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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0 12:18:25
Name LCK
Link #1 https://biz.chosun.com/sports/baseball/2024/02/20/BCZ4K52FS5F7YI7N6RZ4QN6BV4/
Subject [스포츠] [축구] '최악→최악의 악' 치닫는 정몽규 회장-KFA의 막무가내 감독선임 (추가) (수정됨)
[갑작스럽게 새로운 감독 후보군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2월안에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났다. 막무가내 선임이다.]

-정해성이 전략강화위원장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 내부에서 쏟아지고 있다. 이석재 같은 최고위층 임원의 발언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의 톱다운일 가능성이 높다.

-막무가내 톱다운으로 클린스만을 선임했던 방식이 다음 감독에게도 되풀이 되고 있다.

-이미 새 감독 선임을 위해 KFA이 K리그의 한 구단을 설득했다는 전언이 들리고 있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또 피해는 KFA이 아닌 외부에서 당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정몽규 회장이 홍명보 울산 감독을 1순위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짐. 후 순위는 황선홍 U-23 감독, 김기동 포함 감독의 겸직. 당사자의 결단과 구단의 입장 정리만 남음.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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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gCnhasr6nk?si=X8G8hKf7Uu86Y5Lb
[단독] "클린스만 후임은 국내 지도자…2월 안에 뽑는다" [MBN 뉴스7]

일관되고 장기적인 어떠한 시스템도 없이 회장님의 의중을 최고위층 임원들이 모여 얘기를 나눠서 결정하는 쌍팔년도 탑다운 방식.

옆 나라는 2002 월드컵 주장이었던 최연소 협회장에 추대되어 쇄신을 약속하는 가운데
현대 축구에도 깜깜할 60대 중반의 올드보이 정해성을 대한민국 대표팀을 전체 감독할 전략강화위원장에 내부 돌려막기.

짬 높은 선배 감독만이 후배 선수들을 휘어 잡을 수 있다는 구시대적 발상.

K리그 경쟁력과 장기적인 지도자 양성을 저해시키는 고질적인 한국 감독 빼오기.

이것이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단체이자 월드컵 10회 진출 아시아 탑티어 국가대표의 현실이네요.

-

정몽규가 2002년 레전드 출신 홍명보를 점 찍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능력이야 이미 아시아 레벨에서 증명을 끝마쳤지만 역시 네임벨류에 환장하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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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니에스타
24/02/20 12:23
수정 아이콘
요르단전 털린지 벌써 2주쯤 됐나요? 2주 내내 협회가 온갖 조리돌림을 당하며 욕받이 수준으로 털리고도 정신을 못차리는군요. 클린스만 경질시킨거 하나 딱 한 듯? 정몽규가 암덩어리로 판명이 났는데 누구 하나 회장 교체할 생각은 안 하고 또 답습이라니... 구제불능 노답이군요. 여론이 괜히 정몽규 아웃을 외치는 게 아닌데 이건 그냥 축구 보는 사람들을 개돼지로 여긴다고 밖엔 해석이 안 됩니다. 어휴...
24/02/20 12:24
수정 아이콘
몽규야 이참에 그냥 양궁협회에 축협을 넘기자
24/02/20 12:54
수정 아이콘
차피 둘다 현대?
...And justice
24/02/20 13:48
수정 아이콘
축협까지 정의선한테 뺏기면 PTSD 오겠네요 크크
SAS Tony Parker
24/02/20 14:23
수정 아이콘
진지 빨자면 겸임이 안되서 HD현대 정기선에게 넘겨야
DownTeamisDown
24/02/20 14:2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쪽이 낫겠네요 상왕으로 정몽준 있는게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24/02/20 14:4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대를 이어 젊은 정기선이 하는게 훨 낫습니다. 아버지의 노하우도 전수받아보기도 하고요..
김꼬마곰돌고양
24/02/20 12:24
수정 아이콘
현대 축구에도 깜깜할 60대 중반의 올드보이 정해성이 대한민국 대표팀을 전체 감독할 전략강화위원장에 내정.

이 부분은 기사에 안나오던데 글쓰신 분이 추가하신 부분이라면, 정해성씨가 현대축구 지식에 대해 어떤 상태인지 아시는 건가요?

2002년 월드컵 대표팀 코치진이었고 2020년까지는 베트남에서 감독직도 했었는데..

프로세스가 없는게 문제지 정해성씨가 뭘 잘못했다거나 한건 아직 밝혀진게 없는거 같은 시점에 성급+무례한 코멘트인거 같아서요.
24/02/20 12:36
수정 아이콘
[K리그 팬들에게는 2002년 영광으로 연명하던 재앙으로 기억되는 감독]
[축협에서는 승부조작 사면에 침묵했던 그저그런 인물]

물망에 올랐던 후보는 이영표, 이임생, 정해성이었고
기자들 사이에서는 김판곤과 합리적인 철학이 비슷하다는 상대적으로 젊은 이임생이 평판이 좋았다죠.

지금 정해성 내정에 대한 축구 팬들의 일반적인 여론일 뿐 딱히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4/02/20 12:38
수정 아이콘
네 그렇군요. 앞으로 지켜보면 될 것 같네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4/02/20 13:00
수정 아이콘
'일단 지켜보자'의 결과물 중 하나가 클린스만이라 걱정되네요
24/02/22 15:33
수정 아이콘
역시 2002 커넥션으로 홍명보 압박하러 찾아가겠다는 뒷방 노인네 보니까 뭐 지켜볼 여지도 없네요.

축구팬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정도 눈치도 못채겠나요? 앞으로 시원하게 욕하겠습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4/02/22 16:49
수정 아이콘
네 이제는 저도 욕하고 있습니다 흐흐흐흐
락샤사
24/02/20 13:16
수정 아이콘
이영표, 이임생이 후보였다니-_-;; 더 암울한데요
24/02/20 1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호정 기자에 따르면 이임생이 내부에서 김판곤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얘기해서 축구 팬들 사이에서 소소한 지지를 받긴 했었습니다

이영표가 선임될 경우 해외 네트워크와 유럽 축구 경험이 있으니 외국 감독을 모셔오겠다는 무브로 이해할 여지는 있었겠지요
하지만 이 사람도 저번에 제의 받았을 때 쫄보처럼 숨어버리고 뮐러가 그 자리를 받게 되었었죠
그러면서 방송에서는 한국 축구 암흑기다 뭐다 쓴소리는 엄청나게 하고 정작 책임이 주어질 때는 도망치는 하남자 스타일이긴 합니다
스웨트
24/02/20 12:27
수정 아이콘
축협의 봄은 언제 오는건가…

협회장님 일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24/02/20 12:33
수정 아이콘
좀 물러나지 에휴...
Lahmpard
24/02/20 12:35
수정 아이콘
자꾸 대표팀 내홍이라고 언급하며 지들 문제는 가리는게 진짜 개열받네요
24/02/20 12:37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걸 꼬리자르기 하고 그냥 넘어간다니
자기 목숨 보전은 만렙이라고 봐야...
24/02/20 12:39
수정 아이콘
재밌네
진아린롱
24/02/20 12:40
수정 아이콘
현대차처럼 뺐겨라 그냥
24/02/20 12:46
수정 아이콘
결과만 잘 내면 톱다운도 괜찮은 방식이라 생각하는데
과하게 무능하죠
24/02/20 12: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내부 얘기가 밖으로 줄줄 새는거 보면 안에서도 평판이 안좋은거 같은데 걍 그만하지 허허
o o (175.223)
24/02/20 13:05
수정 아이콘
몽니 아닌가 그냥 놓지 좀
시무룩
24/02/20 13:05
수정 아이콘
재벌가에서도 쩌리 취급 당해서 축협 회장에 목숨건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더더욱 일을 잘 해서 재평가를 받아도 모자를 판에 전국민이 "니가 그러니까 쩌리 취급 받지" 소리를 들을 일만 골라서 하네요
정용진은 최소한 말아먹어도 지 회사 정도인데 몽규는 지 회사도 아니고 대한민국 축구를 말아먹고있네요
윤석열
24/02/20 13:09
수정 아이콘
개막 한달도 안남은 K리그 감독빼가기 제발 그만하자...진짜 심한욕마렵다
최종병기캐리어
24/02/20 13:13
수정 아이콘
현재로써는 최용수 감독을 임시감독으로 월드컵 예선 진행하고 르나르감독 찔러보는게 가장 나아보이는데...
물러나라Y
24/02/20 15:18
수정 아이콘
임시감독을 최용수가 받을리 없죠. 르나르는 일단 이집트가 너무 강력하게 원하는지라 돈 싸움에서 못 이깁니다.
24/02/20 13:15
수정 아이콘
본업도 개판 축협도 개판 뭘 하면 안되는 인간
바스테나
24/02/20 13:56
수정 아이콘
있는 돈으로 술 마시고 여행 가고 베짱이처럼 지내면 되는데 괜히 나대서 피해만 주네요
콩돌이
24/02/20 13:25
수정 아이콘
이강인이 잘못 했다고 해도 오히려 쉴드 치고 내부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할 축협이 이강인 죽이기로 시선 분산시키고 자리 기가 막히게 보존하는 걸 보면 진짜 정치와 언플의 고수 같네요. 클린스만 경질 했으면 다시 똑같은 전철 타지 않도록 고심해야 할 시점인 것 같은데, 마치 내정이라도 된 듯이 속도도 아주 빠르네요.
엑스밴드
24/02/20 13:54
수정 아이콘
정치권에서도 이미 이강인으로 인한 선수단 내분이 원인으로 보고 정몽규 회장 면죄부 발부하는 상태죠.
정해성 저 양반이야 정몽규 픽이니까요.
천사소비양
24/02/20 15:2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안나가고 버티면 별 수 없죠
음란파괴왕
24/02/20 16:56
수정 아이콘
하 정몽규 진짜 개뻔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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