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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09:08
모든 스포츠가 그러는 지는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성별 구분이 없습니다. 남성 부분이 따로 있는 게 아니거든요.
골프의 미셸 위 선수나 야구의 안향미 선수나,, 대개 스포츠는 남성 부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일반부 입니다. 원래 성별 제한이 없어요. 실력만 되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쟤들 못 이기니까 그냥 우리끼리 놀자 하고 벽을 세우고 만든 게 여성부 대회라,, 근본부터 PC 하지 않았습니다.
24/03/20 09:31
복싱도 라이트급 선수가 헤비급에 출전할 수 있죠.
최대 몸무게만 제한하지 최소 몸무게를 제한하는 게 아니니까요. 체급을 나누는 건 상위 체급이 하위 체급과 경기하면 불공정하다는 거지 하위 체급이 상위 체급이랑 붙는게 불공정하다는 게 아니니까요.
24/03/20 10:39
(수정됨) 일부 스포츠에만 적용되고, 또 그 주관하는 단체에 따라 기준이 제각각인 체급과, 거의 모든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성별을 비교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떠나서 그 체급 이야말로 상업적 이유에서 공정성을 무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보입니다. 상위 체급이 하위 체급과 경기 하는 게 불공정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혹시 체중 제한이 아닌 팔 길이 제한 같은 것도 필요할까요? 그런 것들이 공정함과 무슨 관련이 있겠습니까. 그저 다 상업적인 이유이지요. 아, 전 상업적이라고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공정하기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돈 벌려고 하는 거지. 근데 돈 버는 게 나쁜 일은 아니죠.
24/03/20 00:52
PC랑 페미니즘은 밥그릇싸움용이죠
아주 좋은 명분이 되거든요 늘 지적되는 문제지만 '좋은 명분'을 앞세워서 우리들이 이득을 볼 수 있는건 취하되 우리들이 손해를 볼 수 있는건 안 취하는게 핵심입니다 본문도 황당하지만 스포츠계에서 여성스포츠 선수들이 남성스포츠 선수보다 임금 적다고 어쩌고 하는것도 비슷하게 황당한데 한쪽은 좋은 명분을 앞세워서 계속 문제제기하면서 우리도 달라(미국 축구대표팀에서는 실제로 성공했죠)고 이득 취해가면서 자기들이 손해보는 쪽에서는 자기들이 유리한대로 해석하니 크크
24/03/20 11:59
작년에 여성 월드컵 경기 보고 할 말을 잃었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진짜 쟤들은 동일 임금 다시는 주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24/03/20 01:00
나는 나를 여자라고 생각해요면 여자니까요
물론 그거야 젠더이슈에서나 그런 거고 스포츠판에서 여성부는 사실상 호르몬 핸디캡드라 얘기가 다르긴 하죠 다만 여성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이상 그게 또 젠더문제와 무관할 수는 없는 일이고..
24/03/20 01:07
동감요.. 이건 진작 이랬어야죠... 성기도 그대로인데 어떻게 본인이 우긴다고 여성이라고 할수 있는지, 기록은 왜 인정해 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4/03/20 08:44
(수정됨) 현대 사회에서 소화해야 하는 논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이의제기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하고, 저도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만, '남자대회 400위권 → 여자대회 1위' 이게 여기저기서 보이는데, 이 프레임은 좀 왜곡이나 과장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남자대회에서도 2위, 10위 등 상위권 입상 이력 있다고도 하고요)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929435
24/03/20 09:08
암만 널럴하게 봐줘도 Pre-Opt가 본인 성정체성 운운하면서 여성부 출전하는건 전혀 말이 안 되죠. 상시 도핑 중인 상태인데요.
Pre-Opt 출전 허용할거면 여성부 선수들 약물 하는거 싹 풀어주던가, 아니면 Pre-Opt는 PC고 나발이고 아예 막아버리는게 맞습니다.
24/03/20 09:23
거시기 달고 있는데 왜 여자라고 우기죠?
최소한 떼고나서 여자라고 해야죠 그래도 스테로이드, 선천적 근력 문제 때문에 말이 나올껀데 말입니다 여자라고 봐달라고 하는거 까지는 오케인데 남자 출신 여성 트젠이 여성부 대회 나가는건 사기라고 봅니다 그럴꺼면 여성들에게 남성 호르몬 맞는것도 합법화 해야죠
24/03/20 09:40
트젠이라고 남성 출신을 여성부에 받아줄 때 부터죠
타고난 골격, 근육량이 다른데 그걸 무지성으로 허용해줬으니 이 사단이 난 거라고 봅니다 제가 여성 선수면 정말 빡쳤을 껍니다
24/03/20 09:50
우승한 트젠 선수의 기록을 삭제하라는 판결이 내려지면 차순위였던 여성 선수의 순위가 올라가는 걸까요?
올림픽 같은 데선 입상 선수의 메달이 박탈될 경우 차순위자에게 메달이 돌아가잖아요.
24/03/20 13:08
여->남은 몰라도 남->여 트렌스젠더는 대회 출전 시키면 안되죠.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출전시켜야 한다면 여성 스포츠에 한해 트렌스젠더가 아닌 선수들에게 도핑을 허용하던가. 스포츠 공정성은 어디로 간건지 원.
24/03/20 14:10
저도 이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너네가 선택한 PC니깐 악으로 버텨라라게 경쟁하는 선수들한테 적용되는건 아니죠.
저 선수들이 PC를 지지한것도 아니고 페미, PC들이 미쳐날뛰는데 당한 피해자일뿐인데요.
24/03/20 14:36
논리적으로 트랜스젠더가 여자면 왜 금지하죠?
언페어하다고요? 르브론 제임스와 저도 언페어 합니다 야오밍하고 그냥 유전자부터 다르죠 원래 스포츠는 언페어한겁니다 꼬추 떼라고요? 그럼 앞으로 꼬추 떼야지만 여자로 인정해줄건가요?
24/03/20 18:10
약자를 위한 폐미니즘 타령하다가
트젠 이야기 나오면 pc 얘기 쏙 들어가는 거 보면 웃겨서 배가 찢어져요 약자를 위한 게 아니라 꿀 빨기 위한 목적이 드러나서요 폐미 카운터 트젠 무지성 응원합니다
24/03/21 03:42
MTF 트렌스젠더면 사실상 도핑한 몸으로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걸 허용하는 건 '약물 도핑도 대회 기간에만 안 했으면 인정한다' 라는 규정을 더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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