협이 이 사람한테 혹해서 미팅하고 그러면 진짜 미래가 없는 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