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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0 20:54
연출이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컷수를 반으로 줄이고 쓸데 없는 풀샷만 줄여도 노래에 집중이 될텐데요... 어쩌다가 kbs가 이렇게...
20/09/30 21:12
나훈아라는 가수의 노래를 제대로 들어본적도 없고 평소 들어본적도 없는데...
어른들이 다들 본다길래 저도 보고있는데 왜 노래들이 모두 한번쯤 들어본적 있는것 같을까요? 이상하게도 다 아는노래같아요~~~ 참 신기합니다~
20/09/30 21:25
사랑이라는 노래는 그냥 성대모사에서나 들어봤지 진지하게는 처음들어보는데
노래가 참 대단하네요. 특히 가사가 좋군요~ 어른들이 뿅가실만 하네요~~~
20/09/30 21:28
와 지난 곡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두곡 다 한번쯤은 들어본 노래들이네요.
연출이 조금 KBS1틱해서 그렇지, 나훈아씨 노래 실력은 정말 좋아요.
20/09/30 21:35
제 인생 제일 잘한일 중에 하나가 부모님 나훈아선생님 체조콘 보내드린일...
현장에서 보면 얼마나 더 신나고 재밌으셨을까요 ㅠㅠ 아버지 노래 따라 부르고 난리 나셨네요 크크
20/09/30 21:41
타 커뮤 보니까 대중에 친숙한 이미지를 남진이 가져가서 그런거 같네요.
대중매체에서 자주 얼굴 비췄으니까 신비주의는 나훈아가 가져간듯.
20/09/30 21:47
남진이 80년대에 미국에 이민을 간 동안에 조용필 등으로 트렌드가 바뀌어서 옛날 가수가 됐죠.
나훈아는 그때에도 무시로 등을 내면서 슈퍼스타 유지했구요. 90년대에 다시 한국으로 왔지만 이미 트로트는 고사상태였어서 남진이 다시 스타로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나훈아는 신비주의 전략과 공연 위주 활동으로 이름값을 유지했구요. 2천년대에 남진은 옛날 연예인으로 TV에 나오다 보니 나훈아와 위상은 점점 벌어지는 거 같네요.
20/09/30 21:56
작년 말에 콘서트 갔다온 사람입니다.
콘서트는 몇 배는 더 쩝니다. 은퇴하시기 전에 부모님만 보내드리지말고 꼭 같이 가세요. 티켓을 구하실수 있다면.....
20/09/30 21:57
와....미쳤다. 이노래도 알겠네요~ 가사도 외우고 있고...
아재가 되면 나훈아 노래정도는 머리속에 자동 저장되는 대한민국 특유의 패시브라도 있나봅니다. 참 신기하네요~~ 내가 나훈아 노래를 이렇게 많이 알고 외우고 있었다니....
20/09/30 21:58
트로트 좀 유명하다 싶어서 가사아는건 거의다 나훈아 노래라고 생각하셔도 틀린건 아닙니다. 제목을 모르는데 가사를 안다 싶으면 거의다...
20/09/30 22:05
쩔긴 하네요 저 나이에 그냥 예전 노래들 불러도 환호 받을텐데
어쿠스틱으로 편곡해서 다양성을 보여준다는게 트롯트 가수가 아니라 뮤지션이네요
20/09/30 22:11
북청사자놀음에 용이 날아다니고 대고에~~~
무슨 인터미션 공연 사이즈가...어마어마하네요~ 이제 나훈아 아재 북치면서 나올차례인가?
20/09/30 22:23
닐슨 실시간 시청률 41.44%
다시보기 없는 나훈아 콘서트, 추석 안방 1열 달궜다 [종합]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693037 올레 실시간 시청률은 60퍼 넘겼다네요.
20/09/30 22:27
부모님이 엄청난 팬이셔서 처음 연출 튀는거 보고 실망 많이했는데, 점점 안정적이네요.
여전한 가창력이 반 이상, 무대 스케일이 나머지를 잡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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