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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7 12:26
예전 유벤투스 건도 그렇고 저도 정말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순위경쟁에 영향이 분명 있으니까요.
그때 유벤투스 승점 왔다갔다 하면서 애꿎은 로마가 손해 봤었던가 그랬죠...
24/02/27 12:48
에버튼 이새기들은 룰 어겨놓고 왜 항소하냐 싶으신 분들을 위해 에버튼 입장을 요약해보자면
먼저 에버튼은 pl에서 가장 재무관련 협조적인 팀이었습니다. 타 팀들은 대부분 최대한 숨기는데 반해 이적할때마다 다 오픈하고 사무국에 규정관련해서 계속 피드백 받으면서 운영했고 그 피드백의 일환으로 6월 30일 지나서 다음시즌 장부로 넘어가기 전에 선수 팔라는 조언에 따라 히샬리송도 급처했습니다. (토트넘 가서의 활약때문에 그 가격이 급처냐고 하실수 있지만 pl에서 여러시즌 검증 끝난 20대 중반 pl팀 에이스를 60m에 살수 있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첼시가 입찰 들어와서 시간끌면 몸값 높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시즌 넘어가기전 빠른 서류 처리위해 첫 비드한 토트넘에 그대로 판매했구요.) 그런데 오히려 재정규정 어겼다고 징계가 들어왔고 그 근거로 1.팀레코드로 회계시 높은 자산으로 분류되며 시즌후 10m정도 받고 mls에 매각 예정이었던 시구르드손의 성범죄 피소 (현재는 무죄로 밝혀짐) 2.코로나 이슈 3.러우전쟁(에버튼 쩐주가 러시아 사업가였음. 후술할 경기장 건립도 저 사람이 돈대고 구장 명명권 가져갈 예정이었으나 빵꾸남) 3가지가 축구팀을 경영하는것에 있어서 충분히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었던 문제라 특별 손실로 분류 해줄수 없음. 을 들어서 징계했고 거기에 추가해서 쩐주가 날아가면서 경기장 건설 위해 대출 받은 것까지 손실로 잡았습니다. 심지어 경기장 건설 대출 문제는 현지에서도 말이 많아서 pl측에서도 이걸 문제 삼는건 이상한게 맞다고 인정하고 추후에 룰개정을 예고했는데 그래도 이걸로 에버튼은 먼저 징계하고 변경하겠다고 하고있구요. 그리고 아예 파산했던 포츠머스가 승점 9점 징계였는데 다이렉트로 삭감 10점을 맞았던 겁니다. 에버튼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빅6에 비해 만만하고 자료도 많아서 꼬투리 잡기도 편한 팀 본보기로 패고있다는 생각할 수 밖에 없고 현지에서도 비판여론이 강하고 정치권까지 부당하다고 이 이슈를 물 정도였어서 pl측이 어느정도 타협해서 자존심 지킬지가 문제였는데 솔직히 4점복구로 그친게 여전히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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