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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13:45
중국문화 영향 받은 곳은 음양오행 십이지 풍수 등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고 중국계 인구들은 평균적인 한국인들보다 이런 지식이 더 많을테니
24/03/18 15:01
중국은 정치적문제로 제사문화도 좀 단절되었고
(명절도 친족들이 모이는거에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귀신같은것도 다루는게 금기이며 신비주의같은 묘사감상에 법적인 제제를 안받는 경우도(제작은 제제받기도 하고) 좀 부정적인거 같더라구요 (홍콩반환 이후에 강시가 뚝 끊겨버린 이유라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4710#home 그래서 이 장면을 이해하지 못하는거같습니다
24/03/18 15:37
ip로서 상당히 매력적인 강시물 조차 못만드는곳이 중국이니 뭐..
이왕 이렇게 된거 우리나라에서 강시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네요.
24/03/18 15:50
그걸 노리는거죠.
중국이 원조 주장하면서 강시 문화를 다시 꺼내다 보면 청나라 전통복장이랑 변발도 부활 시켜야 될거라서 중국인들의 문화에 대한 관점이 좀 달라질수도? 우리나라도 한참 강시 유행할때 영구와땡칠이를 비롯해서 강시 나오는 영화들은 물론 코메디 같은곳에서도 많이 다루었는데 말이죠.
24/03/18 16:02
(수정됨) 강시물 금지는 귀신같은거 못다루는것도 있지만 청나라 문화랑 너무 연관이 커서 한족주의에 어긋난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강시의 원조가 청나라 관리들 복장에 변발이라서 말이죠. 중국의 태권도 군무팀이 강시 주제로 창작군무 했다가 중국인들의 분노를 샀고 그때문에 도장설립자격,지도자자격,선수자격,출전자격 등 연관된 사람들은 관련자격을 다 잃어버린 사건이 작년에 일어난 일이더군요. 공연당시 다른나라 관객들은 다들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박수치는데 중국인들은 중국문화를 더럽히는 행위라고 보더라구요 .
24/03/18 16:21
소재가 유교문화권에서는 익숙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잘 통하고
사양문화권에서도 익숙하진 않지만 재미있으니 색다르게 볼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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