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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4 20:19
이번시즌은 무슨 1부부터 3부까지 한번에 1부리그에넣어둔 느낌이네요. 중국처럼 팀이나 많으면 모를까 좀 당황스러울 정도의 차이..
20/07/24 20:30
울프 : 아프리카를 칼로 비교하자면 과도다. 아무것도 안 걸친 중하위권 상대로는 날카롭지만 갑옷을 입은 상위권 상대로는 씨알도 안 먹힌다.
20/07/24 20:34
역시 서부의 문지기 아프리카. 동부 하위권팀 정도는 압도적으로 패버리네요. 본인들이 담원한테 얻어맞던 그 수준으로 격차를 내는군요.
20/07/24 20:36
전 진짜 가끔 지표이런것보다 경기 그 자체가 증명하는 경우가 있다고 보거든요 이번시즌 노잼인거 진짜 보면 압니다 경기시간 킬수 픽 다양성 뭘 가져다 붙여도 경기 노잼인걸 반박 못함
20/07/24 20:39
업셋도 좀 나오고, 시즌 도중에 경기력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하위권팀이 가끔씩 놀라운 전략을 가져오기도 하고 그래야 재미있는데..
20/07/24 20:39
아프리카 kt 다이나믹스 샌드박스 이팀중 하나는 플옵을 간단말이에요? 거기서 져도 크게 아쉬움은 없겠네요 본인들이 제일 잘 알잖아요 실력 격차 있는거
20/07/24 20:40
이런 양상이 길어지면 리그 흥행에도 타격이 꽤 클텐데 라이엇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다른 리그에서 사치세니 드래프트니 하는 목적이 결국 [전력 평준화]인데 지금 롤은 전력 평준화와는 백만광년 떨어져있는게 현실이라
20/07/24 20:51
LEC나 LPL과 LCK의 약팀들을 보면 LCK가 전적으로 노장 위주의 팀이 많아요. LCK 수준으로 약팀에 노장들이 많은 리그는 LCS 뿐입니다. 이러니 경기력 격차가 더욱 더 심해지는거 같네요.
20/07/24 20:56
관련해서 얘기를 좀 반복해서 불판에 얘기하게 되는데
젤 큰 이유는 역시 전투/교전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팀들의 방향성이 (MSC 이후) 확 바뀌면서 체급이 밀리지만 교전/전투쪽으로 특화되어있어서 이득을 보고 있던 몇몇 팀들이 완전히 몰락해버렸죠 (대표적으로 지금 경기하는 설해원) 라인전부터 시작해서 적극적으로 상대를 공략하고 싸우고 하는 메타가 진행되니간 체급차가 나면 날수록 버틸 수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결국 경기는 선수가 하는 거고 결국 하위권팀이 메타의 방향성에 폭풍같이 휘말린다는 건 하위권 팀 선수들 기량이 정말 안좋다는 걸 반증하는 거기도 합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하신대로 고참 - 신인 사이에 허리역할 해야할 선수가 부실해져버려서.. (본래 그 역할을 하고 있던 몇몇 선수들 이를테면 큐베같은 선수들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도 하고요)
20/07/24 20:56
당장 작년~올해만 봐도
카나비 딘 쌈디같이 젊은 유망주는 LPL가고 플로리스는 LCK로 오고 쿠잔 비욘드 구거 연차된선수들도 LCK로 오고
20/07/24 20:57
위에 라면님 말씀대로 결국 떠오를만한 유망주들이 특정팀 아카데미에 묶여있는것도 크고 내년에 프랜차이즈가 된다해도 결국 이 선수들이 나오는 건 2군격인 아카데미리그이지 1군리그가 아니라서 .. 내년에도 올해 섬머와 비슷할지도 모를걸요 리그 진행 양상이...
20/07/24 21:00
솔직히 롤판의 역사가 아니 스타1떄부터 시작된 e스포츠의 역사가 처음 재능이 비슷했어도 들어간 팀이 어디냐에 따라 얼마나 빨리 만개하느냐 아에 만개조차 못하느냐를 가르는 걸 너무 많이 봐서....
특히 롤같은 팀게임에선 그게 더 심해서 과거의 예를 들자면 티원에서 데뷔하는거랑 스베누에서 데뷔하는거랑 느낌이 완전 틀리고 실제 선수 성장 역시 완전 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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