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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4 11:43
오승환이 38.78이니까 조금만 힘내면 이름을 지울 수 있겠네요. 이것도 레전드군요. 구원투수가 그것도 외국을 다녀왔는데 1위하게 생겼네...
24/03/04 11:48
역사적으로 투수(선발 기준) 강팀은 아니었습니다. 리그를 압도하는 확실한 원투 펀치는 없었으니
그나마 팀 내 투전드라 할 한 명은 다른 팀으로... 한 명은 읍읍이 되어 버려서 크크크
24/03/04 11:55
초대 에이스 김시진은 정규시즌은 좋았지만 포스트시즌 취약 때문에 본의 아니게 일찍 삼성을 떠나야 했고
90년대 암흑기를 버텨준 김상엽/박충식도 팀 사정상 선발과 불펜을 왔다갔다 하다가 선수생명이 짧아졌고 같은 시기에 보상선수로 토사구팽 당하면서 삼성을 떠났죠 퍼포먼스로는 가히 최강이었던 배영수 역시 토미존 수술로 인해 전성기가 짧았고 결국 삼성을 떠나게 되었으며 4연패 왕조 기간동안 활약해준 윤씨는.. 그말싫...
24/03/04 12:52
적절한 비교 : 10류현진이 11년간 뛰었다. (10류현진 9.20)
좀 무서운 비교 : 류현진이 앞으로 4년간 86선동렬처럼 던지면 동급이 된다. (86선동렬 262이닝 24승 6패 방어율 0.99 WAR 14.89)
24/03/04 13:44
그래서 각동님 기록은 설명할 때 비속어가 없으면 안됩니다.
잘한다 라는 말로는 어렵습니다. "존나" "쥰내" "미친놈처럼" 이런 수식어가 필요하죠. 크크크
24/03/04 13:50
김용수 선수도 저런거보면 은근 저평가긴 하네요
한국시리즈 MVP 2번의 빅게임 피처인데 하필 동기간에 마무리하던 인간이 규격 외의 괴물이라...
24/03/04 14:34
war 50 은 13~4년 바짝 한다면 - 이것도 절대 쉽지 않다는거!!! - 가능한 수치이긴 한데...
60이상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 수치가 나오는지. 뭐 송진우는 선수생활을 오랫동안 해서 저 수치가 누적이니 그렇다쳐도 많은건데.. 선동렬은 11시즌이란 말이죠.
24/03/04 15:04
키움 NC KT가 신생팀이란 점 감안하면 삼성, 두산이 좀 처참하긴 허네요. 나름 왕조 기간도 있는 팀이란 점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24/03/04 15:23
한화도 갱신이 쉬워보이지 않는데 솔직히 기아는 야구가 종결되는 날까지 과연 갱신이 가능한가 의구심이 드는 성적
심지어 저게 경기수도 훨씬 적던 시절에 찍은 성적(war는 누적성적이니...)
24/03/04 15:26
선동열은 WAR보다는, 통산 ERA가 1.20 라는 게 말도 안 되는... 남들은 단일시즌에 ERA 1.20 찍는 것도 불가능일텐데.
24/03/04 16:03
인현배가 야구 'X같이'하던 선동렬을 선발 맞대결에서 완봉으로 이긴 경기를 현장에서 본게 인생의 자랑중 하나입니다.
추가) 찾아보니 기억에 왜곡이 있었네요. LG가 선동렬한테 끝내기 안타를 친 줄 알았는데, 송유석한테 친거였군요. 젠장 그날도 각동님은 패전투수가 아니었네요.
24/03/04 20:02
크보 투수기록은 파면 팔수록 선뚱의 위엄이 더 커지죠
쿨래식 스탯도 대단하지만 2차 가공 스탯으로 비교하면 더 말이 안되는 투수 IF지만 관리 받고 술 안먹는 선뚱이었다면 MLB에서도 먹어줄 수 있지 않을까란 망상도 크크
24/03/04 20:50
일본가서 한국에서 하던대로 대충 하다가 참패하고 칼갈고 나온 후에 나고야의태양으로 변신한 것만 봐도 크크크.
류현진도 비슷했죠. 러닝 꼴찌에 줄담배에 타자분석같은거 앖이 마구잡이로 하다 부상 후에 빡세게 다잡고 훈련하니 믈브 1-2선발급이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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