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22 23:13:20
Name DownTeamisDown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11&aid=0001694544
Subject [스포츠] [KBO] 류현진 역대 최장기간 최대금액 8년 170억 계약
메이저리그에서 11년을 뛴 한화 류현진 선수가 오늘 공식 계약 발표를 했습니다.

전 소속팀이었던 한화이글스와 무려 8년 170억 이라는 계약을 했습니다.
이런 계약을 한 이유에는 셀러리캡 초과를 피하기 위한 조건이 들어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조건엔 옵트아웃이 포함되어있으나 정확한 조건은 비공개 입니다.

8년을 다 채운다면 만 44세로 현재 최고령자인 한화의 레전드 송진우 투수가 가지고 있는 43세 7개월 7일을 넘어서게 됩니다.
-----------------------------------------------------------------------------------------------------

다들 170억 이야기할때 4년계약이어도 그렇게 줄수있다는걸 감안하면 비싼 계약은아닌데 말이죠.

물론 저는 8년을 버틸 내구성이 있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4년만 잘해도 괜찮지 않나 아니 놀아도 예전에 포스팅으로 벌어다준돈만해도 7년간연봉+170억보다 많아서 먹튀는 아니긴합니다.

류현진의 합류로 KBO에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봐야하지만 한화는 류현진-페냐-산체스-문동주라는 막강한 선발라인을 가지게 되었으며

류현진의 첫 데뷔전은 3월 23일 잠실 LG전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인부우
24/02/22 23:20
수정 아이콘
하필..LG전이라니 무섭읍니다..
24/02/22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4년 170억이면 문제없는 계약인데, 8년 170억이면 샐캡을 피하려는 치사한 계약이죠. 류현진이 해준게 얼만데 4년 200억인들 못 받겠습니까.
24/02/23 08: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셀캡 피하기 위한 꼼수죠. 3~5년 하고 뒤에 잔여 계약금액 다 받고 은퇴 할 수 있도록 새계약 발동할 수 있는 계약일 것 같은데요.
블랙잭
24/02/22 23:29
수정 아이콘
근데 류현진이라면 진짜 8년 뛸 수 있을거 같아서...
서귀포스포츠클럽
24/02/22 23:39
수정 아이콘
저도 유희관 상위호환으로 8년 뛸 수 있을 것 같음;;
DownTeamisDown
24/02/23 00:04
수정 아이콘
저는 기량보다는 건강을 의심해서요.
건강하다면야 8년뛰겠죠...
관리는 해줘야할겁니다.
EnergyFlow
24/02/22 23:52
수정 아이콘
셀캡 회피수단인가 - 그렇게 보이긴 함
한화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우기 위한 예우인가 - 그렇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위상의 선수임
솔직히 진짜 8년 뒤까지 뛸 수 있는가 - 충분히 관리받으면서 던진다고 하면 가능할 것 같음
24/02/23 01:37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라면 퇴물 되도 자존심만 굽히면 8년은 버틸듯
집으로돌아가야해
24/02/23 04:02
수정 아이콘
선생님들께선 류현진 은퇴 후 최강야구 입단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DownTeamisDown
24/02/23 07:06
수정 아이콘
그때까지 최강야구 프로그램이 남아있을까?
제생각에는 류현진 은퇴하기전에 최강야구가 먼저 없어질것 같아요.
퀀텀리프
24/02/23 04:16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벌어준 돈이 280억 이라죠 ?
10빠정
24/02/23 05:09
수정 아이콘
두번째 수술때 댓글분위기만봐도 엄청 부정적이였음에도 메쟈에서 다시 잘던졌죠. 8년도 충분히 가능하리라봅니다
Tony불륜Parker
24/02/23 05:43
수정 아이콘
80년으로 하지
한가인
24/02/23 07:55
수정 아이콘
갑자기 2년뒤에 은퇴하게 되면 잔여 연봉은 어떻게 되나요??
DownTeamisDown
24/02/23 08:1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못받습니다만 협상에 따라서 받고 은퇴할수도 있습니다.
구단쪽에서 은퇴해달라고 하는상황이면 일정금액 혹은 전액 받을수도 있어서요.
24/02/23 09:17
수정 아이콘
새계약을 쓸 수 있는 조항이 있을 겁니다. 금액은 보전하되 즉시 은퇴가능하게요. 류현진법이 크보에 등장할수도...
퍼펙트게임
24/02/23 10:0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잔여연봉은 지급할거같고, 일시로 지급하면 디퍼하려던 금액이 한방에 잡힐거같아서 은퇴하더라도 수 년에 걸쳐서 분할지급하지않을까 싶네요
스테픈커리
24/02/23 11:01
수정 아이콘
셀캡을 피하기 위한 건 맞는거 같은데
선수가 희생해가면서 그걸 해줄 수 있는 위상을 가진 선수이냐가 중요한거죠.
그런 선수 잘 키운 한화가 당연히 받아야 할 혜택이라고 봅니다.
다른 구단도 부러우면 잘 키워서 메이저리그 잘 보내주고, 돌아와서 그런 혜택 받으면 되는거죠.
이게 선수와 구단이 어지간한 신뢰가 아니고선 못하는건데요.
55만루홈런
24/02/23 11:03
수정 아이콘
결론은 부상일듯... 국내선 설렁설렁 던진다해도 150이닝 이상 던지면 결국 몸에 무리가 올테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199 [스포츠] 류현진 퇴물 관련 일침 [71] 동굴곰12584 24/02/24 12584 0
81195 [스포츠] [KBO] 역대 최대 계약금액 순위 [22] 손금불산입7838 24/02/24 7838 0
81194 [스포츠] 분데스리가 무패 신기록을 갱신한 사비알론소 [15] EnergyFlow7131 24/02/24 7131 0
81193 [스포츠] [축구] 한국대표팀 옌스 카스트롭 차출 추진? [20] 무도사8900 24/02/24 8900 0
81190 [스포츠] [배구]페퍼저축은행 23연패 탈출!!!!!! [20] kogang20017753 24/02/23 7753 0
81188 [스포츠] 일본 광고시장에서 몸값이 가장 높다는 여자 스포츠 선수 [11] 우주전쟁9927 24/02/23 9927 0
81187 [스포츠] 23-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표 [9] SKY925915 24/02/23 5915 0
81186 [스포츠] LG 트윈스 비상 [29] Pika489297 24/02/23 9297 0
81185 [스포츠] [바둑] 신진서 vs 구쯔하오 [마지막으로 해줘?] [56] 황금동돌장갑10509 24/02/23 10509 0
81182 [스포츠] 농심배 신진서 vs 구쯔하오 실황 [203] 물맛이좋아요19819 24/02/23 19819 0
81181 [스포츠] 이운재 "정해성 잘할 것이다. 국내파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65] LCK9592 24/02/23 9592 0
81176 [스포츠] [여자배구] '충격의 23연패' 알고보니 후배선수 괴롭힘 때문? 페퍼저축은행의 기나긴 시련 [20] 대단하다대단해8004 24/02/23 8004 0
81175 [스포츠] 제 25회 농심배 최종국 / 진서야 우짜노 여까지왔는데 / 신진서 vs 구쯔하오 프리뷰 [28] 물맛이좋아요6482 24/02/23 6482 0
81172 [스포츠] [KBO] 34-40세 시즌 누적 WAR Top 3 [20] 손금불산입5678 24/02/23 5678 0
81171 [스포츠] [해축] 골대왕 다르윈 누녜스 [2] 손금불산입4638 24/02/23 4638 0
81166 [스포츠] [KBO] 류현진 역대 최장기간 최대금액 8년 170억 계약 [19] DownTeamisDown8312 24/02/22 8312 0
81164 [스포츠] 다니 알베스 근황 [3] 무딜링호흡머신6757 24/02/22 6757 0
81162 [스포츠] [바둑] 농심배 신진서 vs 딩하오 (또 해줘?) [42] 황금동돌장갑8492 24/02/22 8492 0
81161 [스포츠] '밀실에서 진행' 갈수록 불투명해지는 감독 선임 과정… 밀실 회의에 '취재 말라' 암시까지 [17] 리니어8360 24/02/22 8360 0
81160 [스포츠] [루머] 홍명보 - 대한민국 대표팀 "거절 시 모기업 통해서 윗선 압박" [75] LCK13308 24/02/22 13308 0
81159 [스포츠] 클린스만 선수시절 위상 [26] 기도비닉8298 24/02/22 8298 0
81158 [스포츠] FA컵 명칭 <코리아컵>으로 변경 - 결승전은 서울에서 단판승부로 [18] 及時雨5970 24/02/22 5970 0
81157 [스포츠] 농심배 제 13국 신진서 vs 딩하오 프리뷰 / 이제 두 명 남았다. [53] 물맛이좋아요7822 24/02/22 78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