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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2 17:00
그런가요. 당시 인터뷰였나 어디선가 세남자가 스스로의 캐릭터를 설명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손지창은 지성, 김민종은 감성, 이정재는 야성적 캐릭터라는 식의 우스갯소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요.
13/01/13 01:14
캐릭터 전반적으로 보여준 느낌은
김민종 지성 7 : 감성 3 손지창 감성 7 : 지성 3 이정재 야성 5 : 감성 5 이정도?? TV 보는 것만 해도 김민종 시사토론 본다고 이정재가 다른 거 보자는 거 못보게 하는데 손지창이 리모콘 뺏어서 틀었던 게 멜로영화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13/01/12 17:01
1990년대 중후반의 청춘스타들... 특히 남자배우들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뭐~~ 정상급 배우들... 허허
개인적으로 이정재.이병헌이 지금까지도 진짜 멋있는것 같습니다. 목소리며 연기며~ 그리고 해피투게더, 별은 내가슴에 이 두 드라마는 어린 나이에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또 유오성 주연의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13/01/12 17:02
네, 개인적으로 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김민종이 한풀 꺾인 것이 아쉽습니다. 김희선과 함께 했던 드라마 <머나먼 나라>에서 진짜 멋졌는데..
13/01/13 00:44
머나먼나라 보고 담배 디스로 바꾼 분도 몇분 계실듯요.저도 그 중 한명이고요. 김민종이 그 담배 손가락으로 감아서 피던 포스가 대단해서...
13/01/12 17:13
저는 군대에서 봤군요.... 털썩....
별은 내가슴에 마지막회 보자마자 입대..... 신병교육 끝날때 쯤에 지인들에게 받은 편지에서 안재욱이 서태지급으로 떴다길래 깜짝 놀랬고.... 젝키라는 애들이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었죠..
13/01/12 17:02
토마토 , 수호천사 등도 기억에 남네요. ( 수호천사는 2000년대 같기도하고..ㅜ)
개인적으로는 김하늘님 나오셨던 햇빛속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13/01/12 17:08
수호천사는 2000년대죠. 수호천사도 정말 재밌었는데 송혜교가 제대로 주인공한 첫 작품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김민종이 다했지만
13/01/12 17:11
2000년대 초반으로 넘어오면 <이브의 모든 것>, <내사랑 팥쥐> 등등으로 그 맥이 이어지죠.
<햇빛 속으로>를 깜빡했네요. 차태현이 남주인공이었죠 아마.
13/01/12 17:03
99년에 토마토도 있지효.
초딩시절에 재밌게 봤던 드라마들이네요. 마지막승부 다슬이ㅠ, 느낌 우희진 프로포즈는 ost가 더 기억나고 별은 내가슴에 강민은 진짜 신드롬이었죠. 당시 국민학교->초등학교 넘어가던 시기쯤이었던 거 같은데 브릿지 염색, 한쪽만 기르는 머리는 국초딩들 반에서 3명정도는 기본으로 있었어요. 복수혈전도 진짜 재밌게봤었고 모델은 보긴봤는데 솔직히 재미는 없었...... 마지막으로 미스터Q의 지금은 오글거리는 명대사 고소하세요. 맞고소하세요가 생각나네요. 크크크
13/01/12 17:12
<토마토>도 생각은 했는데 제가 안 본 건 함정-_-
저 개인적으로 저중에 갑은 <별은 내 가슴에>와 <미스터 Q>였다고 봅니다. 정말 좋아했어요 흑흑
13/01/12 17:09
심은하씨는 왜 그렇게 빨리 은퇴한 것일까요?
그리고 고 최진실씨를 보니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정말 괜찮은 국민여배우였는데요 암튼 인상적인 드라마들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저런 시청율은 힘들것 같아요, 매체들이 워낙 다양해져서요 그러고 보니 해품달 시청율이 경이롭군요
13/01/12 17:14
저도 고 최진실씨가 그립더라군요.
사실, 시청률은 지금 드라마들이 90년대 드라마들의 시청률을 뛰어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말씀하신대로 매체의 다양화 때문에 저 기록 순위들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3/01/12 17:38
사생활이야 뭐.. 그바닥이 다 그러니깐 어찌어찌 덮고 해결가능했죠.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것도 아니니까요. 인터뷰 할때 너무나 안하무인에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이 많았고 욕설도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어요. 드라마나 영화할때 같이 했던 배우, 스탭들도 너무 힘들어해서 다시는 같이 일 안한다고 했죠.
13/01/12 17:11
내일은 사랑이 정말 꾸준했죠.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었는데 정말 꾸준한 느낌... 드라마 방영이 길어서 그랬는지 초반에 OST가 나온게 아니라 드라마가 한창 진행 된 후에 출연자들이 참여한 형식으로 나왔었는데 앨범 퀄리티도 꽤 좋았었던 기억이 나고요. 당장 기억 나는 노래는 장미의 미소네요.
13/01/12 17:17
말이 2년이지, 청춘드라마가 2년이면 대학생들은 군대 다녀올 시간이죠.;;
정말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았던 드라로 기억합니다. 앨범 얘기는 처음 듣네요. 그런 노래가 있었군요.
13/01/12 17:19
네 ost 당시에 꽤 인기 끌었었던걸로 기억 납니다.
드라마 방영중에 ost가 만들어져서 카이스트 비슷한 방식이었던 걸로.. 암튼 그 노래들이 나중에 드라마에 삽입되고 그랬죠. ost라기 보단 출연자들이 합심해서 앨범낸 느낌이 강했었던거 같기도 하고....
13/01/12 17:29
하드에 좀 화질 구린 버젼으로 전편 있는데 못지우고 있습니다.
딱 채림 나올때 까지가 좋았었던거 같아요. 채림 빠지면서 재미가 많이 빠졌죠...
13/01/12 17:46
한 두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자꾸만 가슴이 떨려와 담배만 피워 댔죠.
이제와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대신 새빨간 장미 한송일 두손 모아 드려요. 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가슴이 터질듯한 이 마음 아는지 오늘도 그대 모습이 너무 즐거워(?)보여요. 그대의 두 손에 안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가사도 거의 기억 날 정도로(중간중간 헷갈리지만)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말이죠. ㅠㅠ 배우들이 불렀던 노래들도 괜찮았었습니다. 특히 박소현씨 노래를 좋아했었어요.
13/01/12 17:18
생각해보니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해피투게더>를 빼고 <우리들의 천국>을 넣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우리들의 천국> OST도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아껴둔 사랑을 위해>나 <너에게로 가는 길> 등등..
13/01/12 17:31
작곡을 윤상이 햇었던 건가요?
정연준이란 가수가 불렀던 걸로 기억 나는데.... 너를 뜨겁게 안고서 두팔이 날개가 되어~ 언젠가 네게 약속했던 저달로~
13/01/12 20:06
파일럿은 정말 제 어릴적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어린 꼬맹이 시절에 어른들이랑 노래방 가면 무조건 파일럿+걸어서 하늘까지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13/01/12 17:25
저도 파일럿!
근데 요새도 흥얼거리는 게 목욕탕 집 남자들이죠 '-' 잘 되고 못 되는 건~ 김서방의 탓도~ 박서방의 탓도 아니랍니다~ 우리는~ 아침에 햇살이 따뜻하면 서로의~ 마음이라 생각해 우리는~ 우리는~
13/01/13 22:25
<목욕탕 집 남자들> 덜덜덜-_-;
저 개인적으론 빠심으로 김희선, 이승연, 김민종 주연의 <웨딩드레스> 밀어봅니다. 비록 조기종영했지만요..;;
13/01/13 01:14
아~~! 우리들의 천국...정말 좋아했던 드라마...
장동건, 김찬우, 홍학표.....그리고 최진실... 기다려~ 내 몸을 둘러싼..안개 헤치고...
13/01/12 17:46
<질투>의 엔딩 키스씬을 보고 입대해서,
<사랑을 그대 품안에> 마지막회를 보고 전역했네요. 군생활 중 최고의 드라마는 <엄마의 바다>
13/01/12 18:01
동감입니다 그놈의 영화...
친구들도 민종빠하고만 어울렸던 기억이 있네요 어린 친구들이 민종이형 듣보잡 취급할때 가슴이 아려오네요 흐흑
13/01/12 18:11
김민종은 참 그러기가 힘든게 가수 활동 배우 활동 어느 한쪽 치우침이 없었던거 같네요.
본업이야 배우 였지만 가수 활동이 워낙 잘됐었죠. 2000년대 중반에야 버즈 노래류가 노래방에서 정말 인기 있었지만 그 이전에는 김민종표 발라드가 정말 인기 많았었죠.
13/01/12 21:49
그러게요. 저 중고등학교 때는 노래방 가서 맨날 김민종 노래만 불렀습니다.
지금이야 김민종하면 귀천도애와 착한 사랑이지만, 왜 그렇게 5집이 땡기던지.... 비원 인연 순수 너를 보내며.... 지금도 다 기억나네요. 흐흐.
13/01/13 22:28
<귀천도>, <나비> 등등 하는 작품마다 족족 말아먹어서 저도 참 안타까웠습니다.
90년대 최고의 가수 겸 배우하면 단연 김민종이었는데 말이죠.
13/01/12 17:52
조민기의 천사의 키스는 트렌디 드라마에는 안... 들어가네요 크크크크
개인적으로 진짜 시계가 와장창창창창 깨져나가고 조민기가 절규하는 씬이 엄청 인상적이었거든요.
13/01/12 18:02
제가 드라마를 전혀 안보는 사람인데..
글의 드라마들은 반 이상을 봤네요. 질투부터 마지막 승부,느낌,프로포즈, 별은 내 가슴에.. 까지 다 기억 납니다. 질투 내용이 기억이 난다는게 놀랍습니다.. 제가 85년 생인데...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때부터 팬이였던건 확실하니깐 그 당시 참 할게 없었는지 티비만 봤나 봅니다..
13/01/12 18:17
이병헌 드라마 최고의 작품은 역시 내일은 사랑인듯 싶네요.. 당시 신인 배우라고 보기 힘들정도의 연기력과 캐릭터 싱크로율이 제대로 들어 맞았던..
13/01/12 19:01
거의 다 재미있게 봤는데 프로포즈가 생각이 나네요. 원래 편성이 전설이 고향 편성 때문에 짧은 미니시리즈 였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KBS에서 편성을 바꿀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었지요.
13/01/12 19:23
트랜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젊은이의 양지(배용준, 이종원, 박상아, 하희라 주연), 첫사랑(최수종, 이승연, 배용준) 도 참 재미있었어요.
가끔씩 MBC 케이블 채널에서 옛날 드라마들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하더군요. 폭풍의 계절, 숙희, 야망의 눈동자,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 등등 어렸을 때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들을 보여주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안타까운 것은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고 최진실 씨의 빈자리가 커보인다는 것...
13/01/12 20:10
마지막 승부+별은 내 가슴에가 본문에서 언급된 드라마중에서는 제가 좋아했던 드라마들이였습니다. 나머지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거나 아예 안본것일텐데 이 두 드라마는 여전히 기억이 나거든요. 특히 농구대잔치 인기가 놀라웠던 그 시절에 지금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라들 장면들로 가득하지만 마지막 승부는 주제가와 함께 정말로 좋아했던 노래였네요,
별은 내 가슴에는 안재욱씨의 마지악 엔딩씬 하나로 KO. 그리고 댓글에도 보이는데 다른 드라마들보다 파일럿을 가장 좋아했었습니다. 최수종+채시라+이재룡 조합은 정말이지 ㅠㅠ 파일럿도 사실 항공세계를 그렸지만 트랜디드라마로 분류가 가능하니깐요. 가끔 다시 보고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여전히 드는 드라마라서..
13/01/13 22:41
저는 개인적으로 <별은 내 가슴에>와 <미스터 Q>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특히 당시 김희선을 무척 좋아해서 항상 출연 드라마를 챙겨보곤 했죠,
13/01/12 20:12
사랑을 그대 품안에. 제목만 봐도 격하게 다시 보고 싶어져서 토렌트를 찾았으나 다운로드가 안되고... ㅠㅠㅠ
짧게 편집된 영상을 대신 봤는데 15분이 찰나처럼 지나가네요... 막 두근두근+_+ http://www.youtube.com/watch?v=2_c-C9A0EgI
13/01/12 21:10
복수혈전 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있네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안재욱씨와 동료들이 어떤 음모를 알아서 언론에 알리려고 하는데 정말 공정하고 잘 보도해줄 신문이 어딨냐고 하다가 에이 그런신문이 어딨냐니까 당연하다는 듯이 벼룩시장 이라고 한 부분에서 빵터졌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글로쓰니 재미가 없네요....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 에요. OST 약속도 참 오래 듣고 다녔었습니다.
13/01/13 22:44
저도 저중에 딱 한편만 다시 보라면 <복수혈전>을 다시 보고 싶네요.
그만큼 안재욱이 정말 멋졌습니다. 오연수의 미모는 말할 것도 없구요.
13/01/12 21:25
1. 서울의 달 없나요? ㅠㅠ
2. 그리고 KBS 주말드라마에 그 주인공이...드림팀에서 쩌시는 분이고, 절봉이 나오고, 백윤식씨 나왔던 그 드라마도 재밌게 봤었는데 기억 나네요 ^^
13/01/12 21:29
故 최진실 이라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드라마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잘 안봐서 그런지 드문드문 기억 나는 드라마가 두개 뿐이네요. 다 최진실씨 작품...
13/01/12 23:28
와~~ 90년대 드라마들!!
전 이 중에 미스터Q, 해피투게더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아 너무 너무 재밌었는데.. 참 추억이에요 ^^
13/01/13 00:14
이상하게 다시 볼수 없는 배우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집니다
고 최진실씨도 그렇고 카이스트때매 또 생각하게 되는 고 이은주씨도 그렇고 생전에 팬도 아니었는데 왜이리 또 안타까운지 모르겠어요..
13/01/13 00:28
그리고 한국 드라마는 아니지만 97년쯤에 한 일본 드라마 러브 제너레이션(기무라 다쿠야, 마츠다카코)도 참 재미있었지요. 트랜드 드라마의 완전 교과서.
13/01/13 01:31
해피투게더급은 아니지만 느낌 캐스팅은 은근 호화스럽죠. 내무반에서 곁눈질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
한명이 빠졌는데 류시원이 이 드라마를 통해서 데뷔했을 걸요, 아마. 이본을 짝사랑하는 역으로. 후반부인가 인천 연안의 사승봉도로 놀러가는 장면이 있는데 풍경이 압권입니다. 그 후로 사승봉도가 뜨고.
13/01/13 22:49
아, 그런가요? 류시원과 이본도 <느낌>에 출연했군요?
사실 드라마 내용은 거의 기억이 안나서 말이죠 흐흐 까만콩 이본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었습니다.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가 기억나네요.
13/01/13 16:43
TV가 유일한 매체였고 83년도, 저도 당시 고등학생이었기에 가장 공감헀던 "고교생 일기"와 80년대 후반 "사랑이 꽃피는 나무"가 모태가 된 드라마가 아닌가 싶네요.
최재성, 채시라, 손창민, 강수연, 하희라, 조용원, 이상아, 최수종.. 뭐 이때 배우들이 지금까지도 이름값하고 있기도 하구요.
13/01/14 00:02
위에 나온 드라마중에 두편만 봤는데 내용은 다 알겠네요
학교가면 친구들이 맨날 내용 얘기해줘서 크크크 최진실씨랑 조민기씨 출연했던 드라마 '째즈'도 재미있었는데 빠져서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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