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12 10:35:2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5124124124.jpg (219.1 KB), Download : 13
File #2 675674536312.jpg (237.9 KB), Download : 7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왜 공을 빠르게만 던지려고 하는가




KBO 리그에서 최근 3년간 브레이킹볼 비율이 가장 높은 5명의 투수라고 합니다. 반대로 2번째 짤은 패스트볼계 구종 비율이 가장 높은 5명.

투수들은 확실히 부상 이슈가 있다보니 커리어가 진행될수록 플레이스타일 빈도도 높은 것 같아요. 김광현도 거기에 부합하는 예시가 될거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회색사과
24/03/12 10:43
수정 아이콘
패스트볼이 33% 체인지업이 60.7%면....

체인지업이 디폴트고 패스트볼이 부스터라고 봐야하지 않나요 크크
14년째도피중
24/03/12 13:07
수정 아이콘
주권을 말하는 거라면 그래서 대략 저렇게 한지 3년차부터 얻어터지기 시작했죠.
체인지업이 문제라기보다 패스트볼 위력이 너무 떨어져버려서 그런 것 같은 느낌도 들고.
24/03/12 10:49
수정 아이콘
포크볼을 가르쳐달라는 박사장에게 노모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나에게 그런 직구가 있었다면 포크는 던지지도 않았을거라고
24/03/12 15:16
수정 아이콘
그런 것 치곤 노모는 직구도 좋았는데;;
기무라탈리야
24/03/12 10:5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저 유희관!
파비노
24/03/12 11:01
수정 아이콘
좋은 직구를 가지고있으면서 포크만 던지던 이용찬.....
개까미
24/03/12 11:25
수정 아이콘
물도 포크로 떠먹을 이용찬...
Chasingthegoals
24/03/12 12:17
수정 아이콘
마무리로서 신인왕 받던 시절에 페타신한테 포크로 안 속으니까 속구 던져서 끝내기 만루홈런 맞았던거 이후로 한결 같습니다.
바카스
24/03/12 11:23
수정 아이콘
광속구 메타는 부상이 필시 따라오는듯 합니다. 잘 던져도 토미존이나 재수술 등으로 커리어 중 2-4년은 빠지는
24/03/12 11:31
수정 아이콘
정우영이 포심을 던지긴 던지나 보군요. 0.1%나 찍혔네요... 13.9%는 전부 슬라이더려나...
무적LG오지환
24/03/12 11:56
수정 아이콘
그냥 투심 중 무브먼트가 덜한게 포심으로 잡힌거 아닐까요? 크크
24/03/12 11:36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지만 역시 제구 아닌가 합니다.

그런 면에서 기아의 윤영철이 참 좋은 선수다 라고 하다가도

직구가 139에 그치는건 사실 좀 아쉽긴 하다 싶기도 하고

직구가 빨라지면 상대적으로 브레이킹볼의 위력도 같이 올라갈테니..팬의 욕심이겠죠
김유라
24/03/12 13:07
수정 아이콘
농담으로 크보에서 제구형 투수가 살아남기 힘든 이유가, 그 제구를 심판이 알아봐주지 못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었죠 크크크크

할거면 류현진처럼 심판 존 확인까지 곁들이는 칼제구가 있어야...
DownTeamisDown
24/03/12 13:09
수정 아이콘
이제 기계신이 봐주실테니 제구형 투수가 살아남을까요?
24/03/12 13:16
수정 아이콘
근데 결국 제구형 투수도 구속만 느려야지 구위와 확실한 변화구가 없으면 경쟁력이 상실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속과는 담을 쌓았던 제구형 100승 투수 유희관도 결국 선수 생활 후반부에 구위가 떨어지니 프로 수준에서 버티지 못 했죠.
DownTeamisDown
24/03/12 13: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건 기본적으로 되야하는거긴 한데 심판들이 안봐줘서 제구형 투수 안되었다 이런건 이제 변명거리가 안될거다 이런거죠.
망디망디
24/03/12 12:48
수정 아이콘
주권 뭐죠 크크크
히라테유리나
24/03/12 12:48
수정 아이콘
메이저도 구속 혁명 이후로 부상당하는 투수가 늘어나고 있죠 그래서 일야크보까지 영향 미치고 있고
litlwing
24/03/12 12:59
수정 아이콘
할수만 있다면야 공 빠른게 최고시죠... 그래야 변화구도 의미가 있고
24/03/12 15:03
수정 아이콘
투수는 구속이나 구위가 아니라 제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24/03/12 15:19
수정 아이콘
전 구속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구속이 나쁘고 제구가 좋은 투수는 최대 포텐셜이 팀 3선발 정도에 그치지만, 구속이 좋고 제구가 나쁜 투수는 최대 포텐셜이 리그 1선발급이니까요. 그러니 스카우트들도 구속 위주로 픽을 쓰는 거고...

그래서 KIA팬이지만, 윤영철은 왼손으로 던지니까 그 구속에도 살아 남는 거지, 여기서 구속 더 안 올리면 커리어 내내 4, 5선발 이상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내꿈은세계정복
24/03/12 16:47
수정 아이콘
정말 구속보다 제구가 중요했다면 피칭 메카닉의 역사와 유행이 구속보다 정확도를 신경쓰는 쪽으로 바뀌었겠죠. 하지만 역사나 최근 유행이나 정반대로 가고 있고요.

https://www.dailian.co.kr/news/view/623521

애초에 류현진도 메이저 성적 통계 내보면 구속 빠를 수록 성적 더 잘 나왔습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차이나게요. 평균 구속이 147.5 킬로미터 이상 나올 때의 류현진은 커쇼급 투수입니다. 그런데 그 이하의 속도가 나올 때의 류현진은 ERA 5 점 대의 마이너나 일본 한국 가야 하는 투수에요.
닉네임을바꾸다
24/03/12 17:12
수정 아이콘
구속 구위가 좋죠...보더라인에 집착안해도 힘대힘이 되니까....(물론 가운데로도 못던질정도로 제구가 안되면 투수하면 안되고...)
더치커피
24/03/12 21:50
수정 아이콘
저기 정우영만 봐도 구속 구위가 제구보다 중요하죠.. 제구력 부족하고 세컨피치 부실하지만 걍 속도와 무브먼트만으로 필승조 몇년 해먹었으니까요
24/03/12 16:10
수정 아이콘
저는
구속>무브먼트>제구
순으로 중요한 듯 합니다.
24/03/12 19:04
수정 아이콘
자매품
왜 승리를 하려고 하는가 (키움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500 [스포츠]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축하무대 [20] 로즈마리6928 24/03/13 6928 0
81499 [스포츠] [해축] 현재까지 챔피언스리그 8강 확정팀 [20] 라민6915 24/03/13 6915 0
81498 [스포츠] 오늘자 오타니 인스타그램.jpg [60] 김유라12472 24/03/13 12472 0
81497 [스포츠] [해축] 아스날 vs 포르투 챔스 16강 2차전.gif (용량주의) [37] SKY927111 24/03/13 7111 0
81492 [스포츠] 티빙 KBO 유투브 근황.jpg [39] 김유라9712 24/03/12 9712 0
81491 [스포츠] [KBO] ??? : 왜 내가 갈 때마다 지는거지.mp4 [12] 손금불산입7552 24/03/12 7552 0
81490 [스포츠] 프로야구 시범경기 티빙 동시접속자 40만명 [17] 핑크솔져11802 24/03/12 11802 0
81489 [스포츠] 크보 복귀한 류현진 제구 근황.mp4 [64] insane13765 24/03/12 13765 0
81488 [스포츠] [KBO] 티빙, 일반인 촬영 영상 허용 [38] VictoryFood9471 24/03/12 9471 0
81487 [스포츠] 티빙 야구 유튜브 영상 태그 [53] 리니어8575 24/03/12 8575 0
81486 [스포츠] [KBO] 왜 공을 빠르게만 던지려고 하는가 [26] 손금불산입9952 24/03/12 9952 0
81485 [스포츠] [해축] 올해 리버풀 우승경쟁의 일등공신.mp4 [6] 손금불산입6071 24/03/12 6071 0
81484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PL 우승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 [31] 우주전쟁7370 24/03/12 7370 0
81481 [스포츠] 한동희 내복사근 파열 4~6주 부상 [18] Pzfusilier9195 24/03/11 9195 0
81478 [스포츠] WWE 벌써 10년이 되어가는 그 프로모 [6] SKY926682 24/03/11 6682 0
81474 [스포츠] [축구] "이강인 안 뽑으면 문제 해결되나" 황선홍 반문, 정면 돌파 선언 [65] Davi4ever11370 24/03/11 11370 0
81471 [스포츠] [KBO] 리그 현역 타출장 Top 5 타자들 [7] 손금불산입5447 24/03/11 5447 0
81470 [스포츠] [야구] "키 큰 선수가 불리하다는게..." 레전드 포수 불만 표출, 피치클락보다 ABS가 더 문제다 [63] 쿨럭9744 24/03/11 9744 0
81469 [스포츠] [해축] 우승 그 이상이 가능한 레버쿠젠.mp4 [19] 손금불산입6194 24/03/11 6194 0
81468 [스포츠] [K리그] 데뷔 시즌에 벌써 1골 1도움을 기록한 고등학생 [2] TheZone5783 24/03/11 5783 0
81467 [스포츠] 여자 프로배구 출신 선수, 모텔서 숨진 채 발견 [12] 윤석열9630 24/03/11 9630 0
81466 [스포츠] [축구] 월드컵2차예선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40] TheZone6341 24/03/11 6341 0
81465 [스포츠] Tving 야구중계 근황.namu [12] 이호철5892 24/03/11 58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