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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17:41
울프가 아프리카 밴픽에 서폿만 카르마로 바꾸고 젠지 선수들이라고 생각해보라고 하는데 진짜 느낌이 다르네요.. 라스칼 오른, 클리드 헤카림, 비디디 아칼리, 룰러 애쉬, 라이프 카르마....
20/09/08 17:42
그런데 젠지 바텀의 핵심은 한타도 한타지만 라인전에서 개박살내고 시작한다는 점이라 이건 좀 더 봐야합니다
아무리 한타력이 좋아도 라인전 찢기면 의미 없어요
20/09/08 17:42
케이틀린 밴하려면 루시안을 열어야하는데 이러면 t1이 1픽으로 루시안을 가져갔을까요?
아님 루시안 안열거면... 아지르를 열어야하나..
20/09/08 17:42
아직 1경기 뿐이긴 하지만 짧은 시간 맞춘 팀치곤 합이 좋아서 긍정적이네요. 엘림이 갈리오 믿고 선이니시 거는 모습이 특히 좋았습니다.
20/09/08 17:43
사실 처음에 조합 구리다 생각한게 구마유시를 물만한 캐릭이 2이나 있는 데다가 구마유시 물리면 끝난다고 생각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칸나가 알아서 성장해서 유통기한을 늘렸고, 구마유시를 못 물었죠. 한타 결과는 그래서 망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갈은 왜 썻는지 확실히 보여줬고요, 자르반은 원딜 지킴이 보다는 상대 진형 파괴시키는데집중햇꼬
20/09/08 17:43
와 티원 이대로 젠지랑도 이런 준수한 경기력 보여주면
이번 롤드컵 진짜 기대해도 되겠는데요 ? 담원이 딱 14 삼화 위치 맡아주고 DRX는 저평가 심하니까 15쿠 위치 맡아주고 T1은 그냥 원래 슼이니까 15슼 맡아주면 딱이네 기대된다 롤드컵!
20/09/08 17:43
일명 롤딩크 밴은 페이커뿐만 아니라 페이커 제외한 다른 선수들도 반성해야하는 부분이죠
왜 페이커가 고정으로 저격 밴을 계속 먹어주는데 다른 쪽이 밴픽에서 이득을 못 얻나요
20/09/08 17:43
근데 저도 1경기 기인 아칼리가 너무 심했어서 미드챔 없이 한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아직 나머지 경기에 대해 확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제대로 라인 섰을때 아프리카가 달라질지 궁금합니다.
20/09/08 17:43
플라이가 미드에서도 라인전은 불안한 선수였는데 탑간 선택은 오묘하네요. 검색해보니 이게 KT 상대로는 먹혔다니 뭔가 할말은 없는데 솔직히 KT가 약해서 먹힌거같음...
20/09/08 17:43
T1이 1세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는데 이게 젠지 상대로 먹힐지는 또 의문입니다. 정글 자르반? 이거 강팀 상대로 당당하게 꺼낼 수 있을까요? 일단 더 지켜봐야 한다고 봐요
20/09/08 17:45
두 선수는 애초에 호흡이 안맞았어요. 스프링때도 사실 호흡 맞는다는 생각은 거의 안했죠... 그때도 그런 견해를 쓴적이 있어서 좀 불안하다고 이야기했었지만
20/09/08 17:44
근데 진짜 자르반보고 아 이거 너무 AD조합인데..
이럼 미드가 하드 AP나와야되서 오리아나보고 아 오리아나같은 미드 메이지가 나오는게 맞긴한데 뭔가 조합이 좀... 아닌거같은데; 느낌들떄 나오는 갈리오 솔직히 밴픽보고 여전히 이거 구마유시 에포트 라인전 망하면 그냥 학살나겠는데 싶었는데 그냥 갈리오가 다 패버리네요 돌아왔구나 페리오!
20/09/08 17:46
스프링 결승도 그냥 커즈가 정글동선 다 먹어서 이긴 거지, 미드정글 합은 딱히 보인 적이 없죠. 커즈가 비디디 솔킬 따고, 페이커가 클리드 솔킬 따고 그랫으니까...
20/09/08 17:45
T1은 정석을 잘했고, 세계적 강팀들은 난전을 잘하니까,김감독도 난전을 추구했지만, 그 결과가 섬머 성적이고
결국 돌고 돌아 정석으로 돌아온 T1이네요
20/09/08 17:45
근데 구마유시도 이렇게 데뷔전에서 그것도 서부팀 아프리카 상대로 이런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아카데미엔 도대체 루키, 잭키러브가 얼마나 많은걸까 두렵다 아카데미!
20/09/08 17:45
김정수 감독이 외친 오더 일원화는 실패죠
오더가 제대로 맞춰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결국 위험할 때 찾은 게 페이커였으니까요 그냥 페이커 중심으로 박아두고 페이커가 잘하던 그때 그 메타 플레이를 살리는 게 낫습니다
20/09/08 17:47
그냥 티원 오래 지켜본 팬이라면 다들 생각 비슷했을걸요. 티원팬들이 원딜에게 원하는 표본이 바로 1516 뱅인데, 그 느낌 나는 선수가 구마유시예요. 스타일이 비슷하다는게 아니라 다재다능함이나 영리함 같은 부분이 랭겜만 봐도 좀 두드러집니다. 예민한 멘탈과(구설수...) 좀 튀는 성격도 닮았지만;
프런트에서 구마유시 놓치면 절대 안되고 그럴 생각도 없을거라고 강조한 이유가 있었죠.
20/09/08 17:48
경기 초반부 쭉 땡겨서 빠르게 되감으면서 느꼈는데 이후 장면은 다 보진 못했고 일단 라인전이...
미드에서도 잘하면 반반이던 플라이가 탑에가니까 거의 익수급 라인전이 됬는데 부담이 너무 심한거같아요.
20/09/08 17:48
솔직히 LCK에서 아직도 페이커가 잘한다는게 리그에 그렇게 인재가 없나..라고 생각이 들때도 솔직히 있었는데요
이번 써머보면서 참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잘하니까 기분이 좋네요
20/09/08 17:50
탑 플라이는 그게 KT니까 반반을 갔지 칸나한테 쓸 줄은... 기인이 미드를 그 이상으로 터뜨리면 의미가 있겠지만 페이커가 그정도까지 기량이 내려온 것도 아니며 클로저가 나와도 그렇게는 안될 것 같은데. 그래도 시도는 해볼만했다 생각합니다
20/09/08 17:51
여튼 내년 티원 스쿼드는 칸나-엘림-페이커-구마유시-에포트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스프링 우승후에도 저는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좀 냉정한 이야기라지만 [스포츠팬]으로서는 너무 당연한 이야긴데 쓸데없는 잡음때문에 괜히 눈치보이는게 웃기더군요.
20/09/08 17:51
하긴 칸나 상대로 지금 라인전 압도할만한 선수 누구있냐고 물어보면
너구리 말고 딱히 대답할 선수가 없는데 오른이라서 가능할꺼라고 생각했었나..
20/09/08 17:52
개인적으로 엘림이 벵기처럼 유틸적인 받쳐주는 팁합 챔프는 숙련도가 있구나 이건 알겠는데요
카나비, 캐니언으로 대표되는 캐리형 정글러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가 앞으로 꽤 중요해보이는데 이건 어떨려나요 ? 특히 요즘 AP 정글러는 못 다루면 밴픽에서 너무 손해 막심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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