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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5 1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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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KBO] 롯데 '170억 FA 트리오' 1군서 전멸, 유강남마저 내려갔다 (수정됨)


롯데 '170억 FA 트리오' 1군서 전멸, 유강남마저 내려갔다... 거액 썼는데, 결과는 '6연패'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228478

지난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가 야심차게 영입했던 FA(프리에이전트) 3인방이 모두 1군 엔트리에서 사라지는 일이 일어났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바로 유강남이다. 그는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 타율 0.122(41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 OPS 0.363의 성적을 냈다.


시즌 초반 한동희 빠지고 나균안 이슈 터지면서 롯데가 5강 경쟁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 팬은 많지 않았을겁니다만..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은 수준이긴 합니다.

성민규가 싸놓은 170억짜리 똥은 누가 치울것이며
튼동님이 와도 같이 꼴아박는 이 팀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8~10개 구단 리그에서 30년 넘게 우승 못하는, 심지어 거의 늘 하위권인 프로 구단이
무슨 존재 가치가 있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팬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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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로마제국
24/04/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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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뭐가 문제인 걸까요
24/04/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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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과 수비 아니겠습니까
환경미화
24/04/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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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겨우 2개가 문제인데 이렇게 연패 할일 입니까?
24/04/15 19:37
수정 아이콘
하.. 성단장..
라멜로
24/04/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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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놓은 똥이 커도 너무 크네요
170억을 들여서 데려온 선수들이 못해서 계륵이 된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인지
24/04/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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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테오 엡스타인의 오른팔 뭐라고 말이라도 해보소
기사조련가
24/04/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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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cess
아엠포유
24/04/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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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그 잡채
(여자)아이들
24/04/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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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군 선수 세 명을 영입하기 위해 170억씩이나
24/04/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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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짤렸어야 할 단장이 드라마빨 이미지메이킹으로 끝까지 버티다가...
24/04/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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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유강남에 저 돈 썼다면 왜 썼냐고 했을 겁니다.
갓기태
24/04/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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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군에 성민규 드래프티 1세대 손김나(손성빈 김진욱 나승엽)도 포진해있다
한발더나아가
24/04/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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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사올때 여론 자체는 개개인의 호불호야 있었을지언정 전체적으로 잘샀다가 주류고 대놓고 잘못샀다고 글쓴 사람은 한명도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과론으로 전단장 욕해본들 뭐하나 싶습니다

롯데가 지금부터가 진짜 문제인건
이미 전시즌 300억가까이 써놓고 리빌딩이니 꼼지락거리면 구단주가 허허 그러세요 할 리 만무하고
지금부터는 그나마 모아둔 유망주라도 빨리 처분해서라도 최하위는 면해야 하는 상황인데
타팀이라고 이런 상황 모를리 만무한데 급한 롯데에 유리한 딜 해줄리 없고
있는 유망주 팔아치우면 암흑기는 더 길어지겠죠
이 길이 피할 수가 없다는게 제일 큰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바나
24/04/16 17:32
수정 아이콘
다른건 진짜 다 양보해서
hhh 사올때 잘샀다가 주류였다고요???
HAVE A GOOD DAY
24/04/15 20:00
수정 아이콘
유강남 80억
노진혁 50억
한현희 40억

양의지가 6년 152억인데 양의지한테 투자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나을듯.
약설가
24/04/15 20:00
수정 아이콘
약점이었던 포지션에 간만에 나온 젊은 FA였고, 당시에는 충분히 지를만한 이유가 있었던 딜 아니었습니까? 약간의 오버페이는 성적 안나오는 지방 구단인 롯데 입장에서 감수했어야죠. 최종 책임자인 단장이 결과에 대한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최소한 유강남 계약 건에 대해서는 선수 본인 책임이 단장보다 더 무거워 보이기는 합니다.
24/04/15 20:03
수정 아이콘
야구 몰라요
최고의 후레이밍 유강남이 먹튀가 되고 키움 시절 아무리 폼 바꿨다고 말해도 살인 쓰레기 뒤통수 가격 개잡는 스윙 박동원은 강팀가서 바로 세탁되는거 보면.
김연아
24/04/15 20: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양의지나 박동원이 더 낫다고 생각했지만

유강남 사온 무브 자체를 까고 싶진 않습니다

포수가 너무 고질적이고도 심각한 문제였고, 유강남은 어쨌거나 FA대어 포수 중 하나였죠

애초에 강민호 놓치는 거부터 시작된 스노우볼이고 그냥 그 때부터 팀운영 자체가 그지같은 것일 뿐...

성단장만 문제겠습니까?

성단장을 그렇게 끌고 가는 것 자체가 운영문제죠
Gorgeous
24/04/15 20:18
수정 아이콘
유강남은 사긴 샀어야죠.. 뻘짓으로 강민호 놓치고 욕먹을까봐 양의지 나오는 그 1년 못참고 강민호 잡을 돈 그대로 민병헌에 갖다박은 스노우볼인걸요..
55만루홈런
24/04/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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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참 안풀리긴 하네요 fa도 안좋고 1차 신인들도 활약을 못해주고 있고...
24/04/15 20:22
수정 아이콘
유강남 까지는 이해 합니다.
그 전시즌이 포수 멸망이었거든요
24/04/15 20:26
수정 아이콘
유 노 는 샀어야 했습니다. 다만 비싸게 샀고 와서 망한게 크죠. 한은... 사고나서 이탈한 서준원이 문제고... 사실 얘는 와서 망할거 같았고..
Gorgeous
24/04/15 20:38
수정 아이콘
옵션은 당연히 못타먹는거고 하는거보면 3년 18억도 아깝긴 하죠.. 
24/04/15 20:36
수정 아이콘
상황 고려해도 오버페이였다 vs 비싸게라도 살 수밖에 없었다
사실 이건 결과론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 어쩌구 하는게 큰 의미가 없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민병헌이라는 꽤 큰 삽질도 한 마당에 또 유강남에 80억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어쨌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는 건 맞다고 봅니다. 그 당시엔 살만했다도르로 170억은..
다크서클팬더
24/04/15 20:49
수정 아이콘
한현희는 롯데가서 운동을 시켜주네 머네 하더니 결국 2군행 크크...
그나마 옵션비율 높아서 40억중 18억만 고정비용일겁니다
위원장
24/04/15 20:56
수정 아이콘
강민호 잡았으면 될일이 여기까지 왔군요
스덕선생
24/04/15 21:1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번 FA시장 망했다고 인정하고 철수했어야 맞는데 민병헌 잡아서 더더욱 망했죠.
에바 그린
24/04/15 23:4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닮았죠?
크크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4/04/15 21:15
수정 아이콘
전임 단장의 잘못이라면 2군 육성 시스템을 완전히 뜯어 고치지 않은 것이겠죠.
필요해서 샀는데 선수들이 못하면 단장한테 책임을 묻기 힘든 거 아니겠습니까..
LG우승
24/04/15 21:22
수정 아이콘
올 시즌 답이 안 나오면 FA들과 김원중을 팔아야하는데 문제는 한국 정서상 그게 불가능(...)
은하전함
24/04/15 21:34
수정 아이콘
170억 유돈노 셋 다 2군 행.. 진짜 웃기네 크크크크
24/04/15 21:40
수정 아이콘
근데 살때는 뭐 개손해는 아니다였긴한데...
24/04/15 21:56
수정 아이콘
사실 작년 FA 상황만 보면 유노는 사긴 샀어야 했는데 팀 상황이 급해서 비싸게 샀고, 돈은 살때부터 돈낭비였다가 서씨 때문에 재평가받았긴 했습니다. 근데 셋 다 처참하게 망해버릴 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러다가 80 90 00 10 20년대 꼴지 다 한 번씩 해 보겠네.
24/04/15 23:13
수정 아이콘
롯데팬들 답답하겠네요
이런판국에 감독은 abs에 화풀이하시고 계신듯하고..
도뿔이
24/04/15 23:14
수정 아이콘
결과를 배제할순 없지만 유강남은 성단장 뻘짓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그 포수 잔혹사를 성단장이 시작한
것도 아니고 박동원은 당시엔 풀타임 포수로서의 의문점이 있었고 유강남이 이정도까지 부진할 줄도 abs가 이렇게 빨리 도입되서 최고의 장점이 무용지물이 될지는 대부분 몰랐잖아요. 뭐 노, 한은 저도 부정적이었고 특히 한은 안 그래도 그 쪽으로 말좀 나오는 구단인데 굳이라는 생각을..
최근 들은 이 말이 가장 정답에 가까운 거 같아요. 단장을 바꿔도 감독을 바꿔도 이 모양이면 그 동안 자리를 지킨 누군가를 바꾸는게 맞지 않나라고요.
FA를 사오는 족족 망하고 우리 팀에서 딴 팀가서 터지는 선수들이 많은게 전통인건 좀 슬프잖아요
에바 그린
24/04/15 2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대표적인 성민규 반대파였는데 옹호하시는 분들한테 대체 뭘 잘했냐 물어보면
페이롤 정리 잘했다가 제일 많이 나오는 이야기고 그나마 공감가는 이야기였는데
그렇게 줄인 페이롤 이딴식으로 쓰고가면 대체 뭐가 남은건지 크크크

강민호 날린게 이윤원 실책이였다면, 그 이후에 분명히 이지영이나 김태군으로 어느정도 커버업할 기회가 있었던것도 맞는데 그것도 차버리고 이 상황에 몰리게 만든건 성민규 지분도 있었기때문에 뭐 포수가 없어서 어쩌고 그런 변명도 솔직히 안와닿습니다.

다 어쩔수 없다 쳐도 작년 한창 잘나가던 시기인 4월말-5월쯤에 인터뷰로 올해가 아닌 내년이 진짜. 이유는 손성빈,나승엽이 온다.
이거듣고 진짜 화딱지 남. 아니 올해 분위기좋은데 올해 달릴 생각을 해야지 내년은 무슨 진짜 전형적인 사짜 화법
손성빈 내년에 오는게 미리 계획에 섰으면 4년 80억을 포수에 태우는게 맞니? 크크
갓기태
24/04/15 23:48
수정 아이콘
샤워장 유기농 샴푸도르 성멘산성도르 상동구장 식당 밥도르 있습니다
바카스
24/04/15 23:41
수정 아이콘
이 모든 최악의 첫 단추는 강민호 어영부영하다가 놓친거.

용투도 그저그런 era 3.5가 고점으로 기대해볼만하고
왠일로 간만에 용타는 s급 뽑았는데

엌크크 튼동 모셔놓고 최소 2~3년 탱킹 각이라니. 튼동 인생에서 해보지도 않은 리빌딩을 타의적으로 하게 생겼네요.
24/04/16 00:54
수정 아이콘
강민호 버린 스노우볼이 도대체 어디까지 굴러가는건지 지구 두바퀴는 돌았을듯
24/04/16 07:53
수정 아이콘
과거부터 이어진 흐름은 빼고, 딱 유돈노 살때 상황에서 롯데팬 80% 타팀팬20%의 FA영입평을 보면

유강남 - 박동원이 더 좋지않나..너무 비싸지 않나..근데 필요한건 맞으니 잘했다.
한현희 - 얘를 왜 삼? 바보임? 그래도 옵션은 많이 걸긴했네
노진혁 - 갓민규

이런느낌이었네요..
카즈하
24/04/16 09:16
수정 아이콘
위에 에바그린님 말대로 성민규 거의 유일한 업적이 페이롤 정리한건데..

그걸 이렇게 말아먹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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