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4 12:53
진짜 바이든은 희대의 푸쉬를 받고도 망캐가 되겟네요;; 언론에서 바이든만 그렇게 밀어줬고 모두가 트럼프 재선 "정상적인"방법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20/11/04 13:30
선거 전략도 비슷한듯 합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뭘 해드리겠습니다가 없었죠. 트럼프는 나쁜놈에만 너무 기댄 느낌. 정동영이 자기 비전 없이 BBK 만 읊었듯이
20/11/04 12:54
https://www.washingtonpost.com/elections/
이미 거의 끝났네요 이 무슨... 아까 불판에도 적었지만, 글로벌체인이 점점 약해지기 시작하면 체인의 일부인 한국은 내리막길이란 말이죠.. 트럼프 고립주의+트럼프에 의한 각국 고립주의+코로나+중국굴기를 한국이 최소 십년은 버텨야 할텐데, 참 걱정이네요.
20/11/04 12:55
그보다 전 진짜 전쟁이라도 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트럼프가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아도 이렇게 극도로 편향적인 성향의 정치세력이 열강에서 형성되면 원치 않아도 갈등이 격화될 수 있어서...
20/11/04 13:04
내전 걱정은 안합니다. 이 상황이면 민주당 지지자들 멘붕 터져서 울고만 있을거라...
전 강성 리더 간의 갈등을 중재할 세력이 없어서 열강끼리 전면전이 연상될 정도로 군사 충돌이 벌어질게 불안합니다.
20/11/04 13:34
워싱턴 포스트의 예측이 아니라 35%이상 개표된 곳의 득표상황을 보여주는 그래픽 같습니다. nyt에 따르면 경합주 중 개표율이 60%가 안되는 곳이 4군데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11/04 13:35
지금 다시보니 말씀하신 내용대로 개표+각 예측치를 합산한 거네요.
제가 그래프만보고 놀라서 멘붕했나봅니다. 아직 모른다! 명백한 가능성!
20/11/04 12:55
우편투표 물고 늘어지면서 지면 불복할거라고 하는거 보고 진짜 제정신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지금 상황 보면 오히려 납득이 가네요.
트럼프가 이기거나 져도 초접전일게 뻔하니 이 정도면 누가 와도 물어 뜯었을 수준..
20/11/04 13:07
모든 외부요인을 배제하고 사람만 봤을 때 트럼프대 힐러리는 제가 미국사람이리면 힐러리 뽑지만 트럼프대 바이든이면 상당히 고민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힐러리를 안 좋아하고 상당히 매력없는 인물이라고 보지만, 바이든은 그것보다 훨씬 더 매력없고 불안해보입니다. 아무리 고령화 시대라지만 애당초 78살이 되는 인물을 초선대통령으로 뽑는 게 말이나 됩니까. 행여 재선하면 86살까지 해야하는데...
20/11/04 12:57
아니 대체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다섯 개 주 중 하나를 못먹나요...
심지어 위스콘신도 지네요...
20/11/04 12:57
NC는 6만표 차이인데, 12일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분을 받아줍니다. 아직 안온게 50만표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거 감안하면 아직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 불확실성이 커질거 같습니다.
20/11/04 12:58
펜실베니아는 현재 개표 30%대인데, 대도시는 많이 개표 안했습니다. 사전에 도착한 우편 투표도 좀 남아있고, 여기는 6일까지 도착분 인정. 이것도 한 50만개 정도로 추정됩니다.
20/11/04 12:59
개표방송 보는데 위스콘신 미시건을 바이든이 가져간다고 가정하고 얘기하는 게 영 의아했는데 여긴 아직 사전투표를 안 깠다고 하네요. 텍사스나 플로리다에서 바이든이 앞서다가 트럼프가 역전한 것과 똑같은 현상이 반대 방향으로 일어날 거라고 예측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1/04 14:45
필라델피아에서 아직 반도 안 깠는데 여기서 바이든이 거의 75% 정도 가져가고 있습니다. 아직 우편투표도 안 깠다고 하고요. 이런 걸 다 고려해서 박빙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20/11/04 12:59
지금 현재로써는 트럼프인데 우편투표가 어떻게 반영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일본, 중국은 초긴장이겠네요. 저 트럼프가 4년동안 더 한다니..
20/11/04 12:59
BLM이 컸던 것 같네요.
밖에서 보는 옳고 그름과 실제 리얼월드에서 마주치는 상황은 많이 다르죠. 샤이 트럼프만 더 늘린 듯 합니다. 세상에... 이렇게 똥 같은 대통령을 또 뽑는 미국 국민들도 대단합니다.
20/11/04 12:59
근데 제일 무서운건 -_-; 진짜 압도적 우세를 점친곳들이 정말 많은데 역으로 이렇게 된 상황 자체가 샤이 트럼프의 힘인거같습니다. 근데, 진짜 온갖 악재들 다 겪고도 지지율이 이렇게 대단하다니..
20/11/04 13:00
넷에서 목소리 큰 사람들 말을 믿으면 안되는 이유죠. 트위터와 유명인사들은 BLM을 외치며 정부를 까지만 실제로는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거.. 심지어 그 사람들이 불편함을 표출하면 린치당하기에 꼭꼭 숨기게 되고 여론은 더 왜곡되죠.
20/11/04 13:35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하는데 원인이 인재 부족이 아닌거 같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대중들의 기성정치인+엘리트들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아요.
20/11/04 13:46
말씀하신 부분도 맞고 미국 유력 정치인이라면 일반적 기준으로 대단한 인재인건 맞지만 말씀하신 현 시대의 문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비전을 제시할 역량이라는 측면에서 인재 부족이라는 뜻이죠.
대중이 아픈데 제대로 된 약(정치인)이 없으니 대증 요법이거나 마약 같은데 손 대고 있는 상황이랄까요.
20/11/04 13:49
그것도 그렇네요.
뭐 전 약간 대중들이 안아키 비슷한 것도 있어서 전문가가 처방을 제대로 내려도 듣지 않고 민간요법에 빠져 있다고 바라보고 있어서...
20/11/04 13:08
BLM이 사실상 '흑인 인권만 중요해'를 미국인들에게 각인시켰나 보네요. 저기에 동조해 조금만 반박하고 약탈행위 지적해도 우루루 몰려가서 린치놓던 국내 패션PC들은 좀 생각을 잘하길 바랍니다.
20/11/04 13:05
저는 어차피 우편투표 반영이 늦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하원 선거를 주목해서 보고 있는데
무려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플로리다-26,27) 공화당이 이겼네요;;; 이것만 봐도, 여론조사와 실제가 확실히 엄청 다른가봐요.
20/11/04 13:06
결과야 확정이 안났지만 이정도로 팽팽하다는 거만 해도 예상하고는 이미 한참 벗어난거니까.
피지알 여론이나 미국 주요매체 여론은 너무 똑똑하고 돈많은 쪽에 치우친거 같아요. 지금까지 투표값만 보면 (미국) 극우 유튜브가 현실하고 괴리된거보다도 더.
20/11/04 13:06
오늘 아무도 승리 선언 못할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펜실베니아 때문에요. 지난 주부터 우편투표 처리한 대부분 주와 다르게 오늘 부터 처리 시작하고 6일 도착분까지 인정이라 목~금은 되어야 결과가 나오거든요. 현재는 트럼프가 우세한데 도시쪽 당일투표가 덜 집계 되었고 우편투표는 민주당이 우세하니 이건 아직 아모른직다에요.
PA결과와 관계 없이 승패가 오늘 갈리려면 트럼프 (오하이오, 아이오와는 이긴다는 전제로) 미시건, 위스콘신, 애리조나 셋 중 둘 승리시 트럼프 당선 바이든 러스트벨트 싹쓸이 및 애리조나 승리시 바이든 당선 이 정도 시나리오 밖에 없는데 둘 다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펜실베니아 이기는 놈이 이길 것 같은데 이렇게 박빙일 시에는 대선 불복 시나리오 발동해서 소송까지 가는 혼파망 시나리오가 남아 있네요. 참 역대급 대선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20/11/04 13:10
필라델피아는 우편투표 도착분 무려 ¼도 안 까고 자러 갔다는데... (......)
+출처) https://www.bbc.com/news/live/election-us-2020-54786937?pinned_post_locator=urn:asset:5dd486dd-929d-457d-a2cf-a64ed91fc4f5&pinned_post_asset_id=5fa21d7367645202b6c4d29a
20/11/04 13:27
펜실베니아를 바이든이 이기고도 트럼프가 이기는 시나리오는 미시건은 무조건 이기고 위스콘신, 아이오와, 애리조나 셋 중 둘을 더 이겨야하는데 지금 추세를 보면 쉽지는 않아 보여요. 결국 펜실베니아가 가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20/11/04 13:11
이렇게 박빙이면 오히려 더 불안한 게, 만일 바이든이 신승한다면 트럼프 지지자들이 가만 안 있을거 같습니다. 트럼프가 결과에 불복하는 건 물론이고 지지자들도 패배 인정 못하겠다면서 소요사태 일으킬 게 분명해요. 이기더라도 확실하게 이겨야 하는데... 그렇다고 트럼프가 당선되는 건 더 최악이고 골치 아프네요.
20/11/04 13:14
아이오와가 승부처가 될 수도 있겠네요. 다른데는 2016처럼 다 트럼프가 먹는다 치면 현재 다른곳이 아이오와인데 여기 먹으면 바이든이 27되네요.
20/11/04 13:15
선거 분석가들은 바이든이 펜실베니아를 이길 가능성이 좋다고 보내요. 민주당 성향 대도시들의 개표가 매우 더디고 수십만장의 메일투표들은 내일이나 개표 시작할거라고 합니다.
20/11/04 13:24
펜실베니아하고 애리조나를 바이든이 이기면 트럼프는 미시건, 위스콘신, 아이오와 셋 다 이겨야 하는데 지금 셋 중 최소 한 둘은 뒤집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1/04 13:23
펜실베니아..
바이든이 토론에서 개삽질해서 트럼프가 이길겁니다. 셰일가스 본고장에서 셰일가스 지원 없다라고 못박아서.. 압도적 탑독에서 어떻게 삽질해서 졌는지.. 보여줄 좋은 사례일 듯 하네요.
20/11/04 13:54
출구조사는 바이든이 3%차로 이긴다고 나오기는 합니다. 버지니아도 처음에는 계속 뒤지는걸로 나오다가 지금 바이든 승리로 나왔고요. 내일쯤 두고보면 알게 되겠죠. 트럼프가 펜실을 이겨도 놀랍지는 않을거 같네요.
20/11/04 13:29
저긴 원래 바이든이 먹는곳이라 정치공학상으론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호남서 민주당 후보 선전이랑 비슷한거에요. 중요한건 경합주를 누가 먹냐죠.
20/11/04 13:18
조지아 개표도 늘어지고 있습니다. Fulto, Gwinnett, Dekalb같은 카운티가 큰 카운티인데, 아직 25%-50%만 개표가 진행되었고, 더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1/04 13:22
지금 펜실베니아, 미시건 등에서 도시, 우편투표가 개표가 덜 되었다고 이야기되는 것과는 반대로, 아이오와는 현재 바이든이 이기고 있지만 도시지역 개표가 먼저 이루어진 관계로 트럼프가 뒤집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20/11/04 13:29
이게 어디서, 무엇으로 투표를 했느냐에 따라 지지 성향이 너무 극단적으로 갈려요......
그냥 주 득표율과 개표율만 갖고는 아무 이야기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20/11/04 13:22
아니 대선을 개표하는데 자러가는게(!!!!)말이되나.
1000조국 황상뽑는 선거아니에요???돈 좀 써서 교대좀 팍팍 돌리면 안되나??
20/11/04 13:42
걔네들 중 대부분은 우리나라의 존재 자체를 몰라요... 시차도 동부표준시, 중분표준시, 서부표준시만 알고 있거나 그마저도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1/04 13:24
투표결과 만들기로 대충 현 판세를 넣어봤는데,
바이든이 이기려면 아직 불확실한 애리조나,아이오와,위스콘신 셋중 둘은 잡아준뒤 펜실베니아에서 최종결전해야 할듯하네요. 우편투표 신공으로 역전되면 또 다를거고요.
20/11/04 13:28
실제로 PA 우편투표가 16:1에 가깝게 나뉘고 있다는 소리가 있어서요.
트럼프가 이기면 그냥 그걸로 끝이겠지만 지면 별 소리 나올만 할 정도로...
20/11/04 13:26
마지막까지 알수가 없네요.
- 개표전 : 바이든 압승 - 개표후 : 트럽프 우세승 - 막바지 : 우편투표 결과에 따라 바이든 승리할수도..
20/11/04 13:32
BBC 실시간 정보에는 펜실베이니아주가 거의 50만표 가까이 트럼프가 리드하고 있는데
이게 우편투표로 뒤집힐만큼 우편투표 수가 많은가요?
20/11/04 13:34
이 와중에 뉴저지가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에 67%가 찬성하였답니다. 기호용을 합법화한 12번째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 애리조나도 찬성의견이 과반을 넘겼습니다. 대충 브금: https://www.youtube.com/watch?v=rnS-05XoXs4
20/11/04 13:36
두 곳 모두 민주당으로 바뀐지 몇 년 됐습니다. 콜로라도는 젊은 인구가 대량 유입되고 뉴멕시코는 히스패닉 인구가 다수 유입되어서..
20/11/04 13:35
중서부 3개주들은 내일까지 대선 향방을 알수 없을거라고 하네요.
펜실베니아는 2백20만표의 메일투표들이 누적되어 개표되고 있지 않고 대도시 필라델리피아는 내일 9시반에나 결과가 나올거라고 합니다. 미시건 국무장관은 최종결과가 내일 밤에나 나오고 위스콘신도 대도시인 메디슨이 새벽 5시에나 결과가 들어오기 시작한다고... 사실 당일날 선거 결과가 안나올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경고를 해오기는 했죠.
20/11/04 13:37
https://apps.npr.org/elections20-interactive/
저는 이쪽이 업데이트가 더 빨라서 이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1/04 13:38
펜실베니아를 바이든이 먹는다고 해도 위스콘신이나 버지니아중 하나를 가져와야하는데 지금 바이든 우세인 아이다호 몬타나도 1~3퍼차로 겨우 리드중이라 여전히 바이든 어렵습니다.
20/11/04 13:38
사실 이런저런 이야기 들어보면 걍 아모른직다 정도 느낌인데 여긴 트럼프가 이미 압승한 것 같은 분위기군요..
바이든이 압승할 것 처럼 얘기되다가 아모른직다 상황이 된 것만 해도 폭망느낌이라 그런 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20/11/04 13:52
그런데 여론조사 보면 위스콘신 미시간은 두 후보 차이가 8%라, 4% 정도인 펜실하고도 차이가 꽤 납니다. 아무리 엉망인 여론조사라도 펜실 이기고 나머지 2곳 다 진다는게 상상이 안가요.
20/11/04 13:39
확실히 재미있긴 하네요 크크... 이거 할 때만 재미있고 막상 트럼프가 진짜 되면 한숨 나오긴 하겠는데... 일단은 재미있다! 크크
20/11/04 13:40
애리조나가 넘어가면서 위스콘신과 미시간의 결과에 따라 바이든이 아직 이길 확률이 적지 않습니다. 펜실베니아도 아직 끝났다고 보기 어렵구요. 트럼프 승리를 점치긴 아직 이릅니다.
20/11/04 13:51
저는 PA 보다는 WI, MI 가 트럼프 쪽으로, AZ 가 바이든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PA 는 제 생각에는 최종적으로 트럼프가 이기기 힘든 곳이라고 봐서요...
20/11/04 13:45
노스캐롤라이나를 바이든이 가뿐히 먹을것으로 보았는데 역전한 이후로는 혼파망이네요.. 노스캐롤라이나를 먹고 펜실베니아를 먹으면 나머지를 다 잃어도 바이든이 무난히 승리하는 패턴이었는데..
20/11/04 13:45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냥 사전 투표 결과가 늦게 나와서 트럼프가 이기는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겠네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워낙 사전 투표를 많이해서
20/11/04 13:47
아무리 틀려먹은 여론조사라도 러스트벨트의 미시건, 위스콘신은 오차범위 바깥이라 펜실베니아하고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건데요 참...
PA가 우편대장군으로 뒤집힌다면 바이든이 이기는거고, PA를 진다면 애리조나라도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러스트벨트 3곳 중 2곳 이상 지면 거의 끝난거고요.
20/11/04 13:49
https://www.cnn.com/election/2020/electoral-college-interactive-maps#2020-CNN-map
결과만들기 페이지입니다. 이제 어디가 승부처인지 나왔으니 경우의 수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각 state를 누르면 색이 바껴요.
20/11/04 13:49
대충 미 대선에서 선거인단 투표방식으로 인해
득표수 자체론 이겼더라도 선거를 질 수 있는 맹점을 다룬 8년 전 비디오의 업데이트입니다. https://youtu.be/zcZTTB10_Vo ...설마 이번에 또 업데이트되진 않겠죠?
20/11/04 13:50
어느 후보가 되었던 간에, 낙승을 했어야 세계도 안정적이고 본인의 정권도 안정적이었을 텐데,
거참 진짜 최대한 몸비틀어서 이기는 꼴이 되겠군요... 세계와 새 정권에게 악재인걸로 치죠!
20/11/04 13:52
플로리다는 바이든이 사전투표 나와도 힘들것 같고
노스 캐롤라이너는 사전투표 봐야 하고 팬실베니아는 좀더 지켜봐야지 알겠지만 이대로 더 벌어지면 사전투표가 의미가 없을듯 하구요. 위스콘신 역시 사전투표 나와봐야지 알겠구요. 아이오와도 사전봐야지 되구요. 그러면 약 31개의 선거인단이 뒤바뀔수 있다는 건데 그래도 240개 정도 입니다. 네바다 얻고 노스 캐롤라이너 뒤집힐 경우 정말 박빙이겠는데요.
20/11/04 13:59
20/11/04 14:00
이거 누가 유리한거죠???
미국 뉴스사이트 가보면 바이든이 많아보이는데, 불판에선 트럼프 재선 가능성을 얘기하니 혼란스럽습니다. 아... 아모르겠다.
20/11/04 14:00
버지니아는 39% 개표 상황에서 39.8% : 58.4%였던 것이 사전에 바이든의 무난한 승리로 예측되었던 것처럼 현재 78% 개표에 52.4% : 45.9%로 뒤집혔습니다.
20/11/04 14:06
오하이오 넘어간건 아 좀 그런데요.. 이러면 바이든이 진짜 펜실 위스콘신 애리조나 다 먹어야 하는데 미시건은 조금 힘들거 같고..
20/11/04 14:06
펜실베니아 접전은 표기오류 같습니다. 바이든 표가 수정되었고 트럼프 14퍼차로 리드중, 실시간 바이든 배당률도 떡락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펜실 지면 그냥 대선패배와 같은데 이걸 뒤집기 어려워 보이네요.
20/11/04 14:15
"반영중이다" 랑 "대도시 개표비율이 얼마다" 는 또 다른 문제라.. 이게 각 언론이나 조사 사이트마다 보여주는 결과가 다 다른 게 그런 전제들이 통일이 안 된 채로 막 어디는 현재 수치 어디는 사전투표 예측 어디는 뇌피셜 섞어서 말하고 사람들도 다 다른 결과 보면서 예측중이라 진짜 서로 다 딴소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20/11/04 14:09
참고해볼만한 것으로
fivethirtyeight에 따르면 접전지는 왼쪽 바이든 우세, 오른쪽 트럼프 우세 순으로 해서 미네소타-위스콘신-미시간-네바다-펜실베니아-네브라스카2nd-애리조나-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메인2nd-조지아-오하이오-아이오와-텍사스 순이였습니다. 여기에 대략적인 선을 긋고, 순서 오차 살짝 있을 수 있다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11/04 14:09
위스콘신은 사전투표가 지금 전혀 반영되지 않아서 뒤집힐거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그냥 펜실베니아만 봐도 대선 결과를 알 수 있을것 같아요.
20/11/04 14:09
버지니아만 봐도 개표상황에 따른 왜곡이 엄청 클 수 있겠다 싶습니다.
초기에 아니 이게 도대체 왜 파랗게 칠해져있어? 싶었는데 상세현황 보고 바이든 점점 따라잡는 거 보고 끄덕끄덕...
20/11/04 14:10
바이든이 61표를 더 확보하면 되는데, 미네소타(10)랑 아리조나(11)에서 꽤 앞서고 있고,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조지아, 플로리다는 거의 확실히 졌고, 펜실배니아(20), 미시건(16), 위스컨신(10)을 거의 대부분 먹어야겠네요.
20/11/04 14:26
그렇군요. 예측으로는 바이든이 거의 확실시 되네요.
그런데 이곳저곳 예측치를 보면 펜실베니아 예측치가 네바다 예측치랑 별로 다르지 않다는게 그래도 일단은 열어봐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20/11/04 14:12
애리조나는 이미 바이든이 확보했다고 보고 미네소타도 먹는다고 봐야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노스캐롤라이나 진게 너무 뼈아픈거 같네요.
20/11/04 14:11
바이든이 이기려면 펜실베니아 먹으면 된다고 봅니다. 펜실 먹으면 미시간, 위스콘신도 먹을거 같은데, 만약 펜실베니아 놓치면 도미노처럼 다 무너질거 같네요. 사전 우편투표가 확실히 변수긴 하군요.
20/11/04 14:13
펜실 먹는다고 미시간 먹는다는 보장은 없는걸로.. 미시간은 세일가스 이슈로 애초에 바이든이 이길거라 보지 않았는데요
20/11/04 14:12
펜실베니아 사전투표 수와 향방을 예측할수 있는 자료입니다.
https://electproject.github.io/Early-Vote-2020G/PA.html 이미 100만표 이상 차이가 난 상태에서 시작한거였네요. 현재는 위스콘신에서 향방이 갈리는 걸로
20/11/04 14:22
조지아 대도시(애틀란타) 카운티가 집계가 많이 늦었죠. 특히 De Kalb와 Fulton이 집계가 많이 늦습니다.
https://abcnews.go.com/Politics/pipe-bursts-atlanta-arena-causing-hour-delay-processing/story?id=73981348 이런 이슈도 있고 해서 선거 끝나는 시간도 딜레이되었었습니다. Fulton 카운티는 약 20만명 정도 남았고, 현재까지 74:25의 투표 성향을 보였습니다. De Kalb 또한 약 22만명 정도 남았고, 82:17의 투표 성향을 보였습니다.
20/11/04 14:41
20/11/04 14:31
블룸버그 미국시간 12:30 기준
바이든 223: 트럼프 145 확보 확정이 안된 주 네바다, 아리조나, 네브라스카, 텍사스, 위스컨신, 미시건, 펜실배니아, 메인,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알라스카
20/11/04 14:34
20/11/04 14:36
이거 아무리 봐도 패배승복 같은데요. 아이오와, 오하이오, 위스콘신,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이걸 다지고 어찌이겨;
20/11/04 14:44
269:269가 되면 하원이 대통령을 뽑고 상원이 부통령을 뽑게 됩니다.
다만 하원의 경우 각 주가 1표씩 행사하게 되고, 공화당 주가 더 많으니 하원은 트럼프를 뽑고, 상원이 펜스를 뽑겟지요
20/11/04 14:44
2016년과 올해 러스트벨트주들이 상황이 같다고 볼수 없는게 미네소타가 바이든이 지금 큰 격차를 두고 이기는 걸로 발표되었는데 4년전만 해도 힐러리 클린턴이 거길 1.5%차로 겨우 이겼었죠.
20/11/04 14:45
트럼프는 만약에 우편 투표로 뒤집히면 그거 불복할테니 그냥 선빵치는 거라고 봐야죠
트럼프는 우편 투표 불복일테니 바이든은 우편 투표가 있으니 우리의 분위기가 좋다라고 우편 투표 불복 못 하게 하려는 거고
20/11/04 14:46
이 시점에 이런 소리를 할 필요가 있었나 싶었는데
또 막상 듣고 보니 한번쯤 해줄만했다 싶긴 하네요. 어차피 오늘 밤에 결판 날 것도 아니고 길게 갈 싸움이라면 한번쯤 의사표시 하고 가는 것도 나쁘진 않았다 싶습니다.
20/11/04 14:47
바이든 정신승리하네요. 조지아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니아 다 이길거라고 승리선언을... 우편투표가 다 까져봐야 안다고 합니다.
|