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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6 23:01
[A조 중간순위]
1위 슈퍼매시브 2승 0패 공동 2위 레가시 이스포츠 1승 0패 팀 리퀴드 1승 0패 4위 매드 라이온즈 1승 2패 5위 인츠 0승 3패
20/09/26 23:01
근데 바로 조별로 올려서
이 팀들이 제대로 승수도 못올리고 집에 가느니 플레이인을 통해 그래도 승리해서 본선진출하는게 나쁜 방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20/09/26 23:02
지금 롤판이 메이저 리그 4개 와카리그 8개인데
메이저에서 시드 4장 와카에서 시드 2장 해서 32강 체제 해서 돌렸으면 하네요 4시드 급 팀이면 와카 1~2위 팀이랑 자강두천 하는 수준인거 같은데 꽤나 볼만할거라고 봅니다
20/09/26 23:02
메이저 4시드 팀들이 생각보다 약한 것도 있지만...
이번시즌 와일드카드 지역팀들 기량도 역대 최고 같네요. 예전처럼 "저기서 왜 저렇게 하지?" "스킬샷은 왜 저따구야?" 이런 느낌이 거의 없는 듯
20/09/26 23:03
대회 시작하기 전에 플옵보면서 LEC는 상향...까진 아니고 중상향 평준화, LCS는 너무 비벼져서 TSM 이하 다 멸망각봤는데 뚜껑열어보니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서 의외네요.
20/09/26 23:04
전 TL이 3번 시드라고 해도 고전할 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제일 견고한 경기력 보여주는 게 TL이라 TSM과 CG에게도 일말의 기대감이 생기네요.
20/09/26 23:03
T1이나 아프리카 나갔으면 플레이인 팰수있다고 보긴 하면서도... 사실 LPL에서의 경기력만 따지면 LGD도 그 급은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20/09/26 23:03
lgd가 못한다고 해서 lpl 다른 팀들도 과대평가 됐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 매드가 못하니까 이번년도만큼은 lec가 과대평가 됐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올해 lec 작년보다 훨씬 약한 것 같은데...? 근데 이래도 막상 붙어보면 모르는건가? 하는 의심들은 많이들 하셨는데 까고 보니 이건...?
20/09/26 23:03
티원 서머 막판에 팀꼬라지 보면 플레이인와서 잘했을거라는 것도 다른 분들이 그냥 티원의 이름값을 고려해서 해주는 평가라고 봅니다. 어쨌든 팀게임에서 서머 막판에 리그 시작하는 수준으로 팀케미도 붕괴, 준비도 안돼. 주전도 새로짜... 뭐가 될리가 있나요. 그 전력으로 올라갔으면 LCK 경쟁력이 걱정되고 티원은 흑역사 오지게 썼을겁니다.
20/09/26 23:04
LCK 아직 경기안했으니까 즐기는거죠 뭐 크크크 언제즐깁니까 그룹스테이지 시작했는데 DRX가 첫주차 전패를 박았다? 오우야...
20/09/26 23:04
T1 은 일단 주전도 제대로 안정해진 그팀 이야기를 여기서 또 하는건 두번 죽이는거 같고요... ;;
행복회로 돌려보자면, 천외천인줄 알았던 LPL 도 그냥 2팀만 강한것이다. 일지도 모르겠네요. 갭이 생각보다 무척 없을듯...
20/09/26 23:05
솔직히 티원은 그렇다치고 아프리카가 LGD랑 상대해서 무조건 이긴다고 장담못하는데 LCK 누가나갔건 압살은 못한다고 보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20/09/26 23:09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애초 랑싱 피넛 시에 크레이머로 구성된팀이 LCK있다고 치면 과연 4위권일까라고 많이 생각했었던 사람이라서요.
20/09/26 23:05
이렇게 업셋이 일어나고 중하위권 그룹에서 소위 평준화가 일어나면
비-메이저 지역 티켓도 늘어나고, 참여할 수 있는 곳도 늘어날테니 여러모로 좋은것 같습니다.
20/09/26 23:06
라이엇이 다른 지역 꾸준히 밀어주는게 드디어 빛을 보는 느낌이네요. 작년에도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올해는 진짜 다른 느낌
20/09/26 23:06
전 그냥 LCK 예전에 잘나갈때는 4시드 꺼내면 갖은 이유를 들면서 안된다는 여론이 최근 LCK가 기대보다 아쉬우니까 그걸 다 받아들여지는걸 보면 무슨 착한사람 콤플렉스 같은거라도 있나 싶습니다.
20/09/26 23:07
확실히 플레이-인 1라운드가 이렇게 재밌었던 시즌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작년까지 플레이-인 1라운드는 체급차로 터지는 경기가 절반이었죠
20/09/26 23:07
근데 정말 아까도 썼는데 올해 정말 전세계적으로 비빔밥엄청나왔습니다. 전 세계에서 강팀들 다 헤롱헤롱해댐. 그게 이번 월즈로 증명되구요. 메타자체가 비비기쉬워요.
근데 그 와중에 섬머 LCK는 서열정리 쫙 된느낌이라.. 정말 모아니면 도입니다. 강팀이 미친듯이 쎈거일지, 도토리싸움이었을지. 근데 전 점점 전자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20/09/26 23:08
퍽즈가 4용 시스템 -2전령이 운영을 단순하게 만들어준다고 했는데, 이것도 비메이저 지역에게 호재인듯 합니다. 운영도 복잡하지 않고 교전도 오브젝트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것만 생각하면...
20/09/26 23:08
LEC 볼때 업셋 많이 나와 재밌다 하면서도 탑이 칼챔으로 탱 뚫을 실력이 안되서 국밥챔, 후반챔 나오는거 아니냐, 서머 플옵때 쉔정글 보면서 LEC 정글러들이 AP성장정글러 못해서 저게 먹히는거다 이런 의견 있었는데 그게 점점 현실이 되가는 느낌.
20/09/26 23:08
라이엇이 패치마다 운이 좋아서 이렇게 좋은 방향으로 흐르는지, 아니면 정말 세심하게 패치를 조절해서 이렇게 되었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이제 크크크
20/09/26 23:09
라이엇의 의도와 메타의 방향은 딱히 연관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라이엇이 공격지향으로 간다! 이러는데 당장 지금 월즈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서머 전반적으로도 그리 공세지향적인 메타도 아니었구요
20/09/26 23:10
개인적으로는 상향평준화라기보다 하향평준화에 더 가깝지 않나 싶네요 퍽즈가 그 말 할때도 공감했었고.
결국 올 시즌 1년을 거치면서 몇몇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팀들(tes 담원 징동 등..)을 제외하면 좋은 팀워크를 맞춰낸 팀이 몇 안 되는것 같습니다 메이저 지역들이 이리저리 메타 변화에 휘둘리고 헤매느라 딱 맞춰진 정답을 낸 팀이 얼마 없고 숙련도도 부족한데 마이너 지역 맹주들은 그냥 자기 잘하는거 갈고닦아 지역 제패해왔던 노하우 그대로 초반 일정에서 반사이익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요. 그룹스테이지까지는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느낌은..
20/09/26 23:14
경기를 안봤지만 이말씀 자체는 설득력이 있네요.
LCK 를 봤을때 스프링 - 섬머의 간극이 너무 말이 안되는데.. 그냥 담원 tes 징동이 너무너무 잘해서 라고 하기엔... 다른팀들이 좀 아쉬운 면도 포함된거 같아요.
20/09/26 23:10
어느정도 운적인 요소도 있는 게
처음 롤드컵 버전 패치할때 라이엇 관계자가 대놓고 말하기도 했고 패치내용도 그렇고 탑AD 스플릿푸셔 + AP정글러로 극한의 창챔프 쓰셈 이거였는데 정작 그런 경우 별로 없죠 크크 브루저를 써서 스플릿은 하지만 피오라같은건 절대 안나오고 있...
20/09/26 23:10
MAD는 5위는 안할것 같고.. LGD는 5위각이 잡혀서 부담감이 심할거에요..
근데 2라운드 올라와도 최종전에서 떨어지는 각도 보여서..
20/09/26 23:10
저는 오히려 라이엇이 지나치게 메타의 방향성을 이끌려는 의도가 없고 그때그때 픽스하는게 잘 흘러가는거라 봅니다. 루즈해질 수 있는 요소만 제거해주고... 그냥 기본선은 나름 잘 지키고 있는거 같아요. 다만 운적 요소를 자꾸 집어넣거나 신챔의 능력이 지나치게 MD인게 맘에 안들지만
20/09/26 23:11
예상대로 원딜의 영향력이 어느때보다 줄어든 시즌이 될거 같습니다. 게임의 스피드가 너무 빠르고 서포터가 로밍을 다니면서 원딜이 성장할 시간이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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