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28 16:54:02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배구] '오지영 피해자' 이민서 "작년 6월부터 폭언·괴롭힘, 내 이름 밝혀도 좋다"
[단독 인터뷰] '오지영 피해자' 21살 이민서 "작년 6월부터 폭언·괴롭힘, 내 이름 밝혀도 좋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3217701

어제 1년 자격정지 중징계, 그리고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계약해지가 된 오지영,
하지만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주장을 계속 했는데요.
양 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었기에 징계가 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 현재는 수원시청에서 뛰고 있는 이민서가 이름을 공개하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22-23 시즌 1라운드 3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했고,
작년 6월부터 폭언과 괴롭힘이 있어 9월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해 11월에 퇴단,
실업팀인 수원시청 배구단에 합류했다고 하네요.


문제가 된 것 중 하나인 교통사고 건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작년 10월 말 경기 전날 오전 훈련이 끝난 뒤 오후 휴식시간에 외출했다. 코칭스태프 허락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고참의 훈계로 팀을 떠난 것이 아니다.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겨낼 수 없었다. 구단에 알리기에는 보복이 두려웠다. 특정 선수 때문에 팀을 떠난다고 알려지면, 앞으로 배구 선수 생활을 하기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오지영은 사실상 은퇴 상태가 됐는데 명예를 조금이나마 회복하는 것도 많이 어려워 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빼사스
24/02/28 16:58
수정 아이콘
오지영보다 2살 많은 임명옥도 아직 전성기 수준의 수비를 하고, 현재 팀은 하위권인데 본인은 리그 수비 1위, 리시브 효율 1위지요, 그러니 오지영도 아직은 은퇴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자숙하다가 다시 복귀하지 않을까 싶네요. 국대 주전이던 인물인지라.
봄바람은살랑살랑
24/02/28 20:09
수정 아이콘
오지영이 1위였군요. 그런데 갠적으로 오지영은 스탯이 보여주지 못하는 함정이 있다고 봅니다. 항공 팬들한테 오은렬 스탯 좋은데 왜 불만임? 이러면 난리나는 것처럼요;
빼사스
24/02/29 00:44
수정 아이콘
오지영이 아니고 임명옥이 1위란 의미였어요. 오지영은 2위더라고요. 임명옥은 경기 보면 리시브 질이 좋더라고요
둘리529
24/02/28 17:00
수정 아이콘
낚였내. 실제로 어떤 괴롭힘이 있었는지 기사에는 나오지 않음.
24/02/28 17:10
수정 아이콘
전 이게 다른 팀이면 아니 저런 짓을 하다니! 했을 텐데
페퍼라서... 안그래도 용병들도 한국 선수들보고 프로의식 없다고 한다는 말이 있던데
(시즌중에 몸관리 안한다던가)
오지영 입장에서 훈계 한마디 안 할수가 없었지 않나 싶어서 특별히 뭐 폭령행위라는 말이 나오거나 증거 나오기전까진 전 그냥 중립박아야한다고 생각중
꼬마산적
24/02/28 17:11
수정 아이콘
이선수 원포인트 서버로 자주 나오던 선수인데
어느순간 안보여서 이상하다 햇더니 아이고
캡틴백호랑이
24/02/28 17:26
수정 아이콘
전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는 이상 중립 박아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어린 친구들이랑 일할 경우가 있었는데 한두달도 일 안한 친구들이 갑자기 선임을 저격하고 자신의 잘못은 안 알린채 피해자 코스프레 한 걸 여러번 본지라 저런 경우를 더더욱 못 믿겠어요.
빼사스
24/02/28 18:07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24/02/28 17:30
수정 아이콘
오지영 저분은 다른 팀에 있을때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어서…
윤석열
24/02/28 17:5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떤 괴롭힘이였기에
1라운드 픽 2명이 나가고
그 구체적인 괴롭힘이 먼지는 어느 기사에서도 찾을수가없고...참
ChojjAReacH
24/02/28 18:57
수정 아이콘
상벌위 결과는 나왔고
양측이 언론 인터뷰는 했는데 시원한건 없네요.
ChojjAReacH
24/02/28 19:12
수정 아이콘
근데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한건 좀 회피하려는것처럼 느껴지고 변명같아 보이네요.
24/02/28 21:41
수정 아이콘
오지영은 제버릇 개못주고 또 결국 터질게 터지네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4/02/29 12:36
수정 아이콘
오늘 오지영 기사를 보면 억울한 부분도 있는 듯
Davi4ever
24/02/29 12:52
수정 아이콘
오늘 기사를 보니 저도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황상 많이 불리해 보이기는 해요.
선수의 이미지가 너무 좋지 않아 불리한 부분도 있고
페퍼저축은행이 감독과 오지영 내보내는 것으로 팀의 문제들을 넘어가려는 느낌도 있어서...
24/02/29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이 경기를 하고 있는 시간에 개인 외출을 하는게 맞나 싶죠. 닭장 선수라고 경기장에 안데려간 감독도 그렇고 외출을 허락한 스태프도 운영에 있어 많이 미숙했어요. 오지영도 좀 거칠게 드잡이를 해서 빌미를 주었겠죠. 페퍼도 참 안되는 집안이네요
뽐뽀미
24/02/29 16:12
수정 아이콘
오늘까지 나온 걸 보면 한 쪽으로 쏠리는데.. 안타깝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325 [스포츠] [해축] 투헬아 오늘은 이겼니.mp4 [21] 손금불산입7179 24/03/02 7179 0
81319 [스포츠] [K리그]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이 악수를 안하고 들어간 이유 [5] 及時雨6884 24/03/01 6884 0
81311 [스포츠] [축구] K리그 개막전 촌철살인 걸개 [12] Davi4ever8367 24/03/01 8367 0
81310 [스포츠] NBA 신인왕 확정짓는 빅샷.mp4 [20] insane8750 24/03/01 8750 0
81305 [스포츠] [KBO] 단일시즌 포수 홈런 순위 [10] 손금불산입4891 24/03/01 4891 0
81304 [스포츠] [해축] 홀란드가 이적한 이후 PL 선수 득점 순위 [3] 손금불산입4722 24/03/01 4722 0
81303 [스포츠] [해축] 레바꼬가 전부 없는 스페인 결승전 [1] 손금불산입4288 24/03/01 4288 0
81302 [스포츠] 이정후 첫 시범경기 2루타와 홈런 영상 [27] kapH8889 24/03/01 8889 0
81301 [스포츠] 오타니 아내로 예상되는 분 사진 영상 [30] 흰둥12565 24/03/01 12565 0
81296 [스포츠] 2024년 K리그 1 팀별 유니폼 정리 [6] 及時雨4291 24/02/29 4291 0
81295 [스포츠] 2024년 K리그 2 팀별 유니폼 정리 [8] 及時雨5095 24/02/29 5095 0
81294 [스포츠] 로마노) 폴 포그바 도핑으로 인한 4년 징계 확정 [19] kapH7260 24/02/29 7260 0
81292 [스포츠] 파도 파도 괴담인 클린스만의 아시안컵 4강 이야기 [15] 어강됴리8728 24/02/29 8728 0
81288 [스포츠] 나균안 정면돌파 선언 [34] Pzfusilier9796 24/02/29 9796 0
81285 [스포츠] 오타니 인스타 결혼 발표 한글 번역 [109] 시린비12641 24/02/29 12641 0
81283 [스포츠] [해외축구] PL 빅7, 2년차 공격수들 성적 3차 업데이트 [16] 아우구스투스5690 24/02/29 5690 0
81281 [스포츠] 손흥민 이강인 중재자가 황선홍이었다는 축협 [37] SAS Tony Parker 9412 24/02/29 9412 0
81280 [스포츠] [KBO] 신인왕과 MVP를 모두 수상한 3명 [51] 손금불산입8003 24/02/29 8003 0
81278 [스포츠] [해축] 이 팀은 생성선수로 경기를 하네.mp4 [15] 손금불산입6264 24/02/29 6264 0
81277 [스포츠] [F1] 해임 위기에서 벗어난 크리스찬 호너 [15] kapH5759 24/02/29 5759 0
81271 [스포츠] [배구] '오지영 피해자' 이민서 "작년 6월부터 폭언·괴롭힘, 내 이름 밝혀도 좋다" [17] Davi4ever10236 24/02/28 10236 0
81269 [스포츠] [NBA] 스트러스의 대박 장거리 버저비터 [20] 그10번7863 24/02/28 7863 0
81267 [스포츠] [KBO] 최근 3년간 구원 WPA, WAR Top 5 [21] 손금불산입5928 24/02/28 59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