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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4 21:00
네네치킨 점주입니다-_-;
보통 저런경우에는 다시해주는게 거의 원칙인데.. 어지간히 많이 밀린 모양이네요. 위로의 말을 보냅니다. 양념 냉장보관하면 은근 유통기한 쎕니다. 날 추워서 안상할꺼에요. 다음에 쓰시면 됩니다-_-;
12/11/25 03:32
점주라 하셔서 여쭤보는데, 지점마다 소스 만드는 방식이 다른가요?
네네 쇼킹핫 종종 시켜먹는데 어딘 엄청 맵고, 어딘 맵긴 커녕 달더군요.
12/11/24 23:10
웃을일이 아니라 이건 본사에 클레임 걸어야 할 상황 아닌가요??
제대로 메뉴가 온것도 아닌 상황에서 전화로 다시 버무려? 양념을 묻혀? 보내주기로 해놓고서 양념 한봉지라니 -_-
12/11/25 00:40
엄청 당황한 목소리로 거듭 사과하면서 다시 묻혀 보내주겠다고 해놓고 이렇게 통수를 맞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죠. 클레임도 걸어볼까 했으나 바쁘고 당황한 나머지 어처구니 없는 수습을 시도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호구죠 호구
12/11/25 00:08
글이 아주 재미지네요. 저는 양념도 좋아하고 후라이드도 좋아하지만, 후라이드를 양념에 따로 찍어먹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후라이드에 양념 따로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쉽지 말입니다. 흐흐
12/11/25 14:58
친구가 오랜만에 놀러와서 치킨 시켜놓고 기다리는 중에 이 글을 보니 신기하네요.
저도 반반 시켰는데!!!!!! 그나저나 그 점주....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12/11/26 10:16
프라이드는 혼자 몸이었다. 외톨이었다. 치킨은 침묵의 단일화를 이룬 것이다. 나의 동의도 없이. 작은 용기 안의 우아한 개인생활 , 그렇게도 탐이 났더냐, 기름진 자여. 당황스러운 마음에 손이 떨렸다.
추천드립니다-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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