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29 16:50:34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40329050605584.jpg (227.4 KB), Download : 284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MLB] 이정후 "첫 안타보다 희플이 더 기억난다"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5045829
“(김)하성이형과 만나서 더 의미있다” ML 데뷔하는 이정후, 스스로도 놀란 평정심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952295
ML 데뷔 첫 안타 뒤 주루사, 김하성의 말에 기운차린 이정후 “형이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경기 전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평소와 똑같다. 한국에서도 그렇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크게 다를 것도 없다. 나도 메이저리그 개막전은 조금 다를 줄 알았는데 그렇게 긴장되는 것도 없고 똑같은 것 같다”

경기 후

“첫 안타보다는 희생플라이가 더 기억난다. 투 스트라이크에 몰린 상황이었는데, 루킹 삼진은 생각하지 않았다. 스트라이크 존에 비슷하면 치자는 생각을 했다”

“견제사 이후 형이 신경 쓰지말라고 말하고 지나갔다. 너무 와닿았다. 그 한 마디에 신경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관중, 좋은 경기장, 이런 경기장의 컨디션에서 경기하는 것은 대표팀 경기 아니면 해볼 수 없다. 첫 타석 때 긴장이 된 것은 아닌데 기분이 좀 묘하더라. 더 열심히 하겠다”



인터뷰를 들어보니까 특별하게 긴장을 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경기를 뛰다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 없지는 않았나보네요. 부담감을 덜고 개막전에서 좋은 기록까지 남겼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울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29 16:53
수정 아이콘
진짜 어떤 기분일지 부럽네요

한분야의 최고 리그, 최고의 무대에 선다는느낌..
터치터치
24/03/29 16:56
수정 아이콘
만약 김하성이 중견수 쪽 큰 홈런타구를 쳤는데 이정후가 담장 딛고 걷어 내면

김하성도 신경쓰이면서 신경 좀 써달라고 했을 듯 크크크크크

남의 일은 신경쓰지 말라고 하기 쉽긴 함. 크크크
24/03/29 17:31
수정 아이콘
신경쓰지마 -> 신경안씀..
이거만으로도 대단한거죠 크크
이웃집개발자
24/03/29 18:07
수정 아이콘
미쳤다 개간지다 와..
쿤데라
24/03/29 18:09
수정 아이콘
출발이 좋네요. 이정후 선수 부상없이 데뷔시즌 좋은 성적으로 마치길 응원합니다.
24/03/29 18:23
수정 아이콘
랜더스
24/03/29 19:37
수정 아이콘
김하성 이정후 둘 다 잘해서 거기서 은퇴하길 돌아오지말고ㅜㅜ
더히트
24/03/29 22:34
수정 아이콘
앗 기아팬이신가요 흐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812 [스포츠] [해축] 90분 넘어 갑자기 치열해진 브렌트포드 vs 맨유.giphy [4] Davi4ever6227 24/03/31 6227 0
81810 [스포츠] [해축] 손흥민 리그 15호 골.mp4 (vs 루턴 타운) [22] Davi4ever10866 24/03/31 10866 0
81809 [스포츠] [NBA] 고베어는 왜 DPOY를 받아야하는가? [23] 무적LG오지환6493 24/03/31 6493 0
81808 [스포츠] 오늘자 축구 사이트 최대 논쟁.JPG [91] 실제상황입니다12233 24/03/31 12233 0
81806 [스포츠] 한국 여자농구 감독 GOAT.MP4 [21] insane8023 24/03/30 8023 0
81805 [스포츠] 한화 1위(위풍당닭) [56] 방사선사9906 24/03/30 9906 0
81802 [스포츠] KBO 한화 이글스 파죽의 6연승 및 단독 1위 등극.gif (용량주의) [58] SKY928017 24/03/30 8017 0
81801 [스포츠] KBO LG 트윈스 손호영-롯데 자이언츠 우강훈 1:1 트레이드 [51] SKY928413 24/03/30 8413 0
81800 [스포츠] ??? : 안녕하세요 페라자 입니다 [30] 겨울삼각형11526 24/03/30 11526 0
81797 [스포츠] [해축]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잔류 선언 오피셜 [22] 손금불산입7014 24/03/30 7014 0
81796 [스포츠] [KBO] 한화 이글스 25년 만에 개막 5승 1패 [19] 손금불산입7113 24/03/30 7113 0
81793 [스포츠] [KBO]현재 프로야구 순위 [28] HAVE A GOOD DAY8800 24/03/29 8800 0
81792 [스포츠] [KBO] 오늘 나온 논란의 ABS존 [47] 키스도사12074 24/03/29 12074 0
81791 [스포츠] KBO 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 결말.gif (용량주의) [45] SKY9210281 24/03/29 10281 0
81789 [스포츠] 2024 AFC U23 아시안컵 대표명단 공개 [2] 어강됴리4674 24/03/29 4674 0
81787 [스포츠] [MLB] 이정후 "첫 안타보다 희플이 더 기억난다" [8] 손금불산입8699 24/03/29 8699 0
81786 [스포츠] [KBO]오늘 한화 이글스 선발 제이크 류씨의 상대 선발.jpg [38] 카린9045 24/03/29 9045 0
81783 [스포츠] 오재원. 여성 폭행 혐의 추가+서울중앙지검 송치 [46] SAS Tony Parker 11348 24/03/29 11348 0
81782 [스포츠] 싸이, K리그 '현대가 더비' 뜬다…전주성 물들일 '공연의 신' [12] SAS Tony Parker 6189 24/03/29 6189 0
81781 [스포츠] [NBA]시즌 막바지에 예상해보는 NBA 1st Team [17] Mamba9008 24/03/29 9008 0
81780 [스포츠] [해축]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클럽별 중간 성적표 [17] 손금불산입5585 24/03/29 5585 0
81779 [스포츠] [KBO] 7명 밖에 없다는 KBO 통산 100승 좌완 [46] 손금불산입7883 24/03/29 7883 0
81777 [스포츠] [파브리지오 로마노] 사비 알론소는 레버쿠젠에 한 시즌 더 잔류한다 [17] EnergyFlow5350 24/03/29 53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