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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16:51
코그모의 경우에는 미드 AP 코그모가 유행하자, 아예 하향시켜버릴 정도로 개발사가 직접 인정한 AD 캐리 챔피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문력 계수는 남아 있고, 요즘도 가끔 미드 AP로 쓰긴 합니다만, AD 챔피언이라고 봐야겠지요.
AD 캐리가 AD 아이템만을 사는 이유는 AD 캐리의 역할은 포탑 철거도 있기 때문입니다. AD 캐리가 없으면 포탑 철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결국은 AD 아이템을 갑니다.
13/03/26 16:53
그런 논리면 트리는 무조건 AP가야죠
코그모는 사거리 길어지는걸 활용하는거고 R에도 AD계수가 붙어있죠 트위치도 사거리 길어지는걸 활용하고 말살에 AD계수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AD딜러가 필요한 이유는 한타에 지속딜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3/03/26 16:55
트리도 ap계수가 붙어있나보군요;; 한 번도 해보질 않아서 몰랐습니다.
하긴 코그모/트위치 사거리가 쏠쏠 하긴 했습니다. 말살 ad는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13/03/26 16:57
스킬들이 원거리 평타를 강화하는 성격이 강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Dps 메커니즘 자체가 평타를 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죠. 코그모야 ap코그모 빌드가 있습니다만..
13/03/26 17:02
트위치나 코그모(트리스타나나...)가 원딜로 사용되는 이유는 윗분들이 설명해주셨고,
원딜이 필요한 이유는 딜이 효율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고착화되어있는 eu스타일이 순수딜러가 2챔프, 딜러 겸 탱커가 2챔프, 서포터 요렇게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순수 딜러가 ap가 하나, ad가 하나씩 이렇게 들어가면 효율적이기 때문에 미드에 ap챔프가, 봇에 원거리딜러가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외에 원딜의 장점은 타워 철거등 여러 이점도 존재하고요. 지속적으로 딜이 들어간다는 점도 있고요..... 둘 중에 원딜이 봇에 가는건, 스킬딜이 주력인 ap 챔프는 cs도 중요하지만 완성템이 나오기 전에도 스킬 레벨에 따라 딜이 나오기 때문에 레벨업좀 빨리하고, 위아래로 로밍도 다니도록 미드에 혼자보내고, 아이템이 2~3개는 나와야 딜이 나오기 시작하는 원딜은 봇에 서포터와 함께 보내 cs를 챙기게 하는 게 eu스타일의 기본 구성입니다. 여러 배리에이션이 존재하지만요...
13/03/26 17:52
원딜로 사용되는 핵심은
1. 사거리 2. 공속 3. 평타 강화 스킬 이 3가지를 적절히 다 갖추면 원딜로 씁니다. 실제 현재 메인 원딜로 사용되는 챔프중에, 저 3가지를 안갖춘 챔프는 없죠.. 시너지로 인한 차이는 있지만.. 코그모의 W, 트위치의 궁, 그브의 빨리뽑기, 애쉬의 슬로우, 케이틀린의 해드샷, 바루스의 역병, 시비르의 궁과 온힛, 이즈리얼의 Q와 패시브 베인의 Q와 W, 미포의 W, 코르키의 패시브, 트리스타나의 Q와 E.. 가 각 원딜들의 대표적인 평타 강화 시너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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