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25 00:06:10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NBA/MIN] 믿음이 부족한 자는 반성합니다.
20년만에 컨퍼런스 1위를 다투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기 싫은 팀이 두 팀이 있었습니다.
일방적으로 맞진 않지만 경기가 끝나면 묘하게 피곤한 뉴올리언스와 최근 세시즌 1승 10패를 기록 중이던 피닉스였죠.
그래서 마지막날 그 피닉스한테 가비지로 1승 11패째를 찍고 3시드에 배정되어 피닉스를 만났을 때 정말 허무하게 놓친 약팀과의 경기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거 하나만 이겼어도 2번시드였는데 말이죠.

어쨌든 일주일이라는 준비 기간 동안 인터뷰로는 '뭐 지금 잘 준비하고 있다.'라는 말이 계속 나왔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워낙 불신을 많이 준 프랜차이즈다 보니깐 말이죠.

그리고 마이크 콘리가 팀원들에게 남긴 편지 형식의 인터뷰를 봤을 때 다시 한번 허무하게 놓친 경기들이 떠올라 화났습니다.
그 편지 내용은 대충 요약하면 '야, 기회가 자주 올거 같지? 나도 그럴 줄 알았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하는거다. 우리 좋은 팀이다. 진짜 최선을 다해보자'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그렇게 맞은 1차전

정규시즌 피닉스 상대로 평균 득점 20점도 못 찍었던 에이스가 33득점 9리바운드 6어시로 폭발했고, 벤치에서는 NAW와 리드가 30점을 합작하며 대승을 거둡니다.
팀에서 가장 수비 못하는 타운스를 듀란트에게 붙여 듀란트에게 줄건 주고 나머지 수비 잘하는 선수들로 하여금 듀란트의 파생효과를 차단하는 수비와 선즈의 적극적인 쉘 디펜스를 공략하는 앤트맨을 앞세운 공격 전술이 돋보였던 경기입니다.
팀원들에게 절절한 편지를 남긴 콘리는 정규 시즌 포함 올시즌 워스트 경기를 보였음에도 무난한 승리를 따낸 점도 돋보였습니다.
정규시즌 미네소타는 앤트맨과 타운스 중 하나가 못하거나 둘 다 못한 경기에서는 이겨본 적이 있지만 콘리가 못한 경기는 싹 다 졌었거든요.
어쨌든 그렇게 미네소타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세번째 1차전 승리를 따냈습니다.
앤트맨이 케빈 가넷을 한 부문에서나마 앞지른 순간이기도 하죠 크크크

그렇게 상위시드팀들이 싹 다 승리를 건져가는 걸 보며 우리가 처음 지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했던 2차전
공격에서는 1차전만큼 잘 풀리진 않았지만 부활한 콘리와 공수 모두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고베어, 그리고 커리어 최고의 밤을 보낸 제이든과 여전히 쏠쏠했던 NAW 덕분에 2차전도 경기가 끝나기 전 상대로부터 백기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앤트맨과 타운스는 미묘했지만 둘 다 정규시즌보다 나은 더블팀 대처를 보여주었고 수비에서는 제 몫을 해내며 승리에 기여했죠.
이렇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0년만에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올시즌 미네소타의 로스터가 고베어에게 정규시즌용 DPOY 이미지를 남겼던 유타 시절 로스터에 비해 수비력이 압도적인 로스터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은 당연히 그 시절 유타가 최소 세배는 낫지만요.
어쨌든 인사이드 수비에 집중하며 가끔 스위치 됐을 때도 림프로텍팅을 신경 안 써도 되는 고베어는 정말 어마어마한 포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제 피닉스로 원정을 떠나 3,4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한국이고 미국이고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서부 컨퍼런스에서 유일하게 업셋을 예상한 시리즈를 앞서나가는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측한게 조반꿀, 조코피여서 더 불안했고...)
원정 2경기 다 따오는건 기대도 안 할테니 1게임이라도 따와서 홈팬들 앞에서 20년만에 2라운드 진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조용하던 타겟 센터의 관중들이 경기 막판부터 퇴장할 때까지 목 놓아 외치던 'Wolves in 4'를 이루면 더 좋을테고요.

믿음이 부족했던 자는 계속 반성하고 있을테니 남은 시리즈도 잘 준비해서 최대한 빨리 시리즈 끝내는 걸 목표로 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토니스타크
24/04/25 00:4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달고 정독할게요.
20년 만의 플옵 2연승이면 그전엔 혹시 케빈 가넷 시절인가요?
무적LG오지환
24/04/25 00:44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의 위닝 시즌은 대부분 케빈 가넷 시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크크

케빈 가넷없이 5할 찍어본게 올시즌 포함 딱 네번이거든요.
토니스타크
24/04/25 01:00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가 생각보다 더 약팀이었군요.
올시즌은 시즌 성적으로도 이미 증명했지만 여러면에서 미네소타답지 않게(?) 상당히 좋아보였는데 어디까지 갈지 궁금합니다!
오늘 부커(20득)랑 듀란트(18득)는 코트위 마진이 둘다 -24던데 홈으로 돌아가면 우리가 알던(?) 애들로 돌아올 것 같은 기분이..
24/04/25 00:57
수정 아이콘
NAW는 혹시 동갑내기 사촌처럼 될수는 없는 겁니꽈아아?
무적LG오지환
24/04/25 00:59
수정 아이콘
선생님 NAW는 맥스 받는 동갑내기 사촌과 달리 올시즌 4.6m, 다음시즌 4.3m에 묶여있습니다 크크
가성비로 따지면 이미 몸값 세네배는 하고 있는 중이라고요 크크
밀로세비치
24/04/25 06:24
수정 아이콘
돌아가면서 터지는게 인상적입니다 특히나 맥다는 수비도 괴물급으로 해주는데 공격도 꽤나 효율적으로 해줘서 피닉스전의 최고의 1인으로 꼽힐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저승사자같던 부커가 수비에막혀 턴오버를 남발하고 있는게 새삼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ANT KAT이 풀리지않더라도 콘리 고베어의 2대2 나즈리드의 공격력을 옵션으로 가져갈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습니다!

이러다가도 갑자기 이상해지는 팀이 미네소타라 사실 걱정은 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강팀 그자체였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4/25 10:56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이든이 2차전 공격력을 꾸준히 유지하면 다음 시즌부터 시작되는 연평균 27m짜리 계약은 혜자 그 잡채가 될테지만...
일단 뭐 이번 시리즈에서는 선즈가 제이든한테 대응할만한 프로필을 가진 수비수가 없다는 것도 큰거 같습니다.

뭐 수비야 올해는 디펜시브팀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탄탄했으니깐요.
벽이랑만 싸우지 말아라 이 놈아-_-
24/04/25 06:35
수정 아이콘
대충 보니 선즈는 전문 핸들러가 없는게 치명적인 것 같더군요. 부커가 그나마 핸들링이 되니 핸들러 전담 비스무리하게 맡고는 있는데, 이걸 시키다보니 공격 면에서 예전같은 파괴력이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버거워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게다가 듀란트도 나이도 나이인지라 예전만 못하고, 사실 정규시즌 때부터 개인적으로는 선즈는 한계가 좀 보이는 팀이라고 봤던지라 잘 가봐야 2라가 한계 아니겠나 했는데 지금 상태로 봐선 스윕패도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울브스가 같은 서부의 덴버나 (만약 파이널까지 갈 수 있다면 동부 파이널리스트가 유력한)셀틱스를 넘을 수 있을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올 시즌 전력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손꼽을 정도로 강하지 않나 싶습니디. 
무적LG오지환
24/04/25 11:01
수정 아이콘
일단 울브스에 다양한 타입의 핸들러 수비수가 있죠.
센스는 없지만 제한적이나마 상대 빅을 막을 수 있는 무게로 가드의 스피드로 움직이며 개같이 압박할 수 있는 선수-앤트맨
피지컬은 떨어지지만 센스가 좋은 선수-콘리
둘 다 좋고 스텝까지 좋아 적극적인 파이트쓰루가 가능한 선수-NAW
리그 최고급의 스피드 스타만 아니면 6피트 10인치로 쫓아다닐 수 있는 동태눈깔-제이든

듀란트에게는 제일 수비 못하는 타운스나 리드 붙여서 줄건 주고 나머지 훌륭한 수비수들로 부커랑 빌을 막는 전략이 잘 먹힌 1,2차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줄은 사실입니다. 0304시즌 빼면 올해보다 승률 높은 시즌이 없거든요 크크크
세인트루이스
24/04/25 06:49
수정 아이콘
축구 농구같이 체력적으로 빡센 종목에선, 아무리 메시 듀란트 등 효율좋고 도사의 경지에 올랐어도 활동량 매꿔주는 젊은 선수 없으면 힘들군요... 릅듀커의 구시대가 저물고 초신성 중 과연 누가 패권을 먹을 것인가.. 앤트맨이 초신성 1황의 모습을 아직까진 못 보여주는데 어디까지 갈까 궁금하네요 크크
무적LG오지환
24/04/25 11:02
수정 아이콘
뭐 앤트도 어느덧 내년부터는 5년차니깐 여기서 스킬이 천지개벽할 일은 없다고 보고, 결국 기복을 어떻게든 줄여야 올스타급에서 퍼스트팀급으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10번
24/04/25 07:45
수정 아이콘
2차전을 잠깐 보려고 트니깐 앤트맨이 듀란트 상대로 득점을 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3쿼터 미네소타의 70득점)

진짜 새로운 세대의 시대가 열리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흐흐흐
무적LG오지환
24/04/25 11:03
수정 아이콘
??? : 내 GOAT는 듀란트

해놓고 1차전 3쿼터에 듀란트랑 매치업 됐을 때 18점 박고 트래쉬 토크함 크크크크
24/04/25 09:20
수정 아이콘
저는 정규시즌 선즈 게임보면서 선즈가 이길거라고는 1도 기대안했습니다.
미네가 잘하기도 잘하지만 선즈가 시즌중반부터 생각이상으로 너무너무너무 별로입니다
빅3라고하지만 실질적으로 연봉만 빅3지 실력적으로는 2빅1미디움에 보겔감독은 랄시절부터 의문이었던 선수기용을 그대로 선즈에서 실행하고있습니다.
듀란트 이번시즌 평균출전시간이 37분입니다 게다가 시즌중반부터는 40분게임도 많았구요 게다가 5번으로 기용하는 스몰라인업까지 종종했습니다. 이거는 노인학대로 신고당해도 안이상할 지경이죠 그리고 선즈멤버구성에 스몰라인업이 가당키나한지.....
최대한 듀란트 부커 공격할수있게 수비부담을 줄여줘야하는데 오히려 수비부담을 늘리고있는데다가 제대로된 공격패턴도 거의없고 1:1에 의존하는 공격만 줄창하니 답이없습니다. 골스시절 커리 듀란트 2:2플레이 하면서 재미 많이봤었는데 부커 듀란트 2:2라도 좀 많이 시도해봤으면 좋겠는데 할리가없겠지요
미네는 칼타주가 컨디션 괜찮아보이고 선즈는 그레이스알렌 부상이라 4:1정도로 선즈 이길거같네요
무적LG오지환
24/04/25 11:05
수정 아이콘
사실 20대 시절만큼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라 타팀 경기는 응원팀이랑 붙을 때만 보게 되는데 남들 다 못한다는 선즈한테 왜 우리는 꾸준히 접전패도 아니고 쪽도 못 쓰고 블로아웃을 당힐까 싶을 수 밖에 없었죠.
그 결과로 3시드까지 밀려난데다 뭐 이겨본 적이 있는 프랜차이즈여야 자신감을 가질텐데 그것도 아니고요 크크크크

그래도 감독이랑 선수들이 준비 잘 해와서 홈에서 2게임 다 따낸거 보니깐 프랜차이즈 두번째 2라운드 진출! 꼭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24/04/25 09:30
수정 아이콘
푹 쉬고 온 타운스 파엠으로 증명하길
무적LG오지환
24/04/25 11:06
수정 아이콘
1라운드야 타운스가 지금처럼 버스 모범 승객만 되도 별 문제 없지만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결국 타운스가 해줘야하는 순간이 오긴 할테죠.
붕어야 잘 하자
이직신
24/04/25 10:01
수정 아이콘
듀란트 있던 브룩클린도 그렇고 정규시즌 저렇게 똥망해도 플옵가면 뭔가 보여줄거 같다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나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제 해가 거듭할수록 그냥 보여진 모습 그대로 가는거 같아요. 반전이 가능할지..
무적LG오지환
24/04/25 11:08
수정 아이콘
플옵가면 뭔가 보여줄거 같다는 기대감->이게 올시즌 미네소타 상대로 정규시즌에 선즈가 보여준 모습이라 매치업 결정 됐을 때는 끔찍했습니다.
1,2차전 잘 했으니깐 원정에서 하나만 따고 홈으로 돌아오자 제발
수지짜응
24/04/25 10:33
수정 아이콘
다른데서도 얘기한적 있는데
선즈가 딱 1~2년 전 클리퍼스랑 똑같습니다. 공격전개가 너무 단순해요
사실상 듀란트 한번 부커 한번 둘 다 막히면 빌 한번 이런식이예요
패턴도 똑같습니다 드리블 쳐보다가 점프슛

잘 터져서 저거 다 들어가면 이기는거고 잘 안들어가면 지는거구요 크크

공 돌려줄 핸들러 따로 안구하는 이상 계속 똑같을거 같습니다 크크
Gorgeous
24/04/25 11:06
수정 아이콘
듀란트도 이미 30대 후반이라 예전처럼 매번 해주지 못하니 듀란트가 힘들때 부커가 해줘야하는데 부커도 핸들러를 옆에 붙여줘야 잘하는 타입이라서.. 이건 애초에 팀 구성이 잘못된거죠. 

샐러리는 터져나가는 가운데 요새 괜찮은 핸들러는 금값이라.. 지금 달리려고 미래자산을 몽땅 태워버린 선즈가 어떻게 핸들러를 구해올지 솔직히 의문이긴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4/04/25 11:09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계속 말하는건데 미네소타랑 붙을 때면 항상 터져서 경기 터뜨린 공식이라 미네소타팬들이 선즈 만나기 싫어했었죠 크크크

최근 세시즌 동안 정규시즌에 이겨본 것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더 많이 이겼으니 말 다 했죠 크크크
24/04/25 10:36
수정 아이콘
사실 니케일이 더 성장할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게 리그 최고급 3&D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어요.
무적LG오지환
24/04/25 11:11
수정 아이콘
제이든 맥다니엘스랑 같이 현재 미네소타에서 대학 시절 프로필이랑 가장 달라진 선수죠.
둘 다 대학 시절에는 공격 포텐이 돋보이고 수비는 제이든은 피지컬빨로 그냥저냥 NAW는 그냥 못했는데 둘 다 그냥 리그 최고의 D 크크크크

물론 이 분야 끝판왕 붕어를 이기기엔 둘 다 멀었지만요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265 [스포츠] [KBO] 현재 프로야구 순위 [75] HAVE A GOOD DAY9458 24/04/25 9458 0
82258 [스포츠] 류현진선수는 현 ABS에 굉장히 불만이 큰 것 같습니다. [125] 라이언 덕후11626 24/04/25 11626 0
82257 [스포츠] [KBO] 역대 최초 월간 10-10 달성.mp4 [29] 손금불산입5999 24/04/25 5999 0
82254 [스포츠] 오타니 “도박 스캔들, 친구 잃은 것보다 감사하는 마음 더 커” [29] insane8202 24/04/25 8202 0
82249 [스포츠] 야구선수 은퇴하고 프로골프 선수 됐다는 윤석민 골프스윙폼.mp4 [16] insane9792 24/04/25 9792 0
82248 [스포츠] 골프 프로선수가 된 윤석민 [32] 탈리스만8322 24/04/25 8322 0
82244 [스포츠] 신지현 BNK행, WKBL FA 보상선수 지명결과 발표 [7] 수리검4973 24/04/25 4973 0
82243 [스포츠] [KBO]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를 기록한 정해영 [17] 손금불산입5730 24/04/25 5730 0
82242 [스포츠] [해축] 3골을 넣어도 못이기면은.mp4 [5] 손금불산입5881 24/04/25 5881 0
82241 [스포츠] [해축] 더비가 진짜 예측하기 힘든 이유.mp4 [29] 손금불산입6367 24/04/25 6367 0
82240 [스포츠] [해축] 다음 시즌에 바르샤 감독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진 챠비 [23] kapH6891 24/04/25 6891 0
82238 [스포츠] [NBA/MIN] 믿음이 부족한 자는 반성합니다. [24] 무적LG오지환7349 24/04/25 7349 0
82237 [스포츠] [KBL]올해 프로농구 결승대진이 정해졌습니다 [32] 도날드트럼프7222 24/04/24 7222 0
82234 [스포츠] 최정 홈런볼 주인공은 사직으로 출장온 서울사는 기아팬 [14] insane8272 24/04/24 8272 0
82232 [스포츠] [KBO] 고향으로 온걸 환영한다 제이크 [63] 갓기태8476 24/04/24 8476 0
82228 [스포츠] SSG 랜더스 최정 KBO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gif (용량주의) [35] SKY927578 24/04/24 7578 0
82226 [스포츠] 뉴진스 부모님들이 먼저 불만을 제기했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256] 여기19328 24/04/24 19328 0
82224 [스포츠] [KBO] 현재 국내 타자 OPS 1위 삼성 이성규 [45] 손금불산입9009 24/04/24 9009 0
82223 [스포츠] [MLB] 하성킴 4월 24일 자 멀티히트 1도루 [5] kapH7066 24/04/24 7066 0
82222 [스포츠] [MLB]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트라웃이 간다 [18] kapH7084 24/04/24 7084 0
82221 [스포츠] [MLB] 오타니의 스찌용 홈런이 간다 [39] kapH8863 24/04/24 8863 0
82220 [스포츠] [KBO] 최강야구 황영묵, 고영우 1군에서 활약 중 [18] 손금불산입9270 24/04/24 9270 0
82219 [스포츠] [해축] ??? : 경고합니다 거위의 배를 어쩌구.mp4 [36] 손금불산입9186 24/04/24 91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